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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연애하고 결혼한다는거...

하니 |2010.09.06 17:50
조회 73,792 |추천 7

갑자기 문득 짧게 연애하고 결혼한다는것.. 자체가 오류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짧게 말한 기간은 1년이내인것 같네요,

 

모 짧게 연애하고 결혼하신 분들도 많고 알콩달콩 사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글쎄요,. 문득.. 짧게 연애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시점에서 결혼하면 과연 행복할까?란

 

의문이 드네요..

 

정말 첫눈에 반해서 이사람이면 안될것 같은 것 제외하곤 그냥 소개팅으로 만나거나 혹은

 

그냥 알게된 사람과 사귈 경우에, 본인이나 상대방이나 살아온 세월이 몇십년인데,

 

짧게 몇개월 사귀고 결혼한다는건 아니다란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저도 점점 나이가 들면서 조금 있음 결혼 적령기가 되가다 보니 결혼이란는것 연애라는것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주위에서 슬슬 결혼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그거 아시나요? 괜히 조바심 나는거..

 

그치만 아무나 결혼할순 없잖아요,

 

글구 제 주변에 결혼하신 분이 하시는 말씀이 자기 친구도 다 주변에서 결혼하다 보니까

 

조바심이 나서 소개팅 받고 몇개월뒤에 결혼했는데, 신랑되는 사람이 연애할때는 술도

 

잘 못마시고 착하게만 봤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180도 뒤바뀌더랍니다,

 

집에 들어오면 매일 술마시고 가정적이지도 않고 무뚝뚝하고, 애기를 가졌는데, 집안일

 

도와주지도 않고 장인 장모가 와도 같이 어울리지도 않을 뿐더러, 그리고 하루는 애기 가지고

 

입덧을 심하게 하는데도, 신경도 안쓰고.. 그때 마침 친구분이 그 집에 놀러왔는데 어떻게

 

걱정도 안되냐고 물어보니까 그건 여자팔자 아니냐고 하면서 쌩 하더랍니다~

 

그래서 저보고 하시는 말씀이 자기 친구중에 그런 친구도 있다고 절대 몇개월만 사귀고

 

결혼하지말라고, 최소한 2년이상은 사겨보고 판단하라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정말 몇십년 살아온 세월이 있는데 몇개월만 사겨보고 판단하는건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또 반대로 오래 사귄 커플들은 오래사귀다 보니 애틋한 것도 없고 그냥 정으로 만나는 경우도

 

많다 하고, 워낙 잘 알다보니 새로움이 없다는둥, 너무 오래사겨도 안좋다라고 말하고..

 

근데 그런것 같아요, 전 길게 6년동안 만나는 커플도 봤는데, 그 사람의 가족, 주위친구들서부

 

터 많은걸 아니까 그사람에 대해 잘 알다보니 결혼할땐 더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모르고 결혼하는 것보다는 많이 알고 결혼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몇십년 세월중에 사귄 몇년가지고 벌써 사랑이 식었네 하고 하는건 서로에 대한

 

노력이 부족한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이건 제 생각들이고 저랑 생각이 틀리신 분들도 있겠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짧게 만나고 결혼한다는거..

 

 

 

 

추천수7
반대수0
베플흔女|2010.09.07 10:23
15년을 사귀고 3개월을 살다가 헤어지는 부부가 있는반면 3개월을 사귀고 평생을 함께 사는 부부가 있습니다. 얼마나 사귀고 결혼을 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와 사귀고 결혼을 하는가가 정말 중요한 문제겠죠
베플결혼 2년차|2010.09.07 12:17
길게 만나든 짧게 만나든 아가씨들은 보세요!! 남자는 ... 1. 아기를 좋아해야 합니다 (신생아가 있을때 부부관계에서 제일 트러블이 생깁니다. 여자는 이때 서운하면 평생 갑니다. 남자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죠. 아기 좋아하는 남자는 자기 새끼한테는 더 끔뻑합니다. 자기 새끼때문에라도 일찍 들어오려 하고, 열심히 살려고 하고, 육아를 많이 도와주죠) 2. 부모님이 좋아야 합니다 (부모님이 보태주진 못할망정, 바라는 것 많은 집은 안됩니다. 그리고 자기 새끼 잘난줄 아는 집도 안됩니다. 결혼까지 생각하셨다면 꼭 부모님을 몇번 찾아뵐 것을 권해드립니다. 하는 행동만 몇번 봐도 답이 나오거든요) 3. 술을 자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실 술에서 굉장히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늦게 들어와서 사람속을 긁는다거나, 필름이 끊겨서 다른곳에서 잤다거나, 예상치 못한 돈을 쓴다거나, 여자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거나, 폭력을 휘두른다거나... 술을 자제할 줄 아는 사람은 술취해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만가지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이것만 지켜도 70%는 참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도 서로 맞춰가려는 배려심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베플Good|2010.09.06 18:02
제가 아는 누나는 소개팅도 맞선도 아닌, 그저 친구들 모임에서 처음만나게된 어느 남자분과 이틀만에 그저 시쿤둥하게 ' 우리 결혼할까? ' 이말 한마디에 일주일만에 상견례 하고, 한달만에 결혼 해서 지금 2년째인데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서로 살아간 세월이 있는데 잘 모르고 결혼 한다기보다는 어떻게보면 평생을 서로 알아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흔히 어르신들의 그런말들 있잖아요. ' 이 사람이다! 싶으면, 이것 저것 따지지 말고 붙잡아라!' 옛말 틀린말 없다고 하죠..ㅎㅎ
베플ㅎㅎ|2010.09.07 09:51
인간은 상황에 따라 변화 하는것! (본인도 변했지만 본인 스스로는 모르는것뿐인거 같아요,,) 어른이 말씀하시는 사계절은 만나보고 결정해라 란뜻은 계절을 말하는것이 아니고 인생의 희,노,애,락 인생의 사계절을 말씀하시는겁니다,,, 희,노,애,락 이걸 한달만에 겪을 수도 있고 반년만에 , 일년만에, 등등 만나는 사람마다 틀려지기 때문에 그걸 언제 겪었냐가 아닌 어떻게 혜쳐 나갔냐는 겁니다,,, (기간으로 결혼한다는 건 어리석은 일 일수 있어요,,) 모든 제 짝이 있기 마련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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