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외국 출장중입니다. 며칠 후면 귀가할 것이구요.
집사람이 집에 고장난 것(옷장에 옷걸이가 파손)이 있어서 수리점을 찾는 중에 직장 동료가 고쳐주겠다고 하였답니다.
남편이 없고 아내만 집에 혼자있을때 직장동료를 집으로 부르는 것이 위험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제가 오지 말라고 했고.. 그 동료분은 집으로 왔지만 고치지 않고 그냥 돌려보내라고 하여 돌려보낸 상태입니다.
현재 아내는 자기를 의심했다고 하여 굉장히 화가 난 상태입니다.
아내를 의심한게 아니라.. 다른 남자를 못믿어서 그런거다.. 라고 얘기했지만.. 도통 화를 풀 기미를 보이지 않는군요.
제가 많이 잘못한 것인가요?
=========리플들 감사합니다.==============
세상에 살다보면 남의 입장과 제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다를 수 있기에..
어떤 다른 생각들이 있을까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린 것이었구요.
대부분 리플들은 아내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라고 답변해주셨네요.
물론 저를 찌질이 남편으로 말씀하신 분도 계시구요. 얼마나 못났으면 이런 것도 게시판에 올려서 의견을 구하는지.. 저 역시도 황당하고 최대한 이해를 하고자 다른 의견을 구했던 것이었습니다. 써주신 의견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아내가 세상물정을 잘 모르기에 항상 불안하여 제 의견을 강력히 표현하면 항상 의처증이나 강박증으로 저를 몰아가네요. 역시 여자들은 말을 잘 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막상 앞에서는 제가 생각해도 저는 찌질이 맞는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