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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황남대총] '황금의 나라 신라의 왕릉'의 모습을 여실하게 보여주다. by 송쓰

송쓰 |2010.09.10 11:04
조회 490 |추천 0

 

[국립중앙박물관][황남대총] '황금의 나라 신라의 왕릉'의 모습을

여실하게 보여주다. by 송쓰

 

 

 

 

이번에 경주에서 새로 발굴한 황남대총은 '황금의 나라 신라의 왕릉'
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황남대총 북분출토 금관 등 595건 1268점을 전시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개막식이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미리 유물을 보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전시장 안의 전체 모습인데 이 나무기둥과 틀은

황남대총 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왕이 잠든 침전 앞에 보인 사람들.
3겹으로 감싼 덧널에 주검을 모신 것으로
주검은 살았을 때처럼 가장 성대한 의식을 위해
차려입은 모습으로 널에 누워 있었다고 하더군요.

 

 

 

당시 무덤 안에서 발굴한 여러 생활용품들.

신라인들은 죽은 사람이 사후에도 삶을 계속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이런 생활용품을 많이 묻었다고 하는군요.

 

 

 

무덤에서 발굴한 신기한 물건 중의 하나가 바로 이 훼기(毁器)
신라 무덤에 자주 발굴되는 것으로 물품을 훼손하여 넣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승과 저승을 끊어버리려는 의도가 아니었나 하더군요.

 

 

 

 

이 무덤 안에는 신기하게 신라 이외에 다른 나라에서 온 물건도 많습니다.
고구려에서 왔다고 하는 말꾸미개, 중국에서 왓다고 하는 은잔,
실크로드를 거쳐 온 것으로 보이는 유리제품과
일본에서 온 것으로 보이는 금동제 야광조개국자가 그것입니다.
당시 신라가 다른 나라와의 대외교류가 활발했음을 보여주는 것들이죠.

 

 

 

보물 632호 은제 팔뚝가리개(남분)

 

 

 

신라인들이 착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허리띠의 생김새와 모습을

설명하는 박물관의 학예사님.

 

 

 

보물 619호 가슴꾸미개(남분)

 

 

 

 

당시 신라인들이 귀금속을 꾸밀 때 비단벌레라는 곤충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아세요?
이 비단벌레의 등껍질을 금속에 붙여 제품을 만든 것이랍니다.

 

 

 

북분에서 발굴한 제 손바닥만한 곱은옥.
이렇게 곱은옥이 큰 것도 희귀한 것 중 하나였습니다.

 

 

 

 

 

 

 

 

 

 

 

화려한 금으로 만든 무덤에서 발굴한 장식물들의 모습.
금관을 가진 왕족은 은제와 금동제 장신구를 모두 가질 수 있었고
마립간의 능인 황남대총에서 주인공이 착용한 장신구는 대체로 금이라고 합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신라인만의 단순하고 섬세한 귀금속 장식을 볼 수 있는 황남대총 전시회.

 

더욱 신기한 건, 이 황남대총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중엽 사이에 만들어졌음은 분명한데,
내물마립간, 실성마립간, 눌지마립간 중 누구의 무덤인 지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하네요.

 

가을로 접어든 9월, 머나먼 경주에서 서울까지 온

황남대총의 유물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블로그 명예기자 송은정

 

 

<전시정보>

 

ㅇ전시명 : 황금의  나라,신라의 왕릉 황남대총
   Golden Splendors: The Royal Tomb of Silla "Hwangnamdaechong"
ㅇ전시기간 : 2010년 9월 7일(화) ~ 2010년 10월 31일(일)
ㅇ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ㅇ전시작품 : 황남대총 북분출토 금관 등 595건 1268점

[전시해설]
- 화 ~ 토 :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3시, 4시
※ 일요일은 전시 해설이 없습니다.
※ 전시 해설문의 : 02-2077-9347


연계 프로그램

ㅇ21c, 황남대총 가족발굴단
  - 대상: 초등학생 동반 가족
  - 일시
      · 9.11(토), 9.25(토), 10.9(토) (2.4주 토요일 - 10:30, 12:30(6회))
      · 9.18(토), 10.2(토) (1.3주 토요일 - 14:00, 16:00(4회))
  - 장소: 교육관 제2강의실 또는 제1실기실, 상설전시관 특별전시실
  - 횟수/인원: 10회 / 회당 60명(30가족)씩 총 600여명
  - 내용: 활동지, 교구재가 들어있는 가방을 가지고 가족단위의 전시 감상과 체험
  -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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