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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제대로 어장관리 당한건가요 ?

2NE4 |2010.09.09 03:07
조회 3,893 |추천 2

안녕하세요?

24살여자구요...

 

한달전쯤에 글 한번 여기 올렸었어요 ..  그런데 진전이없어서 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한번 더 올려요 ^^

 

글이많이 길어질것같은데.. 좀 이해해주세요~

 

맘에드는 일본인남자 22살애가 있는데요.....남친으로써 일본사람은 싫었는데

근데.. 이 일본애 너무 제 스탈인거에요ㅠㅠ

 

좀 몇번보고 안경낀 모습이 너무 잘 어울려서..

'안경쓴게 더 낫다, 안경쓰니까 너무 괜찮다..'이러고 칭찬해줬어요..ㅠㅠ

 

그러고 몇일뒤..

우연히 연구실에 혼자 있는데, 이 남자애가 왔어요..

둘만 있게됬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막 얘기를하다가, '자기에 대해서 물어볼께 없냐는거에요...;;;;;

혹시 내 마음 눈치챘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럴린 없고..

 

제가 얘보고,'' 한국가면 인기 많겠다..~ 여기서도 인기많겠지만, 한국가면 인기많을꺼라고...;;

'한국 에서 왜 인기 많을것 같냐고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한국에선 여자들이  키를 중시하는데..어쩌고 저쩌고말해줬는데..

말하고 보니..아차..얘 키가 작은거에요^^;;

 

'키 얼마냐?~'고 물었더니,  165라네요?-_-;;;

그래도 넌 동안이라서 절대 인기많을거라고 해줬죠! 하ㅏㅏㅏㅏ

 

칠칠맞을줄 알았는데, 오늘보니 너 성실하구나~!!^^ 등등 이런칭찬 입에 침이 마르도록 얘기했어요..~^^

 

그러고,얘기하다가 걔가 막 학교식당얘기해요/~~~

어디식당이 좋냐? 아, 배고파... 막 이러는데..

''식당같이갈래~?''라고 묻고싶었는데, 거절 당할까봐... 못 물어봤어요ㅠㅠ

지금 너무 후회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보면 차려준 밥상에 숟가락도 못 떴나요?????ㅠ급................후회막심.ㅠㅠㅠ)

 

그리고., 잠시 전화받으러나갔다오니, ''항상 이시간에 전화오지않냐~?'' 이러면서

아..그냥 마음탓인가??  이러고~

 

그러면서 저보고 남친 '일본사람은 어떠냐고?'' 묻는거 , 제가 말이 잘 안통해서 별로라고하니, 

아,그러냐고...'''

(아, 이렇게 말하면 안되는데 또 급 후회...ㅠㅠ)

 

그리고, 뭐'학교는 매일 오냐...?'   ' 집에 돌아가면 뭐하냐~?' 등등..물어보더라구요^^

 

저보고 언젠가는 다시 한국에 돌아가지않냐고 그러네요...;; 

그래서 언젠가는 아마 돌아가겠지...그랬어요ㅠㅠ(안돌아간다고 할껄...................ㅠㅠ)

 

그리고, 전에 제가 어떤남자애 전화받고, 엄청 기뻐하던적이 있었는데,

그 남자에대해서 막 물어보더라구요..

그 남자 잘생겼냐고...어떤애냐고..;; 물어봐서.,' 아, 여자애한테 인기많았다고, 잘생겼다고 해줬어요''

 

제가 좀 소극적이고.표현을 잘 못해요...ㅠㅠ

 

근데 얘 성격을 보니, 얘도 좀 소극적에다가, 자기를 좋아해주는 여자를 만나고싶어하는거같애요,...ㅠㅠ

누가 자기한테 데이트신청하면, 저한테 얘기하겠다고-_-;;;;;;;;;;;;;;; (이건뭐죠? 전 아예 싫단건가요?ㅠㅠ)

 

그러고나서, 이애가 다다음날 학교에 왔는데요.

 

뭐 한국말이어쩌고저쩌고~ 하더니.

저보고''귀엽다,귀엽다~'' 이러네요..

그러면서.

저보고 ''이제부터 매일 학교 나오겠답니다..''

전 이말듣고 너무 기뻐서

제가매일 학교 나갔어요... 그런데...뭥미-_-;; 다음날부터 안오는거에요..

 

기다리다기다리다 한 10일쯤지났을까요?

걔가 연구실에왔네요..

 

와서는. '' 알바에서 누가 생일인데, 저라면 뭐가 갖고싶냐고 물어보네요..;;;;;;;;;;;''

(이건뭥미..........?ㅜㅜ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딱히 별로없다고했죠..

그랬더니, '' 저라면 계속 뭐가 갖고싶냐고 물어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쁜놈., 보니까 좋아하는여자있으니까 저한테 묻는거 아닐까요..?

 

묻고서는 ..공부열심히하라고 집에가네요-_-

 

 

몇일이 또 지나서,

여름방학되게 전에 우연히 또 연구실에서 만나서, 소심한 제가 겨우 폰번호 물어봤습니다 ^^

(그랬더니, 외국인전화번호는 첨 받아본다고 ^^ ;;; )

얘도 소뱅 ^^ .. 앗싸 이제 넌 내손안에 있다 ! 이러고 좋아했는데 ..

 

이애가 베스킨라빈스에서 알바하는데, 꼭 놀러오라면서, 인터넷에 지도 보여주면서 위치 알려주는거에요 .

 

그날로 당장 메일해서 가겠다고 언제 시간되냐고 물었더니, 이날이날 된다고 해서 .. 간다고했죠 .

근데 이애,  한번씩 답장 새벽에 문자옵니다 ;;;;;  이애가 좀 눈치가 없어요 ..

폰번호 교환하자마자,

새벽 2시30에 문자오고 .  토요일에 베스킨라빈스에 가기로했는데, 여기 점장님이 한국을 좋아한다네요 ?

금요일날 점장이 학교에오니, 셋이서 밥이나 같이먹자고 ` ^^

 

학교 갈 일 없었고, 학교 멀지만, 그래도 좋아서 나갔습니다 ..,

금요일에 점장님이랑 셋이서 학교식당에서 밥먹었어요 ^^

밥먹으면서 .. 제가 좋아하는티 다 냈습니다 ...  눈치챘을꺼에요 ㅜㅜ ;;

첨본 점장님께서도 , 저에게 '' 얘 , 좋아하는거 맞지 ? 미안,, 눈치 챘어 ..... ''

이러구요 .

밥먹으면서 좋아하는사람 있다고 하니, 이애도 어느학부냐 ? 몇학년이냐 ? 계속 묻더라구요 ..

이제 알꺼에요 ... 얘도 .

근데 나중에 점장님께는'' 제가 좋아하는사람 누굴까 ?'; 이랬다네요 '';;;;;;;;;;;;;; 모르는척 ?

 

제가 먼저 메일보내면 아예 다정다감하게 메일이 오거든요 ..?

한국가면 저희집에 놀러가도 되냐 ?

모르는것 있으면 자기라도 괜찮으면 물어봐라 ... ;;

담에 또 밥먹으러가자 ~

 

원래 이애가 이런성격이 아니에요 ..

누구에게나 말은 다 잘걸면서, 다정다감한 착한성격 아니구요 .

 

이애가 절 먼저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 ;;

 

얘가 먼저 거의 문자같은거 안해요 ..

좋아하는티는 은근슬쩍내는데, 저 혼자 착각했나요 ?ㅜㅜ

남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면 먼저 문자하죠 ?

왠지, 이 남자애가 자기한테 제가 먼저 문자해주길 기다리는것 같기도 하고요

ll

 

이제 방학이라 학교갈일도 없고, 저도 학교 멀어서 안가구요 .. ㅜㅜ

이 남자애가 저에게 메일도 안하는데, 저만 계쏙 메일 보내는것도 웃기구요 ㅠㅠ

방학때도 얘가 졸업논문쓰러 학교는 자주 온대요 .

그래서 요번주 오냐고했더니, 요번주는 안가고 담주 언제언제 간다고 , 정해지면 알려준다네요 ';;;;;;;;;

 

 

...................

 

 

알고봤더니, 여친있떠라구요 ........

저 이남자애게 어장이었나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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