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입니다
그냥 평범한.. 그냥저냥 직업에 아주만족은 못하지만
울나라 국민소득에는 어느정도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정도는 하고사는..ㅋㅋ
대딩때 어떤여자가 있었어요(서로인사는할정도)
감히 말걸어볼엄두도 못낼 그저 어쩌다 마주치게되면
인사만 간단히하고 바로도망치기바쁜 쑥스러움많은 그런남자 가 저였어요..^^
그냥 아는 여자애들한테는 말도잘하고 장난도잘치는데
유독 이여자에게만은 한없이약합니다.
그저 얼굴가끔볼수 있다는거 만으로도 한없이감사한
그녀의 생일날 그것도아주 우연히
알게되었어요
그녀의친구가 전화통화 하는거 우연히엳들은
""OO 아 오늘 OO 생일이잖니
넌 선물 뭐할꺼니..
아~ 그래
어디서만날까?
..........음
강남역 OOO 에서 만나자 일곱시""
이중요한 정보를듣고
가슴이마구 뛰데요
부모님 생신도 안챙겼던 넘이 사귀는 여자도아닌 그녀생일소식에 ..ㄷㄷ
참 이쁜시기에도 태어났더군요
정말 찬란하게빛나는봄에..
주위를 둘러보니 꽃들이 참 이쁘게도 피어있더군요
그녀처럼요...
그녀는 학교내에서 이미 이쁘기로 소문난 여자사람였어요.
바른생활하기로도 유명했었고
부랴부랴 은행가서 돈찾아들고
용돈모아모아 아껴둔돈 였지만
한개도 안아깝더군요..
강의도 빼먹고 백화점으로가서
제인생에서 가장 비싼 선물을 골랐답니다..
곱게포장해서 메모를 썼어요
안녕하세요
OO씨
생일 축하드려요..
제가 누군지궁금하시죠 ^^
절대나쁜 사람 아니에요
어쩌다 님 생일 알게됐어요(혹시무서워할까봐-_-;; 친구전화통화우연히 들었으니 걱정마세요)
뭘 바라고 드리는거 아니니까.
그냥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녀들의 약속장소에 미리가서
기다렸더니 .. 오더군요
그녀들의 눈에안띌려고 조심하면서
카운터로가서
"저기요 부탁하나할께요"
제가나가고 오분후에 방송으로 OO씨 잠깐 카운터로 와주시라고 하셔서
저기 저분이거든요..
오늘 생일이세요 저분이
깜짝파티 해줄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제인상착의 물어보면 평범하게생긴사람이라고만 해주세요 하하~ 부탁드려요
흔쾌히 카운터아가씨가 승낙해주더군요
다행히 그커피숖에서 나오면
안에서는 잘안보이고 밖에서는 잘보이는 그런 구석진 유리창이 있더군요
숨어서 지켜볼려니 막가슴이 뛰어서 혼났네요..
그녀가 호출되는것같은데
설마자긴줄모르나봐요 안일어나요 ㅜ
그러다가 카운터 아가씨가 직접 자리로가서 전해주더군요
깜놀하는 그녀표정
그대로 제가슴에담고 서둘러 자릴피했다지요..
그뒤로 졸업하고
가끔 아주가끔 소식만듣고 지냈는데 (패션쪽에종사한다는 소식만 간간히)
오늘 제가 깜놀하는 일이생겼어요
직장에서 제자리가 창가가보이는 자리에요.
무심코 고갤 들어보니
건너편 건물옥상광고탑에 그녀사진이 걸려있는거에요
청소를 하는모습을보니 오늘 걸은건가봐요..
아아~ 더 이뻐진것같아요
어찌나 가슴벅차고 시리든지요..
오늘 마냥 행복합니다
커피한잔 빼들고
그녀 얼굴이아주 잘보이는 옥상으로 올라가서
그녀랑 대화했어요
잘계셨나요? 저두 잘지냈답니다
오늘 얼굴보니 잘지내시는것같아서 안심입니다
자주ㅡ 뵙겠습니다
광고판 내려질때까지 아주 행복한 시간보내게 될것같아요 ^^
출근하는 시간이 매일 기다려지는 행복한 직딩이었습니다....
첫사랑.. 꼭아프지만은 않네요 ^^
악...그림보다 훨이쁜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