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서울에 사는 26살 女임(저도 음체를 한번 써보고 싶어서요ㅎㅎ)
혼자서 영화보기, 전시회가기, 밥먹기 등등 많은것을 해봤지만 한가지 못한것이 있음
바로 놀이동산 혼자가기..ㅠ.ㅠ
두달전부터 정말 너무너무 에버랜드에 가고 싶었지만 서울에서 혼자사는 관계로 ㅎㅎ
(친구들은 모두 지방에 있음, 서울은 성인이 되서 온 관계로 아는사람 아무도 없음,
오직 회사사람만 있음, 회사사람과 가기엔,, 너무나 먼~ 에버랜드 였음) 어쨋든 가고 싶다
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문득 8월1일 아침 가야겠다라고 마음먹음 ( 왜냐하면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페스티발에 너무 참석하고 싶었음.ㅠ.ㅠ )
그래서 아홉시에 일어나서 씻고 인터넷을 뒤져 차편과, 어떻게 하면 싸게(물총과 비옷) 놀
수 있는가를 찾아본다음(어떤 커플분이 알려 주셨음 에버랜드 안에서 비옷과 물총을 사는
것보다 밖에서 사들고 들어가는게 더 싸다고 하였음ㅎ) 철물점에 들려 비옷과 물총을 구매
하였음, 버스를 타고 11시에 에버랜드 도착, 자유이용권을 끊고 미친듯이, 정말 미.친.듯.이
돌아 다녔음, 탈수 있는건 다탔음, 볼수 있는건 다 봤음(물개쇼 등등) 제일 기억에 남는건
후룹라이더(?)를 타기위해 1시간을 기다리는데 앞에서 기다리던 커플.ㅡㅡ;; 계속 쳐다봤
음, (혼자 놀러온 사람 처음봄? 살짝쿵 기분 나빴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혼자 제일 앞에 앉
아서 탔음, 사진도 혼자 찍어졌음, ㅎㅎㅎ 머리 날리는 사진이 참,, 안타까웠음.ㅠ.ㅠ)
사진을 보고 나오는데 어떤 꼬마왈 " 엄마, 저기 혼자 사진찍힌 누나 저기 있어" 이랬음.
그래도 꿋꿋하게 걸어 갔음(절대 뛰고 싶지 않았음) 탈거 타고 혼자서 페스티발에 참석하
고 물 맞으면서 놀았음. 좋다고 광장을 뛰어다녔음. ㅠ.ㅠ (아마 외국인이 이상하게 생각할
듯), 참 T익스프레스도 혼자 탔음, ㅎㅎ 앞에서 두번째 ㅎㅎ 첫번째 앉아 있던 외국인이 앞
에서 "안무서워요?, 난 무서워요~ "이렇게 말걸면서 신기한듯 계속~쳐다봤음ㅎㅎ
(난 끝까지 안무섭다고 했음, 진짜 안무서웠음 ㅎ)어쨋든 놀고 다 놀고 볼고 보고 다섯시쯤
에 에버랜드를 나와 집으로 왔음
이거 어떻게 마무리 해야함?ㅡㅡ;; 나름 특별한걸 생각하고 들어오신 분께 정말로 죄송함.
그럼 이만 마치겠음..ㅠ.ㅠ
--악플은 사양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