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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친척오빠와의 ep.1

'-'/ |2010.09.17 15:24
조회 219 |추천 0

 

 

 

 

 

나에겐 어렷을때부터 같이 커온

나보다 두살 많은 친척오빠가 있음

현재 내 나이 22

우리오빠 24 

내겐 5살 어린 남동생이 있는데

어렸을때부터 감기한번 안걸린

초 건강 나와 달리

매년 감기 유행이다 하면 감기 죄다 다걸리고

수두가 유행이다 하면 수다 죄다 걸리는

병약한 남동생이었기에

 

나에게 신경을 잘 못써줬기때문인지

거의 방학이면 줄창

오빠집에 날 보내곤 했음

 

그리고 집이 어렵고

자주 매질을 하셨던

부모님 그중에서도

아버지때문에

남자기피증이랄까

남자를 무서워했던 나는

거의 친척인 친척오빠와 이녀석빼곤

남자사람을 무서워했음

눈도 못마주칠 정도로.

 

그렇게 무럭무럭 커서

중3 정도 되었을 때의 일임

 

우리오빤 그 당시

한창 테xxxx라는 게임에 푹 빠져있었음

오빤 먹고자고 게임만하는

폐인생활을 하고있었음.

 

옷도 잘 안갈아입고

머리도 흠.............

 

아 오빠에겐 세살어린 남동생이 있었는데

생일이 빨라 나랑 동갑먹은 녀석이있었음

근데 그녀석은 고모와 인천을 가버리는 바람에

오빠와 나 둘이 집을 지키고있었음

 

암튼 오빤 밥해달라고 할때빼곤

날 부르지 않았음.

 

오빤 오빠방에서

난 그 녀석방에서 컴퓨터를 하고있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짐

그래서 나는 "뭐 해줄까?"라며 뒤를 돌아봄

 

근데 잉?

처음보는 깔쌈한 트레이닝복?같은걸 입고

꽤 말끔해 보이는 모습으로 내 뒤에있는거임

맨날 티하나에 반바지입던 오빠모습을 보다보니

트레이닝복이 정장쫙빼입은 신사못지 않게

말끔해보일 줄이야-_-

 

그러더니

갑자기 표정을 딱 굳히곤

"너 내가 하는말 잘들어.

지금 나 나갈꺼야

그러니까 나 나가고나면

바로 문 꼭잠그고 자고 밖에서

어떤 소리나도 절대 내일 아침까지

문 열어주지마 알겠지?"

이러는거임

 

그래서

"그럼 오빠가 문열어달라고해도

열어주지마?"

 

"아니.그건 아니고"

 

"근데 왜 그러....."

 

"나 간다."

이러고선 빛의 속도로 현관에서 사라짐

 

뭐야

내 말먹고 간거야?

급 나빠지는 기분-_-

근데 소심해서 뭐라하지도 못함

 

아 몰라 말도안해주고!!

 

 

분명 오빠가 나가고 난뒤

문을 잠그라 했는데

문도 안잠그고 있던 나.

 

순간 찝찝 ,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해지는거임

 

그때 갑자기 밖에서

남자들 목소리?같은게 조금씩

커지게 들리는거임

그것도 현관 바로 근처까지

 

문을 못잠그고 있던 나는!!!

나는 급히!

내 방문 잠그는 버튼을 누르고

문을 손으로 밀어 닫고

허겁지겁

이불속에 들어가 자는척을 했음

 

 

심장은 두근두근

 

 

부스럭 거리는 소리와

왁자지껄한 소리가 뒤섞이며

남자들 목소리가 들리고

 

상황을 보아하니

오빠 친구들이 온거였음.

 

사실 생각해보면

방학때마다 오빠집에 올때면

오빤 밖에 나가지도 않고

항상 집에있었고

친구들이 없나 싶을정도로

친구들이 집에 온적도

한번도 없었음

 

아마 내가 남자사람을 무서워해서

그게 걱정되서

그냥 아무말없이 친구를

부르지 않았던 거임

 

그때 친구들(A, B, C)이 말하길

A: "야 너는 무슨 방학만 되면

집에만 있냐 불러도 나오지도 않고."

 

B: "그래 이시키야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우리가 꼭 직접 집으로 찾아와야

만나주냐."

 

C:"집에 무슨 여잘 숨겨논것도 아니고..."

 

-_-!

침대에 누워

신경을 안쓰고 잘려고해도

또렷히 들리는 남자사람들의 음성들

자도 자는게 아니었음ㅜ

 

 

그리고 오빠친구들이 가져온 술들로인해

벌려진 술판.

 

 

한 1시간정도 흘렀을까

두꺼운 이불을 너무 오래 덮고있어서

답답해진 나는

살짝 이불을 걷어냈고

 

어-_ㅇ

근데 깜깜해야 정상인 내가 있는 방에

왠 빛이....

 

 

굳게 닫혀있어야 할문이

꽉 안닫혀 열려버린것

그것도 잠긴채로-_-

헑헑헑 나 어쩔.

 

그리고 그 3mm 정도

벌어진 틈으로 보이는

남자사람들ㄷㄷㄷ

 

어쩌지 지금 문닫으면 분명 소리가 날꺼고

그럼 오빠한텐 또 뭐라고 말하고

저 남자사람들이 내가 있는걸 알꺼아냐

근데 문을 안닫자니........아뤼묾ㄴㄹ;ㅣㅏㄷㅈㄹ

어쩔!!!!!

 

A: "야 근데 저건 못보던 신발이다?"

 

오빠: 뭐가-_-

 

A:"저 하얀색 컨버스화."

 

오빠:"몰랐냐?.....우리엄마꺼다."

 

A:"웃기고있네..이게 니네 어머니꺼라고?"

 

B:"뭔데 그래, 누구신발이냐? 캬 발도 엄청작네."

 

오빠:"원래 우리엄마가 살이 쪄서 그렇지

발은 작어."

 

A:"야 이거 니네엄마 구두 아니냐?

이거보다 더 작은데?"

 

아무말없이 가만히 있는 오빠

 

B:"뭐야..집에 여자라도 숨겨놨냐?"

 

 

 

 

 

 

아 점점 길어지는 이야기

다음에 써야할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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