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욤 :)
저도 요즘 대세라는(?) 네이트 판을 강의시간에 보며 히죽히죽하며 교수님 눈치보는
향년 21세의 남대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나름 톡커이고 몇가지 판도 썼지만..이거가 나름 다이어리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본인 스스로에게도 정말 재미나던 추억이라 함 올려보앗샤
이거슨 원본(나님의 싸이어리에 탑재된 일기) '이 여름의 끝을 잡고'에서 다량 과장첨부되고 일정부분 수정된 글입니다.
본문 시자악~~~~~~~~~~~~~~~~~~![]()
때는 작년 여름 시즌
집에서 잉여잉여 열매 콘푸로스트 먹듯 말아먹고 계시던 나님.
단기 알바거리가 생겨서 4일동안 누런 현모양처 4장을 벌어들이심^^
그런데 매일 알바 조회,종례할 때 눈에 들어오는 매력녀 발견 +_+!!!!!!!!
맨날 내가 의도적으로 되게되게 쳐다보았습니다.
말도 걸고 싶었지만..............ㅠㅠ 같이 알바하는 요원들 매우 많으심..사실 말걸기가 쪽팔렸음..
근무지가 같았던거도 아니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알바 마지막날이 되도록 말 한번 못해보고 이름만 기억..ㅋㅋ이름은 O송이 셨음.(이하 춐숑이=초코송이, 나에게 상콤달콤한 존재였어서 나님이 스스로 붙이신 별명)
폴츄네이틀리하게도 이 알바 전 요원들의 이름과 번호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준 엑셀표를 오리엔테이션때 지금해줌 ㅋㅋㅋㅋ
그게 기억나서 가방에서 구깆구깆한 종이를 꺼내어 문자를 쓰려는데.....쓸말이 없어서 매우매우 고민함..
그러다가 진부하지만 낯이 익다고 뻥을 치기로 했솨.
나 : 저기..같이 알바했던 사람인데요. 혹시 OO대 다니시지 않나요? 수업을 같이 들었던거 같은데..
춐 : 네?XX대 다니세요??
나 : 아뇨..저OO대 인데요..ㅠ 사실은 마음에 들어서요..말걸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이름만 기억하고 문자보냈어요..
(예상했던 결과지만 답이 한참동안 없는...ㅠㅠ)
그래서 그냥 고배를 마셨겠구나 하고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었지요.
그리고 평소 쿨하지 못한 성격 탓에..ㅠ(요즘은 아닌가?ㅋㅋㅋㅋ)다시 문자에 손이 가게된 나님..
나 :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럼 쉬세요~
춐 : ㅋㅋㅋㅋㅋㅋㅋ기분나쁘긴요.근데 그쪽은 누구죠?(올레!!!!!!!!!!!!!!!!!!!!!!!!!!!!!!!!!!!!!!!!!!동굴속에서 한줄기 빛을 발견한듯한 날아갈듯한 기분이었음.)
나 : 저..오늘 엠엘비쓰고요 뿔테끼고..사실 그쪽 계속 쳐다봤는데요..기억나세요?ㅋㅋㅋ
춐 : 아~알거 같아요 ㅋㅋ 근데 몇살이에요?
나 : 몇살일거 같은데요?ㅋㅋㅋ(고등학교때까지는 잘 몰랐으나..대학와서 더 높게보는 사람 더 어리게 보는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던 나님)
춐 : 나보다 어릴거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난 몇살같아요?
나 : 뭐~많아야 21살 정도같아요 ㅋㅋㅋㅋ
춐 : 나 22살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헐..나보다 두살많네..)
나 : 아..안목이 있으시네요 ㅋㅋ 전 상콤한 스무살이에요..(ㅇㄱㅇㄱㅇㄱ개오글)
춐 : 역시 어려보였어요 ㅋㅋㅋㅋㅋ
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전개하다가 네톤친추도 하고 뭐 그런식으로 4일동안 누적된 피로를 풀어가고 있었솨
그렇게 하다가 내가 여름휴가 얘기를 꺼냇솨
놀러가고 싶다고 했음..그리하여 같이 놀러가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가 놀러가자 해노코 같이 놀러가게 되어 매우 퐝당했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편으론..이거 사기아닌감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이어리에 탑재됬던 것을 긁어왔씁져..톡이된다묜 인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월 24일 오후....알바를 하다가 알게 된 촠숑이양와 나님은 메신저로 대화를 하다가 25일 아침 계곡을 가기로 한다. 멤바는 촠숑이양, 춐숑이양의 친구(이하 쵹친), 본인, 꼬렛(나으친구) 이었다ㅋㅋㅋㅋㅋ
일사천리하게 준비를 마친 나님은 기대가 되어 잠이 잘 오지 않았샤.
가까스로 잠에 들었지만..새벽 4시에 깨어나고 만다..어렵게 어렵게 렌트하기로 한 시간이 다가와서 렌트회사에 갔는데..이건 왠걸.................중형이 예약을 안해서 없단다..ㅠㅠ
(검은색 뉴에셈파를 끌고 신나게 노래틀 생각에 매우기대만빵이었는데..ㅠㅠ)
차에 엠피쓰리를 연결하기 위해 누나의 엠피를 빌려서 그토록 고생을 했는데 헛수고란 말이더냐..ㅠ 가능한 차는 클릭이란다..하....요새차라 뭐 나쁘진 않지만..
당초에 기대하던 다수의 부가기능들(MP3 USB 연결)이 제외됬으므로..실망스러웠다..ㅠㅠ
더구나 당장 노래를 틀려면 카팩이 피료한 상황이었는데..ㅠㅠ
나의카팩은 고향에 있을뿐이고,...그렇지만 우리 흰둥이클릭에 당도했을 때 카팩은 전선을 온몸에 휘두른채 고상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완전 올레! 였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처 좋은기름 에쓰오일에서 4만원 주유하고 학교로 ㄱㄱ싱~맨날 버스로 다니거나 걸었던 잠실대교를 운전해서 간다는게 감회가 새로웠다 ㅋㅋㅋㅋㅋㅋ더군다나 학교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와웅와웅
학교에 도착해서 과방들러서 집기 챙기고 듄기리(꼬렛) 태우고 쵹친태우로 출발 ㄱㄱ
사실 거리상으론 그렇게 먼곳이 아닌데....차가 꽤 많아서 쫌 걸렸다..ㅠㅠ
어렵게 어렵게 춐대 정문에 도착을 했다..나님은 춐숑이양에게 전화를 하고 춐숑이양과 춐친을 픽업했다.
그러고나서 이마트로 궈궈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마트에서 엄청난 양의 장을 보고 본격적으로 축령산 휴양림을 향해 궈궈 ~~그리고 춐숑이가 준비해쥬신 똥파리 써니..캬~~아 정말 짱이었다 ㅋㅋㅋㅋㅋ
새로 뚫린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경춘고속도로의 모토는 '거북이도 씽씽' 신식도로여서 그런지 도로도 깔끔했고, 정말 최고였다 ㅋㅋㅋㅋㅋㅋ 하우스음악들과 신나는 노래들을 고상한 카팩에 연결하여 Full sound~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설악 IC까지 간뒤 30분여를 더 가서 축령산 휴양림에 도착하게 되었다.
근데 가는길에 청평호에서 사람들이 플라잉 피쉬를 타길래 급타고 싶은 마음이 든 4人은 간판전화번호를 바로 외운 뒤 춐숑이양께서 바로 예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제대로 즉흥여행 ㅋㅋㅋㅋ 그렇게 플라잉 피쉬와 바나나보트와의 만남을 예약한 채 축령산으로 ㄱㄱ 입장료 내고 주차했는데...길을 잘몰라서 해매다가..결국 1시 반가까이 되어서야 판을 벌였다 ㅋㅋㅋㅋ
근데 또 왠걸..과방에서 빌려간 부르스타의 오작동으로 인해..옆 데크에서 빌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마터면 고기 두근 육회로 먹을뻔..ㄷㄷ ㅋㅋ 우린 그렇게 신나게 쳐묵쳐묵 하다가 물에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재밌게 놀구선 잠시 쉬는데..폰액정이 나간것을 발견하였다..첨엔 당황했지만.....작동이 되는가 시험해보았다..그러나 되는 기능은 없었다..휴대폰의 본목적인 수발신과 메시지..전혀 불가능..ㅠㅠ 터치폰이 한방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ㅠㅠ
듄기리는 나에게 미안해 하는 눈치였다..너무나도..그치만 우린 즐기러 간 것이기에 잠시 있고 놀아따 ㅋㅋㅋㅋㅋ 무릎팍도 막 까지고..ㅠㅠㅠㅠㅠㅠㅠ 춐숑이양두 팔까졌다..깊은상처는 아니지만..좀 범위가 넓었다..그렇게 우린 와인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예약해둔 보트장으로 궈궈싱..근데 중요한건..똥파리를 잃어버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리 싼거여도..어케....춐숑이양이 쥰비해준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쨋든 보트장에 도착..ㅋㅋㅋ
플라잉 피쉬를 먼저 탔다..나는 쵹숑이양과 꼬렛은 쵹친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완전 대박 잼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에 붕붕붕붕떠다니고 꺅~!~~~~ㅋㅋㅋ 근데 춐숑이는 나때매 많이 안떳다고 투덜댔다..젠장망할..ㅣㄴ마ㅓㅣ나리ㅏㅓ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두 마니 떳는뎅..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바나나 보트를 탔다..보트를 운전하는 형이 우리 물에 빠추려고 엥간히 노력하는거 같았다..맨 뒤에서 중심을 잡은 나는 나의 타고난 하체힘과 하중으로 그에 반항했다..그러나 마지막 크리티컬 공격에 입수하고야 말았다..청평호 똥물같았는데..ㅠㅠㅋㅋㅋ어쨋든 다시 보트에 올라서 막 손도 놓고 썡쌩 달리고 그러다가 마지막에 또 입수..ㄷㄷ 그 형 정말 감질나게 태워주셨다 ㅋㅋㅋㅋㅋ암튼 그렇게하고 기념촬영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서울로 다시 고고싱~ 중랑구쪽에 도착하니 시간은 7시정도였다..차가 막혔는데도 채 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그렇게 춐대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다..순대국밥..정말 오랜만에 맛보았다..흐엉어어염ㅇㅇㅇ 저녁은 오늘 진짜 돈 많이쓰신 경민누님이 사주셨다..근데 중요한건 경민누님의 정체였다..엠넷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슈퍼스타 K의 본선 스테이지 피아노반주연주자이었던것이었던것이었던것이었던것이었던 것이었다아아아아아~
완전 경이로웠다..난 아직 방송되지 않은 결과들도 좀 입수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대박 신기해따 진짜....어쨋든 우린 그렇게 즉흥여행을 마치었다....
춐숑이양과 정말....서로 놀라웠다..ㅋㅋ우리가 일궈낸 업적들을 돌아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다시생각해도 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도 매우매우 느끼겠지만..이미 싸이어리에 탑재된 내용을 긁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귀차니즘 열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이어리 쓸 당시에도 급마물한 티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양해해주시구요 ㅋㅋ 읽어주셔서 캐괌솨괌솨하고...
전 오덕오덕 하지 않아혀..ㅋㅋㅋㅋㅋ 평소에도 쾀솨쾀솨 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이 뒷얘기들도 잇숨뉘똬 ㅋㅋㅋ
다음에 기회가 된다묜 뒷얘기들도 올려보도록 하지욤^^^^^^^^^웅캬캬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