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아앙...마지막 사족을 답니다!
이거 설마 내일도 걸려있는 건가요 ㅠ_ㅠ하아...
화장이 두꺼운 것 같다고 더 나빠질 것 같다고 걱정해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나름 최대한 아주 얇게 얇게 하는 중이구요...
현재는 화농성 같은 경우 많이 나지는 않고
스트레스 받거나, 밤샘근무 하거나 하면 한두개 올라오는 정도...
붉은 게 거의 다 자국이네요 ㅠㅠ현재 진행형은 아니에요...
사실 저같은 경우 성인여드름의 시작이...
제가 20살 초반 때 나름 꿈을 이뤄,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게 되었는데
그 일이 정말 힘든일이었던 지라(매일 밤샘근무 등...)
그때 갑상선 저하증에 걸리게 되면서
살도 엄청 찌고 약 먹고 뭐하고 하다보니 피부가 순식간에 저렇게 되더라구요..
그 이후에는 한 2년 일 쉬면서 살도 여차저차 뺐고 (다는 아니에요 ㅠ_ㅠ)
피부도... 현재는 많이 올라오지는 않기때문에 (많으면 한두개)
저 자국은 돈모아서 수술하려구 자금모으기 중이에요...!!
기초는 안 써 본 게 없을 정도로 다 써봤어요,
유기농 화장품 로션 하나에 20만원 짜리도 써 봤구
약국 화장품, 백화점 화장품 전부 다 써봤는데
현재는 아이오* 여드름 라인 쓰고 있는데
확 좋아지지는 않아도 괜찮더라구요ㅡ
그리고 일주일에 두어번 각질, 모공관리 해 주고 있구요!
세안은 정말 목숨걸고 하구요...!!
화장품은 이것저것 써 봤는데 그나마, 저한테 맞는 제품들로 쓰고 있어요.
볼터치는 왠만하면 자제 해야 겠네요~^^;;
에스테틱이랑 피부과, 한의원...다 가봤습니다 ㅠㅠ
피부과는 돈은 돈대로 드는데 다닐때 잠깐이였고,
에스테틱은 관리 후 일 나가지 못 할 정도로 얼굴이 울긋불긋해져서 포기;;
한의원은 제 몸 자체가 안 좋은 상태라 약 먹는 정도였어요...
어차피 갑상선약을 평생 먹어야 하기 때문에 꾸준히 몸을 좋아지게 하려고 해요...
신장이 안 좋아서 피부에 바로 올라오는 것도 있고
피부가 그만큼 예민하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말씀, 이것저것 비법 알려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댓글 하나하나 달아드리고 싶은데 이렇게 큰 일이 될 줄은..ㅠㅠ
그리고...이유없이 악플 다시는 분들...
저도 거울 보기 괴로워요.
그런데 대놓고 그렇게 역겹다느니, 어쨌다느니 말씀 하시면
뭐가 바뀌나요? 기분 좋아지세요?
그런 악플로 제 피부가 좋아질 수 있다면 백번도 더 듣겠는데, 아니잖아요.
그런 말씀은 좀 삼가주세요.
안그래도 몸 상하면서 피부 이렇게 되고,
정말 우울증 심해져서 약도 먹었었구요.
하루에도 얼굴 보면서 죽고싶다고 생각한 게 한 두번 아니에요.
님이 그렇게 가볍게 말씀하시는 한 마디가
저한테는 비수가 됩니다...
정말 용기내서 글 올린건데 상처도 많이 받았구요
진짜 찔끔 울기도 했어요. 글 지우려다 마는 거구요...
지금은 뭐...제가 워낙 긍정적인 척~ㅎㅎ 하는 성격이라
그냥 넘길랍니다.
현재도 저처럼 피부 안 좋으신 분들 모두 예뻐지세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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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톡이 되다니;;;
이런 저런 충고말씀들 감사해요.
본문에도 썼듯이 그냥 전 이렇게 한다...고 글 올린거지
혼나려고 올린건 아닌데...ㅠㅠ
피부가 저렇게 심하듯이 저도 안 해 본 거 없어요...
고등학교때까진 괜찮았구 사회생활 하면서부터 난건지라
한의원도 다녀봤고, 피부과도 다녀봤고
에스테틱도 다녀봤고 안 해 본 거 없어요.
먹지 말라는 거 안 먹었구요
손대지 말라고 해서 안 댔고 진짜...
거울만 보면 울컥울컥 죽고 싶은 마음 아세요?
혐오스럽다느니 하시는 분들 정말 너무하시네요..
아마 피부 좋으신 분들은 평생 모르실 거에요.
정말 거울 볼 때마다,
누군가가 너 피부가 왜그래..?하는 말 들을 때마다
억장이 얼만큼 무너지는지...
아! 그리구 저두 화장 안 하는게 제일 좋다는 거 아는데,
사람 상대하는게 일이다보니 안 가릴 래야 안 가릴 수가 없어요...
그만큼 세안은 화장하는 것보다 두세배 시간 더 들여서 하고 있구요!
그나마 스트레스 성인지 조금 쉬고 스트레스 덜 받으면 덜 올라오더라구요 ㅎㅎ
좋은 말씀 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좋은 말씀이던 나쁜 말씀이던 겸허히 받아들일게요,
이럴 줄 알았으면 톡 안되고 그냥 묻히는게 좋았는데~ㅋㅋㅋ
저처럼 여드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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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의 열혈 톡녀에요...ㅋㅋㅋ
오늘은 문득 화장을 하다가~ 아~ 한번 올려볼까...해서 판 써보아요...
저는 20대 중반임에도 ㅠㅠ
성인여드름으로 인해 개고생중인 슬픈 운명의 처자에요...
조금만 피곤해도 시도때도없이 올라오는 화농성 여드름에
그 자국까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다는 약도 다 먹어보고
먹지 말라는 건 안먹고
세안에 목숨걸고
그리고 화장품에 목숨거는 불쌍한 녀자...
한달에 파운데이션만 세개 사보셨어요?ㅠㅠ...
지금도 음식 가려먹고 세안 열심히 하고
화장품도 나름 자리 잡혀서...
한번 올라보아요 ㅋㅋ
여드름엔 화장 안 하는게 제일이라지만...
솔직히 이제 20대 중반에..
사람 상대하는 게 일이다보니 화장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참 아시다시피 여드름 자국을 '가려주는' 화장이라...
절대 투명화장은 아닙니다!!
물론 피부 좋은 분들은 로션 하나에 틴트 하나만 발라도 이쁘시지만..
저는 그렇지가 못 하니..크흑
화장떡칠이니 뭐니 욕하시면
안그래도 슬픈데 진짜 저 울지도 ㅠ_ㅠ...
* 혐오 사진 주의... 임산부및 노약자님들은 뒤로가기를..![]()
정말 고심하고 올리는 쌩피부.
혐오스럽죠 정말...
거울볼때마다 죽고 싶을때가 한 두번이 아니에요...
세안후 기초만 해 준 상태에요...
20대 처자 얼굴이 대체 정말..이게 뭐냐며...
그 후에 베이스를 발라준 모습입니다.
전 붉은기로 인해 '노란색' 베이스를 사용합니다!
파운데이션을 발라줍니다.
최대한 얇게 바르는 것이 관건...!!
요새 파운데이션은 예전과 같이 않게 두껍지 않아서 좋아요~
최대한 얅게 브러쉬로 발라주었기 때문에
붉은기를 살짝 잡아주는 정도에요...
그 후에 컨실러로 티나게 붉은 부분등에 톡톡톡토토고 두들겨줍니다.
어느정도 많이 커버가 되었죠~~~
저도 첨엔 여드름 자국 가릴려고 두껍게, 많이... 이렇게 발랐는데요,
절대 그러지 마세요...
최대한 얇게, 얇게 펴바르는 게 중요해요...
안 그럼 가부키 화장 될 수도 있...![]()
파운데이션과 컨실러가 어느정도 피부에 먹었?다고 생각되면
그 후에 루스파우더로 톡톡 두들겨 줍니다.
루스 파우더를 먼저 발라주고
팩트를 해 주면 화장이 덜 뜨고 지속력도 오래 갑니다 ㅎㅎ
루스 파우더를 해 준 다음에 팩트로 역시 톡톡톡~해준 모습...
이 부분은 그닥 티도 안...나지만
피니쉬 파우더로 구슬파우더라는 걸 사용해준 후에요.
제가 사용하는 구슬파우더는 미세한 펄이 들어있어
표는 안나도 햇볕아래서 아주 살짝 반짝거린답니다...
화사해져서 좋아요 ㅎㅎ
마지막으로 볼터치(블러셔)까지 마쳐준 모습이에요 ![]()
볼터치 또한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절대 욕심내지 말고
살짝만 발라줍니다.
우리같은 슬픈 여드름 자국 있는 여인네들은
붉은,또한 핑크 블러셔를 과도하게 발라줄 경우
정말 불타는 고구마 됩...니다 ![]()
저같은 경우는 살짝 펄이 들어가있는 블러셔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펄이 들어가있으면 반짝반짝해져서
피부가 매끈해 보이더라구요 (그나마...)
펄이 아예 없는 블러셔는 울퉁불퉁한 피부가 그대로 드러나서
잘 안써요...
화장을 마친 모습...
자국은 어느정도 가려줘도 울퉁불퉁 못난 건 어쩔 수 없나보아요...![]()
화장은 치료가 아니기에 제 피부 자체를 좋게 해 줄순 없지만
그나마 '나아보이게' 해 줄 수는 있기에
정말 정말 열심히...화장하고 세안하고 먹는거 잘 먹고 그런답니다...
요렇게 요렇게...
정말...
안한 것 보단 낫지 않나요?
맨 처음 사진보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눈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드름 피부 있으신 언니들!!
화장하실때 주의 하실 점은
절대 욕심내지 말고 얇고 적게 바르기,
그리고 이렇게 풀화장
한 만큼 세안 꼼꼼히, 깨끗이 하기 에요.
이뿌게 화장하시고 세안은 대충 하시면서
아 난 왜 여드름이 더 나지 하시믄..안돼요
근데 난 왜 이러지..........하..
어쨌든 여드름 피부인 언니 오빠 동생님들 우리 힘내요
힘..내요 ㅠㅠ
언젠가는 정말 깨끗한 피부로 화장 안 해도 될 그 날이 오기를..ㅠㅠ
* 화장에 사용한 화장품들 입니다.
윗쪽->
맥 포티파이드 베이스 (옐로우) - 노란기로 어느정도 붉은기가 조금은..잡힙니다.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본) - 커버력하면 최강이라는 더블웨어. 하지만 전 얇게
바르기때문에 커버력은 그닥... 이것도 붉은기 잡아주는 용도. 그리고 기름이 정말
거의 안 올라와요. 지성 피부이신 분들 추천해요...!!
에스티로더 컨실러 (1호) - 살짝 톡톡 묻혀 발라주면 정말 커버력이 좋아서 왠만한
잡티는 다 가려줘요... 좋아요!!
겔랑 루스파우더 (베이지) - 루스파우더로 유명하죠. 팩트 하시기 전에 사용하면
기름기 훨 안 올라오고... 잘 먹어요. 역시 지성피부이신 분들에게 추천.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팩트 (본) - 커버력이 좋아요. 잘 안 뜨고... 이것도 지성피부이신
분들에게 추천...ㄷㄷㄷ 하지만 많이 바르면 어느 팩트가 다 그렇듯 떡칠 될 수 있으니
기름기를 눌러 준다는 느낌으로 톡톡 두들겨 주세요!~
겔랑 구슬 파우더 (1호) - 언뜻 보면 티는 안나요. 자기빼곤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요걸로 피니쉬 해주면 햇살 아래서 얼굴에 광+_+나고 화사해보여요~!
맥 미네랄 라이즈 블러셔 (데인티) - 볼터치로 사용한 제품... 볼에 잘 발라주면
핑크빔을 뿜어내줘서 피부가 매끈매끈... 좋아 보여요!
*
저는 절대 화장품 전문가도 아니고 아티스트도 아니에요
당연히 미숙할 수 밖에 없어요
그냥 저는 저 흉측한 피부를 커버하기 위해 이렇게 화장한다고..
올려보는 것 뿐이니
악플은 싫어요 가슴아파요 ㅠ_ㅠ
화장하시는 노하우 있으신 이쁜 언니들
정보 공유 좀 해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