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뚝섬유원지역에서 숭실대입구역까지
7호선으로 4년째 통학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방금 뚝섬유원지역 직원의 황당한 행동해
기분이 썩 좋지 않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늘 7시30분경 숭실대입구역에서 지하철을 타려
게이트에 카드를 찍다가 우산이 걸려 우산을 빼고
들어가려는데 카드 찍는곳 위에 올려두었던 지갑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중요한건 지갑의 분실 사실이 아니라
그렇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뚝섬유원지역 까지 와서
지갑이 없으니 어떻게 게이트를 나가야 할지 직원에게 물어보러
갔는데 마침 직원 둘이 게이트 기계를 고치고 있더군요
그래서 위의 상황을 설명하려 말을 꺼냈는데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직원은 "그쪽 직원이 그래서 보내줬어요?"" 라며 퉁명스럽고
의심스러운듯 묻더군요
듣자마자 어이가 없어 아무말도 못하니
친절하게도?!
직원이 다시 확인하며 "그래서 그쪽 직원이 보내줬냐구요"
라면 다시 한번 물었습니다.
그러자 같이 기계를 고치던 직원분이 " 됐어 그냥 " 이라며
마치 무임승차를 하며 핑계나 되는 그런 사람인듯 두 직원 모두
그런 말투와 행동이였습니다.
하루에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은 수 없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저와 같은 경우도 더러 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역사의 직원들이 위와 같은 행동으로 일관한다면 과연 서울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또 그런말을 듣고 집에 걸어오며 생각해보니
만약 지하철이 국가 운영이 아닌 민간 운영이었다면
아무리 손님의 실수가 있었더라도 과연 자신들의 영업장에 오는 손님에게
저렇게 행동 할 수 있을까 하구요...
같은 노선을 4년째 타고 다니다 보니
지하철안에서의 안내방송들도 이제 익숙하네요
그 안내방송에서는 서울시민들을 대하는
서울도시철도 공사의 친절과 웃음 기타 등등 이란 말이 참 많이나오더군요
말 뿐이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