1탄 - http://pann.nate.com/b202548788
내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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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도 그랬듯이, 이 글의 하이라이트도 마지막 부분임ㅋㅋㅋ
#1 자칭 아이큐 150 맨사회원, 못푸는문제없음
중학교 1학년 때 아이큐 테스트에서 150 나왔다함ㅋ
처음 들었을 때 우왕ㅋ굿ㅋ 했음ㅋㅋ(나 사람말 잘믿음..)
난 얘랑 대학교 들어와서 만나거기때문에 실질적으로 얼마나 공부잘하는지는 모름ㅋㅋ
근데 평소에도 유식한척 엄청났음, 누가 보면 나사에서 파견나온 탐구대원인줄 알정도로
아는척이 대단했음. 심지어 얼마나 아는척을하고싶었으면 갑자기 시멘트는 얼마 있어야
딱딱히 굳는지 우리에게 물어보고 답은 지가 할정도임,
나하고 친구들이 토지관리전문가도 아니고 그걸 어케암ㅋ
알게뭐야라고 말하면 혼자 신나서 말하기시작함ㅋㅋㅋㅋ
지식in에서 얻은 정보인거 딱 티남ㅋㅋㅋㅋ
허세를 위해 쓸데없는 지식까지 쌓는 자랑스런 친구인거같음.
수학문제던 과학문제던 모르는거 있으면 죄다 가져오라했음ㅋㅋㅋ
그래서 수학이 전공인 나는 정말로 모르는 문제 다 가져갔음ㅋㅋㅋㅋㅋ
아침에 햄버거 먹은게 체한거 같다며 잠 좀 자야겠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화학문제도 가져갔음 니 숙젠 니가 하라고 되려 화냄ㅋㅋㅋㅋㅋㅋㅋ
남이 해주면 발전 할 수가 없다고 나에게 충고해줌ㅋㅋㅋㅋㅋㅋ
#2 콩글리쉬의 달인, 단어하나에 영어하나는 들어가있음
(추가: 아이팟은 부자들의 장난감?)
이 친구 거의 중간중간에 영어 섞어가면서 말함,
ex) "야 너 매쓰매틱스 풀다가 모르는거 있음 나한테 물어봐 한국 매쓰매틱스에 비하면 미국껀 문제도아니잖아, 안그래?"
그리고얜 꼭.. 말끝마다 안그래? 이 걸 붙임.. 습관인거같음ㅋ 또 매쓰매틱스는 뭐임
수학이면 수학이고 매쓰면 매쓰지 누가 매쓰매틱스 총칭을 다 해서 말함ㅋㅋㅋㅋㅋ
그냥 매쓰라고 말하라해도 말안들음, 그냥 긴 영어쓰면 유식한줄암ㅋ
그리고 발음을 심하게 굴림.. 역사에 대해 말하면 그냥 역사라고 말하면되지 히스퉈리 이렇게 말함.
그리고 mp3도 꼭 mp3 player 라고 다 말함ㅋㅋㅋㅋㅋ
ex) "너 엠퓌 뜨뤼 플뤠이얼 어디꺼 쓰냐? 난 아이퐛인뎈ㅋ 이거 비쌈 아이팟터치 32기가 택스까지 300불넘게줬는데 역시 비싼게 좋네 미제라 틀려."
아이팟 터치 32기가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있음.
애들끼리 커피샾에서 잡담하고 웃고 즐길때도 얜 혼자 안경닦는 손수건으로 아이팟터치
정성스럽게 닦고있음, 그리고 무조건 테이블 위에 올려놈, 그 친구의 아이팟터치가 주머니
안에 있는걸 본적이없음, 하이라이트는 32기가인걸 알리고싶은지 뒤집어놈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어차피 보이지도않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ㅋㅋㅋㅋㅋ
또 이쁘다 싶은 여자 지나가면 마치 자기는
'지금 듣고있는 노래 거의 다 끝나감 다른 노래로 바꿔야겠음, 저 여자에게 나의 32기가 아이팟 터치를 자랑하려고 노래중간에 선곡하는척하는거 아님'
이라고 표현하는듯한 행동으로ㅋㅋㅋㅋㅋ 노래 시작부분이던 중간부분이던 이쁜여자
지나가면 테이블 위에 뒤집혀있는 터치 높이 들고 노래 선곡하는척함ㅋㅋㅋㅋㅋㅋ
몇번 관찰했더니 노래 다른거로 바꾼적 한번도없음ㅋㅋㅋㅋㅋ 사람 지나가면 다시 뒤집어서 테이블위에놈ㅋㅋㅋㅋㅋㅋㅋ
#3 신발은 나이키가 짱 신발의 대빵은 역시 나이키임
이 친구 신발은 나이키만신음ㅋㅋㅋㅋㅋㅋ
나이키가 신발 중 제일 비싼걸로 알고있음.
나이키 상표 가려질까봐 부츠컷같은 바지도 안입음,
무조건 바짓단이 신발끝에 달랑말랑한 바지만입음ㅋㅋㅋㅋㅋㅋㅋㅋ
김혜수가 타짜에서 한 "나 이대나온 여자야" 이런것처럼
얜 "형 나이키 신는 남자야" 라고 말하고싶은게 걸음걸이며 행동이며 표정에서 다 티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중 한명이 넌 왜 나이키만 신냐 초딩이냨ㅋ 이라고 말한적이있는데
그 아인 되려 우릴 촌스러운 아이들로 취급했음ㅋㅋㅋㅋ
너 신발 얼마냐 라고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가 나이키 신발 사고 처음 신는 날이면 마치 밀라노 패션쇼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일
류모델의 걸음걸이처럼 '이 거리의 왕은 나' 라고 명칭할 수 있는 걸음걸이로 걸어다님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신호등같은데 걸려서 잠깐 설라치면 구부려서 괜히 신발에 먼지 털듯이 툭툭 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웃겼던건 커피숍같은데서 이쁜여자 지나가거나 자기가 생각했을때 자신과 동등한 레
벨의 남자가 지나간다 싶으면 두번보고 세번봐도 숨통조이듯 꽉 묵여진 신발끈 지가 풀고
다시 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목을 최대한 주목시켜서 '형 나이키 신는 남자야' 라는걸 알리고싶은 모양임ㅋㅋㅋㅋㅋ
ㅋㅋ 그냥 신발은 컨버스나 단화같은게 어울린다고 말해도 이 친구에게 나이키는 여자들
에게 샤넬 백 과 같은 존재임.
#3 자신에게 없는거, 못한거에는 타당한 이유가있음
1탄에서 말했다시피 이 친구는 차가없음ㅋㅋ
이 친구도 사실 마음속으론 차의 부재에 대한 엄청난 아쉬움이 있음ㅋㅋㅋㅋ
근데 혹시 애들이 돈이 없거나해서 그런이유때문에 차를 못사는거다라고 오해할까봐 많은 이유를 댐ㅋㅋ
1. 안전문제로 인한 부모님의 반대
친척중에 차사고로 돌아가신분이 6명이나 된다고말함. 자기 집은 돈이 엄청 많지만 위험해서 차는 나이 더 들면 사준다했다 함ㅋㅋ 그리고 그 친구 엄마가 버스같은거 타지말고 택시만 타고다니라했다고 말함ㅋㅋㅋ 근데 택시 탄거 단 한번도못봄ㅋㅋㅋㅋㅋ
이 말이 사실일 가능성도 있지만 이 친구 말로는 고등학교 다닐때 2천만원짜리 오토바이 타고 다녔다고 말한적이있음ㅋㅋㅋㅋㅋ 그 오토바이타고 여고 운동장가면 가수 콘서트장온 느낌 받았다고 말한적도있음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듯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했던게 지금도 생생히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자신은 차따위 안탐, 남자라면 오토바이
남자라면 차 말고 오토바이가 진리라고 말함ㅋㅋㅋ
그래서 자기는 원래 애초부터 차 살 생각은 없었다고 말함ㅋㅋ 오토바이가 더 실용성있고 멋있다고 말했음.
근데 내 차 보닛에 기대서 담배피는 아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들도 오토바이 탄 남자를 더 선호한다는 설문조사가 있다는 근거없는 얘기도 막함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세계에서 설문조사했나봄ㅋㅋㅋㅋㅋㅋㅋ(사실일 수도 있지만 그런 설문조사가 있다는건 지어낸거같음ㅋㅋ 원래 설문조사드립을 자주 애용하는 친구임ㅋㅋㅋ)
이 친구 우릴 설득하기위해 되도 않는 말도 했음, 일명 '너넨 네발 자전거가 멋있냐 두발 자전거가 멋있냐' 드립임ㅋㅋㅋㅋ 우릴 세뇌시키려고까지 했지만 호락호락한 우리가 아니었음.
이 친구 말로는 자긴 명문대에 들어 갈 수 있었지만 다른 이유 때문에 안갔다고함.
이 친구 자주 하는말이있음ㅋㅋ 테네시 주에 있는 밴더빌트 대학에 들어 갈 수 있었지만
기후와 환경이 안맞어서 포기했다함ㅋㅋㅋㅋㅋ 참고로 밴더빌트대학 미국내에서 20위 안팍에 드는 대학으로 세계1류대학임ㅋㅋㅋ 소위 말하는 천재나 엄청난 노력파들만 들어 갈 수 있는 대학임ㅋㅋㅋㅋㅋ 근데 예전에 테네시 간적이있었는데 자신의 체질과 안맞고 한인도 별로없고 근처에 재밌는거도 없어서 안갔다함ㅋㅋ 근데 막상 테네시 옆에 붙어있는 주 뭐냐고 물어보니까 뉴욕이라고말함ㅋㅋㅋㅋㅋ 그것도 당.당.하.게 ㅋㅋㅋㅋ
#4 우리 아빠 어류회사 사장임, 우리집 부자임
애들끼리 얘기하는 중에 어쩌다 부모님 직업에 관한 화제로 얘기하고있음ㅋㅋ
뭐 우리아빤.. 이거이거 하시고 그냥 평범해.. 이런 일상적이고 진부한 얘기를 하고있었는데 이 친구를 슬쩍 보니 승리에 찬듯한 은밀한 미소를 짓고있었음, 허세의 시작을 예고하는 신호탄과 같은 거였음. 타이밍을 못잡고 있는 친구에게 친절하게 내가 물어봐줬음.
나: "너희 아빤 뭐하심, 너 부자같던뎈ㅋ"
걔: "우리 아빠 그냥 뭐.. 어류회사 사장이셔, 건어물쪽에 큰손. 그렇다고 대단한건 아니고.. 인도쪽에 수출 좀 하고.."
ㅋㅋㅋㅋㅋㅋ 이 친구가 즐겨쓰는말2 '그렇다고 대단한건 아니고..' 허세남들이 즐겨쓰는 문구같기도함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은 자랑하려는 마음은 없다, 난 사실을 말하는거임, 나 겸손함 이라고 말하는듯 싶지만 실은 허세의 최고봉에 앉아서 여유롭게 컨트롤하는 사람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문구같음ㅋㅋ
사실 이 말 믿은 애들 거의없음, 이 얘기를 할때쯤엔 이미 이 친구가 쏟은 물은 사하라사막에 내리는 0.7cm의 빗방울이 마르듯 다 말라 비틀어졌을 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를 비롯한 애들도 필터링 기능이 생김, 뭐.. 생선에 관련된 일 하시겠지..
이정도로만 생각함ㅋㅋㅋㅋ 만약 이 친구 부모님이 실제로 해외까지 수출하는 어류회사 사장이셨으면 이 친구는 '우리 아빠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을 비롯해 5대양에 있는 물고기 집히는대로 다 잡아서 세계 6대륙에 수출하는 어류계의 살아있는 전설임ㅇㅇ'
이런 멘트를 했을거임.
1탄 끝에 있는 예고편에 나와있듯이, 이 친구 부모님의 실제 직업을 알아내는데엔 이 친구 동생이 큰 몫을 했음.
이 친구 동생도 유학생임ㅋㅋ 다른 지역에 있긴하지만, 시애틀에 놀러왔을 때 친해져서
지금도 네이트온으로 가끔 연락할 정도임ㅋㅋ 그래서 이 친구 동생에게 물어봤음(이 친구 동생도 자신의 오빠가 허ㅋ세ㅋ왕 이란거 뼈속까지 알고있음)
그랬더니 자기 아빠는 노량진에서 도매하시는일 하고 있다하심ㅋㅋ
만약 이 친구가 처음부터 과장안했으면 훌륭하게 봤을거임, 직업에 귀천이있음?ㅋㅋ
근데 이 친구 집이 부자인건 사실일 수도 있는거 같음.
돈 씀씀이가 큼ㅋㅋ
이 친구 더치페이에 대해선 엄청난 반대자임ㅋㅋ
남자로 태어났으면 최소한 여자랑 데이트할땐 여자가 지갑에 손 못대게 해야된다고 누누이 말함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이스크림같은거 사먹을때도, '어허, 형이 낼게' 라는 멘트 내뿜으며 일반인과 60대 대인배로 1인 2역을 소화함ㅋㅋ
#5 허세 of 허세, 전화하는 '척'
악ㅋㅋㅋㅋ.. 이 글 쓰기전부터 오글거림ㅠㅠㅠㅠ 100미터 전력질주한것마냥 심장까지 뛸정도임ㅋㅋㅋㅋㅋ 잠깐 나 숨좀 돌리고 써야겠음, 물한잔 마시고오겠음.
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가 모든 사람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한다는건 이미 1탄을 읽은 사람이면 잘 알거임ㅋㅋㅋ
이 친구 항상 바쁜척함ㅋㅋ 일단 애들이랑 얘기할 때도 물어보지도 않은 스케쥴얘기 하고있음ㅋㅋㅋ ex) 이번주는 진짜 바쁘다 와.. 만나야되는 애들만 x명이네 등등
어쩔땐 네이트온 대화명 '내 몸이 두개였으면 덜 힘들었겠지, 바쁘다바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은 마치 품위있는 오케스트라풍의 모닝콜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 후 필라델피아 치즈를 캘리포니아 주의 드넓은 들판에서 갓 수확한 베이글에 바른 후 아이오와 주 농장에서 풀을 뜯어먹고있는 젖소에게서 얻은 우유 한잔과 함께 식사를 마친 후 뉴욕의 1% 부자 클라이언트들과 연달아 종일 약속이 잡혀있는 뉴요커라도 되는 마냥 말하고 행동함ㅋㅋㅋㅋ
결정적으로 이 친구는 지가 식스센스의 브루스윌리스라도 된다는마냥 '유령'과 대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진짜로 '이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는 누군가'와 전화하는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핸드폰에 알람을 맞춰놓고 마치 자신을 애타게 찾는 누군가가 전화했다는듯이 설정을 해놓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들킴ㅋㅋㅋㅋㅋ
처음엔 가상인물과 전화하면서 바그다드 융단폭격으로 빙의한듯이 허위사실 뿌리듯이 유포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 전화하는척 하는거 걸렸을 때 리플레이 해보겠음ㅋㅋ 오래되서 정확한건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말했음ㅋㅋ
주인공 칭구: "나 오늘은 바쁜데, 내일?? 내일도 약속있는데, 뭐?? 그 다음날????? 음.. 잠깐 보자.. 그때도 아는 누나랑 영화약속이 있네 미안하게됬다.
야.. 너 집착이야 우리 사귀는 사이도 아니잖아."
내 생각엔 야.. 너 집착이야 우리 사귀는 사이도 아니잖아 이 드립은 자기가 전화하고있는 상대방이 그럼 시간날때 아무때라도 만나달라고 말을 한거처럼 우리들이 추측하게 만드려고 말한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 집착하는 여자도있음ㅋ 나 이런남자임ㅋ훗ㅋ'
이라고 그 친구의 표정은 이미 말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오글거리는건
이 친구 꼭 설정일땐 드라마, 영화틱한 말투로 말함ㅋㅋㅋㅋ 대사도 드라마 대본읽듯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말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친구가
'난 지금 전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주는 중' 제스쳐를 취할때 핸드폰 벨소리울림ㅋㅋㅋㅋㅋㅋ 알람 두번울리게 잘못설정 해놨나봄ㅋㅋㅋㅋㅋㅋ 알람끄려고 핸드폰 내렸을때 알람이라고 적힌거 모든 친구들이 다 봤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친구 끝까지 부정함ㅋㅋㅋ 아 누가 자꾸 전화해 라는 멘트 했음ㅋㅋㅋㅋㅋㅋ
'알람' 이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가 전화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알라딘 형이전화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킼ㅋㅋ킄ㅋ 무리수ㅈㅅ 대국민사과 드림, 시애틀사람들은 대굴대굴 구르면서 웃음, 일명 시애틀 개그임
여기가 하이라이트임, 집중해서 읽으셔야 됨 앞으로 3년간 어떤 허세글을 읽어도 면역이 되버릴 정도의 사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건은 약 2달전으로 거슬러 올라감
몰입도를 위해 사건 장소까지 쓰겠음ㅋㅋㅋㅋ
시애틀 U-dic에 있는 모 버블티 집에서 애들 다섯명정도와 얘기하고있었음.
근데 이 친구 예전부터 이 가게에서 일하고있는 여자에게 흑심을 품고 있었음ㅋㅋ
참고로 이 가게는 한국인만 일함ㅋㅋ
님들 '최시원 세 손가락 인사법' 이거 뭔지 아심?ㅋㅋㅋㅋㅋㅋㅋ
말로만듣던 발그림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 주문할 때나 종업원 부를때 꼭 손가락 세가만 들고 '저기요'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할때만큼은 코스타리카 왕자로 빙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주문 시키고 꼭 그 종업원과 등지고있음ㅋㅋㅋㅋㅋ 뒤돌아서서 카운터에 등지고 아이팟 터치 만지작만지작함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손은 카운터에 올려놓고 한손으론 터치 자랑하느라 바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진 맛보기임, 친절한 글쓴이가 님들을 위해 마음의 준비를 시켜준거임ㅋㅋ
이 가게에 갔을 때 였음, 나머지 친구들은 시킬거 시키고 자리에 가서 앉았음ㅋㅋ
근데 이 친구는 손가락 세개 주문법으로 주문하고도 자리로 안오는거임ㅋㅋ
쟨 또 뭘하려나 하고 지켜봤음ㅋㅋㅋㅋㅋ 갑자기 핸드폰꺼냄, 그리고 전화를 어디론가 전화하는거 같았음ㅋㅋㅋㅋㅋㅋ
비슷하게 그때의 상황 재연 하겠음
그 친구: "어 그래 뭐해"
그 친구: "난 지금 그 가게야 그래그래 내가 저번에 말한데"
그 친구: "있잖아, 내가 좋아하는 여자분이 일한다는 곳, 그래그래" (그래그래는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진짜로 전화하고있다는걸 강조하고싶었나봄ㅋㅌㅋㅋㅋ)
그 친구: "응, 지금 빨간색 머리띠 하고있는데 좀 이쁘네, 괜찮아 그래그래"(내 생각에 말 끝마다 그래그래 붙였던거로 기억함)
그 가게 작은가게임ㅋㅋ 다 들림ㅋㅋㅋㅋㅋㅋ
이미 이때부터 친구들 쓰러지고 웃고 난리났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친구 꿋꿋하게 대본 읽듯이 미리 짜온 대사 계속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라고? 야 너 바보냐? 이런분이 남자친구가 없겠냐? 하하.."(나 헛웃음 지을때 빵터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 "남자친구 있어요?"(이건 그 일하는 여자한테 물어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종업원: "..." 아무말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 "봐봐 아무말 안하잖아, 근데 진짜 이쁜거같애 다시봐도,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애틀 사는분들 중에 유딕에 있는 버블티 집 가본분들은 알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긴 한국 유학생들이 알바함ㅋㅋㅋㅋ
이 후로도 또 있었는데 이미 터질대로 터져서 들리지도 않았음ㅋㅋ
결국 친구 중 한명이 걔 끌고 나왔음ㅋㅋㅋㅋㅋㅋ 그 알바생도 어이없는듯이 웃었음ㅋㅋㅋㅋ 지 혼자 말하고 답하고 칭찬하고 지어내고 맞장구치고 물어보고 1인 12역을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탄 예고편
친구왈: 우리 큰아빠 미쿡 CIA요원임 깝ㄴㄴ
CIA입사 기본조건 = 미국시민권자,
이 친구 큰아버지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고향 100%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