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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담배 피는 거 봤는데 모른 척 해야 하나요

쓰니 |2026.05.22 10:48
조회 1,815 |추천 0

결혼 2년차입니다.

시어머니랑은 평소에 크게 문제 없이 지내는 편이고

오히려 저한테 잘해주시는 편이라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좀 당황스러운 장면을 봤습니다.

주말에 우연히 시댁 근처 갔다가

시어머니를 밖에서 잠깐 마주쳤는데

혼자 골목 쪽에서 담배를 피고 계시더라고요.

순간 제가 잘못 본 줄 알았습니다.

평소 이미지랑은 전혀 연결이 안 되는 모습이라서요.

근데 확실히 맞는 것 같았습니다.

저랑 눈 마주치자마자

바로 끄시고 아무렇지 않은 척 들어가시긴 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생각이 나네요.

제가 당황했던 건

담배 자체보다도

그걸 제가 봐버렸다는 상황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혹시 일부러 숨기셨던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사적인 부분이라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요.

남편한테 말해야 하나 고민도 되는데

괜히 제가 이상한 사람 되는 건 아닐까 싶어서 말도 못 꺼내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그냥 모른 척 하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게 맞는 건지 헷갈리네요.



출처 : 시어머니가 담배 피는 거 봤는데 모른 척 해야 하나요 - 인싸이더 INSSIDER - 사이다판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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