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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S와 애경 이래도 됨?-_-개빡침

나지금빡침 |2010.09.14 16:44
조회 1,186 |추천 2

 

 

 

게스진에서 큰 맘 먹고 스키니진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구입 후 처음 반나절 동안 입고다녔는데 구입 한지 한달도 채 되지않은

 47만원짜리 MCM 가방에 청바지 물이 시퍼렇게 들어있었고 그날 입은 블라우스에도 물이들었습니다.

고가의 프리미엄진이니 이염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았고 그 날 비가 온것도 아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전화를 했을 때 매장 직원의 태도가 매우 불쾌했습니다. 바지에 물이 빠지는건 당연한거라는 듯이 말하더군요. 자기도 바지를 입으면 속옷까지 파랗게 물이 든다고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옷까지 물이 드는 바지를 누가 입습니까?...............

바지에 문제는 전혀 없고 상품에 붙어있는 섬유표시표를 보지 않고 입은 제가 잘못이라는 식이었습니다. 가격표가 있는 텍에 물이 빠질 수 있다는 안내가 적혀있었다면 제가 못 본 것으로 인정했을겁니다. 근데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았고 직원도 판매하기에만 급급할 뿐 아무런 안내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누가 한번도 빨지 않은 바지에 붙은 섬유표시표를 보고 입습니까? 빨래 할 때나 살피는거지.

매장직원은 원래 물이 빠지는 거라며 가방에 대한 부분은 드라이를 맡겨줄테니 드라이 비용을 지불하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드라이 비용을 지불하라는 것도 어이없었지만 그 뒤에 한 말이 더 화가났습니다. 드라이를 하더라도 얼룩이 완전히 지워지지 않을 수도 있다더군요. 어쩌라는 건가요 저더러..그래서 그땐 좀 화를 냈습니다. 제 잘못이 없는데 왜 그 비용마저 내야하냐구요. 바지를 구입할 때 이염된다는 안내는 전혀 없었다고 다시한번 강조하니까 한참 뒤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드라이 비용은 자기들이 부담하겠다구요. 매장에 전화했을때 안내를 안한 부분도 인정했습니다. MCM 소비자센터에 전화해봤습니다. 가죽제품인데 드라이를 하면 안좋을거같아서요. 예상대로였습니다. 드라이를해도 진으로 물든 건 얼룩이 남을 뿐더러 드라이를 하면 가죽의 형태가 변형되고 딱딱해진다고 했습니다. 드라이하지 말라더군요. 게스 매장직원도 그걸 알고 있었던거죠. 더이상 매장직원과 말하기 싫어서 애경백화점 소비자상담실로 갔습니다. 얘기를 들은 직원은 본사에 물픔들을 보내서 결과가 나와야 보상받을수 있다고했습니다. 기다렸습니다. 9월 1일에 맡겼는데 9월 11일에 전화가 왔습니다. 바지가 불량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블라우스랑 바지 비용을 환불해 주고 가방은 드라이를 맡길테니 10일을 더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왜 블라우스는 보상을 해주는데 가방은 해줄 수 없다는 건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블라우스는 상대적으로 저가이니 보상해주고 가방은 너무 고가니까 얼룩만 지워주겠다는 게 아니면 저건 무슨 논리인지요? 10일이나 기다려줬지만 달라진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결과가 불량제품으로 나왔는데도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께서 됐다고 소비자상담센터에 신고할거라고 하니 14일에 다시 전화 드린다고 했습니다. 오늘 전화가 다시 왔는데 결론은 똑같았습니다.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14일이나 스트레스받으면서 기다리게 했으면서 가방은 드라이밖에 못해준답니다. 시장에서 산 만원짜리 바지도 아니고 세계적인 브랜드인 게스 그리고 애경백화점의 태도에 너무 화가 납디다. 비싸더라도 백화점에서 브랜드 제품을 사는 건 구매 후 서비스에 대한 가격도 지불되었기에 문제가 생기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때문아닌가요?게다가 이 일은 제 잘못이 전혀 없고 매장에서도 자신들이 잘못했다고 인정했으며 심의 결과도 바지가 불량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애경백화점과 게스진의 태도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똑같습니다. 전화를 할 때 마다 백화점 측에서는 게스 본사와 얘기를 더 해봐야된다고만 합니다. 결과가 뻔히 나왔는데 무슨 얘기를 더 한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화가나고 억울합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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