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랭.. 이게 톡 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런거 처음해봐요 맨날 눈팅만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재주가 없어서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추천마저 없는데 톡시켜줘서 감사하고 읽어주신분들도 감사해요~^*^
아 그리고, 댓글보니까 생각보다 엘지팬이 없어서 슬프다는 ㅜㅜ
엘지팬이지만 타팀도 미워하지않아요^^ㅋㅋ
제 친구는 저랑 야구보러 다니다가 저버리고 남친생김..ㅜㅜ
원래 톡되면 이렇게 홈피 공개해도 되는거져?ㅋㅋ
http://www.cyworld.com/J_YEONa
↑이건 제홈피
http://www.cyworld.com/01072375238
↑ 군인이라 슬픈 훈남ㅋㅋ
번호 따일뻔한 친구는 남친이 있어서 거절하고 홈피공개도 거부...
원정경기때 캡쳐해준거랑 찍은사진 몇장 공개해용*^^*
악플은 개나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첫원정 대전
여긴 사직
대구 올스타전
대구
**********************************************************************
맨날 눈팅만하고 판을 처음 써보는지라 어떻게 써야 재밌게 잘 쓰는지 모르겠어요;ㅁ;
글솜씨도 개뿔 없지만 열심히 써보도록 할께요^^*
(쓰고보니 스압ㄷㄷㅜㅜ 힘들겠다 싶으신분들은 뒤로 눌러주세용^^;)
요새 판쓰려면 음슴체를 써야한다고하니 저도 음슴체로 써보겠음^^
★
여자가 야구 좋아하는거 어떰?
야구에 빠진 내얘기 좀 써볼까함ㅋㅋ
.. 올해 야구에 푹 빠져버린 20대 초(?)중반 외로움을 즐기는 여자임ㅋ
처음 야구에 입문(?)을 하게된 계기는 작년 가을,
TV 채널을 돌리다가 야구를 처음 보게됨.
관심도 없던 야구를 채널 돌리다가 멈추게 된 이유는,
주위에서 재밌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었고
스포츠에 흥미없던 여자도 야구장 한번가면 푹 빠진다는 얘기도..
야구보는 여자들도 많이 늘었다는 얘기도 들었었음.
아는 야구선수라고는.. 박찬호, 이승엽, 선동렬, 김광현, 강민호, 이용규 이정도..?
(박찬호, 이승엽, 선동렬 <- 이분들은 우리나라에 모르는사람이 없으니까.. 나도 이정도는..알고^^; 김광현, 강민호, 이용규 <- 인터넷 하다가 많이봐서 알게됨)
아! 어렸을때 아빠따라 야구장가서 먹을꺼 얻어먹은 기억만 남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기회가 되면 한번 보러가야지 라고 생각만하고 있던때임.
야구룰은 그냥 발야구와 비슷하다는 정도만 알고있었음ㅋㅋㅋㅋㅋ![]()
(치고 수비가 공잡기전에 1루가면 된다는정도..^^;)
그날 경기는 두산 vs SK 경기였음. 난 두산을 응원했음!
(왜냐면, 난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했었던 여자임ㅋㅋㅋㅋㅋㅋ
스타크래프트는 게임단에서도 유독 SK T1팀이 너무 잘해서 얄미웠음ㅋㅋ
그래서 두산을 응원함.
지금은 SK와이번스 미워하지않음. 통신사도 SK씀^^ㅋㅋ
그리고 최근에 불타는그라운드를 보게되서 SK와이번스 호감팀 됨^^)
5차전 끝에 SK가 이김ㅜㅜ 그래서 1위 기아랑 한국시리즈를 했음.
여기서도 난 기아를 응원함.
한국시리즈 보면서,
야구에 야 자라고는
발야구와 비슷하다는 정도만 알고있던 나는 뭔지 모를 감동을 느낌
특히 7차전 끝내기 홈런치고 우는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을 보면서
나도 눈물 흘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울었는지는 나도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우니까 나도 그냥눈물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기아타이거즈는 12년만에 10번째 우승을 함.
그리고 나는 내년에 시즌 개막하면 야구를 보러 가야겠고, 기아팬을 해야겠다는 생각을함.
인터넷 검색을 마구마구 해봤더니 기아연고지는 광주.
내가 있는곳은 경기도 ㅅㅇ.
서울이나 수도권 팀으로 원정경기를 오면 볼수있겠지만 너무 멀다고 느껴짐.
그래도 나름 달력에 기아타이거즈 2010년 일정을 적어놓음.
그러고 2010년이되고 시즌이 개막할 3월말.
아는동생이 늦은 군대로 첫휴가를 나오게됨. (슬프게도 군인이지만, 훈남임ㅋㅋ)![]()
내가 야구장 한번 가보자고 꼬셔서 군인동생과 또 다른 동생 둘.
넷이서 잠실야구장을 처음으로 가봄. ![]()
(군인동생은 축구 좋아하고 그냥 보통 남자들처럼 스포츠를 즐김.
하지만 얘도 야구장은 처음이고 야구는 잘 모름.)
아, 이날 경기는 LG vs SK 였음.
야구장을 처음간거라 재밌게 응원할수있는 좌석이 어딘지도 모르는 상태.
매표소에서 알려주는대로 가까이 보이는곳으로 달라고하여 블루석으로 예매함.
또 주워들은게 있어서 야구장은 치맥이 진리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F*치킨,햄버거세트와 맥주 사가지고 입장함.
(다시는 야구장에서 KF*치킨 먹지않음ㅋㅋㅋㅋ)
"와 여기가 야구장이구나, TV에서 봤던거보다 작다" 이러면서
야구장 처음 온 티(?) 팍팍 내고ㅋㅋ ㅋㅋㅋ
응원가 가사가 뭔지 몰라도 재밌다고 응원봉들고 열심히 응원함.
(내가 사는 지역에도 홈팀이 있었지만 그땐 야구를 몰랐음. 지금은 떠났음ㅋ
지금까지 있었더라면 난 그팀을 응원했을지도..모르는데ㅎㅎ)
응원한 팀은 잠실홈구장을 쓰고있는 LG를 응원했음.
나는 응원하고 소리지르고 이런 분위기 좋아하는 여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스트레스가 확풀리고 즐김!
(어렸을때부터 체육 좋아했고 축구, 농구 많이 보러 다녔었음ㅋ
지금은 나이먹어서 운동이고 뭐고 귀찮음. 돼지녀가 되어가고 있어서 슬픔 ㅜㅜ)
넷 다 야구에 대해서 잘 몰라서 막 왜 아웃된거냐며 서로 물어보고ㅋㅋㅋㅋㅋㅋㅋ
런다운 걸린거보고 수구리수구리 CF 생각난다며 빵터지고 ㅋㅋㅋㅋㅋㅋ
내가 응원하고 있는 LG트윈스 선수들 아무도 모르고
그냥 미니미 로만 보였음ㅋㅋㅋㅋㅋ
이때 우리가 야구룰을 잘 모르자, 뒤에 계시던 아저씨가 자세히 알려주시고,
처음왔다고 하니까 끝까지 엘지팬하라고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또 오면 항상 그자리에 있으니 야구 알려주겠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우리는 처음간거치고는 재밌게 봤는데 결과는 3:0으로 패배..ㅜㅜ
이날이 LG트윈스 잠실 홈개막전이었음.
그날부터 나는 가까운 잠실로 야구를 보러다니는게 좋겠다 라고 마음을 먹음
그리고 나에게 야구를 보라고 감동을 준 기아타이거즈와
처음 직관을 하게된 LG트윈스 중 고민고민을 하고있던중임.
야구선수를 친구로 둔 아는사람에게 LG경기보고왔다고하니까,
이대형때문에 LG팬이냐고 물어봄.
하지만 그때 나는 이대형이 누군지 몰랐고,
이대형이 이대호인줄 알았음.ㅋㅋㅋㅋ
난 시간이 될때마다 야구장을 다녔음. (야구장이 스트레스 해소의 장소였음,)
하지만 나랑 서로 시간이 맞는 친구가 없었음.ㅜㅜ
(원래 작년에 베프와 야구장을 가려고 했었음. 더블헤더? 였었나봄.
2시 경기로 알고와서 가려고했는데 시간이 늦어버림.
그래서 지금가면 경기 끝나는거 아님? 이러면서 안가기로함.
알고보니 5시에 경기가 또 있었음..-_-)
야구에 관심도 없는 이 친구 한번 꼬셔서 같이가고
저 친구 한번 꼬셔서 같이가고..ㅜㅜ 힘들었음.ㅜㅜㅜㅜ
그리고 또 초반에 7~8경기는 연속해서 패배의 쓴맛 만 봤음. 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처음으로 같이 갔던 친구들이 흥미를 못느꼈나봄ㅜㅜ)
드디어!
직관 6번만에 처음 승리의 기쁨 을 맛봄★ 짜릿하고 너무 좋았음!!
(베프친구는 열몇번만에 첫승의 기쁨을 맛봄ㅋㅋ
ㅊㅇ에서 힘들게와서 올때마다 짐ㅋㅋ 그친구한테 패배의 기운이 있는듯함ㅋㅋ)
완전 들떠서 그주 주말에 고딩때 친구들을 당장! 섭외함.ㅋㅋㅋㅋ
스포츠도 별로 안좋아하고, 야구장도 한번도 안가보고.
스포츠라곤 월드컵만 아는 친구들임.ㅋㅋㅋㅋㅋㅋ
그러나 경기는 3:1로 지고 있던 상황. ![]()
그래도 난 열심히 혼자 봉들고 응원했음.
이 친구들은 먹기만 먹고 마스코트 근성이랑 사진만 찍고,ㅋㅋㅋㅋㅋㅋㅋㅋ
룰도 모르니 경기는 관심밖.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게 열심히 응원하는 응원단장님도 보여주고싶었는데,
예매전쟁의 패배자로 자리도 거지같았음ㅜㅜㅜㅜㅜㅜ)
오죽했으면 LG 왜 이렇게 못하냐며 다시는 안오겠다고했음 ㅜㅜ
난 또 한명의 친구가 떠나가는구나하며 걱정했음.
그런데.....
9회말에 1점을 내서 3:2 한점차.
조인성의 끝내기 안타 로 2점을 내고 드라마같은 역전을 함!
지는줄 알았는데 이겨서 아주 그냥 기쁨의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음. 목도 다 쉬었음.ㅋㅋ
이때 완전 잠실 난리가 났었음. 친구들도 덩달아 소리치고 난리도 아님.
그리고는 다음에 또 오기로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중에 친구 한명은 다음번에 경기때 같이와서 머리에 파울공 맞음 ㅜㅜ
근데 맞든말든 뒤에서 누가 후다닥와서 파울볼 가져갔음.)
..난 LG팬 해야겠다고 마음 먹음.
줄 경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낌ㅋㅋㅋㅋ
그이후부터 나란여자 야구에 점점점점점점점 더 빠지기 시작함.
인터넷으로 야구용어도 검색해보고 직구, 포크볼, 슬라이더. 구질도 쪼~끔 앎ㅋㅋ
나 포크볼 쪼끔 던질줄 알아서 박포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원피켓도 만들어봄. 근데 이제는 귀찮아서 쳐박아두고 안가지고다님ㅋㅋ
그리고
데쌍트 유니폼, 모자, 수건, 애칭티셔츠 등등 마구마구 지름.
(난 하나에 꽂히면 푹~~~~~~~ 빠지고 열정적인 스타일임)
요즘은 여자들도 많이와서 여성을 위한 이벤트도 많고
유니폼이나 모자 등 제품들도 다양함.
여성분들 야구장 한번 와보삼.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서 재미없겠지만, 두번 세번 오다보면
곧 야구의 매력을 알게될꺼임.![]()
야구 좋아하는 남자분들은 여친데리고 오삼.
커플이벤트도 많이 하니까 선물도 타가고, 데이트도하고 ^^
좋은게 좋은거 아님?ㅎㅎ
쏠로남자분들도 오삼. 혼자오는 사람들도 많음ㅋㅋ![]()
요새 이쁜 여성팬들도 많던데, ㅎㅎ
(나의 꼬임에 같이 갔던 친구 한명은 번호도 따였었음ㅋㅋ
이친구도 멋도 모르고 따라갔다가 그이후 1주일정도는 TV로 야구시청하며
내가 못보고있을때 문자중계해줬었음ㅋㅋ)
커플이나 가족들 다같이 유니폼 입고 있는거보면 너무 예쁨ㅋㅋ
특히 애기들 입혀놓은거보면 너무 귀여움! > <
그러다.......
야구에 관심도 없는 친구들 꼬셔서 다니는것도 점점 지쳐가고ㅠㅠㅠ
야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져서 LG트윈스 모임에 가입함.
그곳에서 단관도하고 야구에 대해서 많이 알게됨.ㅋㅋㅋㅋㅋㅋ
잠실부터 시작해서, 인천문학. 목동. 대전한밭. 대구. 부산사직 까지
다 가보고 방송도 몇번이나 타봄ㅋㅋㅋㅋ> <완전 다 혐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나지는 않았음ㅋㅋ 열심히 응원해서 그런가봄)
올해 각팀 연고지 모두 다 한번씩 찍고 싶었는데 광주무등만 못가봐서. 아쉬움 ㅜㅜ
내년에는 꼭 다 찍어볼꺼임ㅋㅋㅋㅋㅋㅋ내년 목표!! ㅋㅋㅋㅋㅋ
부산사직 가보고는 정말 놀랐음. +_+
1루,3루,외야까지 모두 롯데팬들로 꽉참. 먹을거리도 많고, 응원문화도 최고임!
주황봉다리에 신문지. 열성적인 팬들. 응원가도 한번들으면 계속 맴돔ㅋㅋ
나도 주황봉다리 챙겨와서 머리에 써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사직가서 안좋은 기억만 가지고 왔음 ㅜㅜ
이젠 혼자 야구장 다녀볼 생각임^^^^^^^^^^*
여자 혼자 야구장 가는게 진상궁상이라고해도
난 맥주에 햄버거 사들고 유니폼 챙겨입고 응원봉 들고 혼자 열심히 응원해볼까함.
용기가 부족해서 그동안 생각만 주구장창하고 못했었는데,
올 시즌 끝나기전 남은 홈경기때 도전해 볼생각임.^^*ㅋㅋㅋㅋ야무진 도전!ㅋㅋㅋ
내가 응원하는 LG는 올해 4강은 힘들꺼라 생각하고
그냥 5위로만 시즌 마감했으면 좋겠음. 내년을 마구마구 기대함.^^
준플옵, 플옵, 한국시리즈도 한번씩은 보러갈꺼임.
(아! 그 훈남동생이 이번달 마지막주에 9박10일 휴가라며 나온다고 전화옴.
주말에 TV로 야구 보고있다며 LG 4강 걱정을함ㅋㅋ 난 멋지게 내년을 기대하자고함.ㅋ
야구보고싶다고 해서 준플옵 보러가기로함ㅋㅋ)
그리고 나는 LG를 제일 좋아하는것뿐이고 다른팀 미워하지않음.
그래서 서로 까는거보면 정말 보기싫음.
안될꺼같지만, 혹시라도 톡되면
혼자 야구장 다녀온 후기,인증과 군인훈남, 번호따인친구 사진 올리겠음ㅋㅋ
내년에 같이 야구보러가요~!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감사^^* 돈 많이 벌으실꺼임^^
재미없었어도, 처음 톡써본 나에게 나쁜글보다 용기를 주삼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