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오빠친구동생잉여들
좀 알려줘 지금 내가 잘못한거임??
내가 얼마전에 미친듯이 체한적이 있었음
나란여자 튼튼한 여자라 체한적 많이 없음
체해도 약먹고 손따면 금방 가라앉음
근데 이건 아무리 손을 쥐어뜯어도 가라앉지 않는거임
그래서 새벽 3시에 엄마에게 병원좀 가야겠다고 말함
허나 아파죽겠는데! 엄마는 계속 알았다고만하고 데려다주지 않음
열받은 나 아픈배를 움켜쥐고 새벽 세시에!!
사람하나 없는 그 새벽에 응급실 갔다옴
(참고로 우리동네 좀 시골이라 밤길 아주 위험함)
아픈건 둘째치고 서러워서 울면서 갔다옴
그리고 오늘 아침 엄마는 모임에 가고 나와 동생 있었음
동생은 학생이라 일곱시에 등교해야 하는데 갑자기 배아프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또 응급실보냄
그런데 엄마에게 전화옴
왜 안따라갔냐고 당장 따라가라고 윽박지르길래 엄마도 같이 않갔다 주장함
그러니까 너는 인정머리가 없다며 아이스블러드 취급함
나는 도무지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