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0년 동안 귀신한번 보지 않은 내가 꿈 속에서..

얌냠이 |2010.09.17 23:23
조회 430 |추천 0

안녕하세요안녕

매일 눈팅눈팅만 하다가

작년에 랄라냥이라는 닉으로

완결되지 못한 불멸의(?) 공포소설을 썼던

20살 나름 상큼녀 얌냠이랍니다부끄

 

오늘은 겉은 완전튼튼 속은 허접

기는 남아도는 제 꿈이야기를 써보려고염 헺

따끈따끈한 오늘 아침꿈이랍니당

그렇다면,

음슴체 꼬우(스압주의)파안

 

 

 

때는 오늘 아침이엇음ㅋ

 

여느때와 같이 5시넘어 6시를 바라보는 시간에 잠이들었던

 

난 이런 시크한 도시녀자였음ㅋㅋㅋㅋ

 

 

원래 미스터리, 공포 암튼 이런 쪽에 무한한 관심을 갖고 있던건 맞지만,

 

여태까지 무서운 꿈이라봤자 누군가에게 쫓기거나

 

살아있는 사람이 살아있는 사람을 죽이는 꿈 밖에 꾼 적이 없음

 

즉, 귀신은 눈 뜬 상태건 잠든 상태건 본적이 없단 말임통곡

 

 

그런데 오늘 아침 내게 꿈의 새로운 길을 터준 사건이 발생함ㅜㅜ

 

 

 

 

꿈 속에서 내가 막 20살이 되자마자

 

엄마가 신내림 비슷한 걸 해야된다며 막 날 다그침ㅜㅜ

 

물론 진짜 진정한 신내림의 절차는 아니었음

 

원래 엄마도 했어야했는데 못하겠다고 포기하는 다른 굿(?) 같은 걸 했다면서

 

나는 이걸 할 수밖에 없다고 했음

 

그러면서 내 발바닥 위에 부적 태운 재를 한가득 뿌리는 거임

 

그래서 졸지에 한 쪽 발을 접고 서 있게 됐는데

 

엄마가 움직이려면 깽깽이, 그러니까, 깨끔발로 뛰어다니라고 했음

 

재가 바닥에 떨어질까봐 그러나보다 하고 한걸음 콩 뛰었는데

 

이런 망할ㅜㅜㅜㅜㅜㅜ

 

 

그렇게 무서운 적이 없었음

 

온 몸에 소름이 막 끼치면서 뭔가가 날 막 스쳐지나가는

 

통과해서 지나가는 느낌이 막 났음

 

그 뭔가가 지나갈때마다 으슬으슬 소름이 끼쳤음

 

도저히 깨끔발로 가는 건 불가능할 것 같아서

 

오른발을 접고 세발로 기어서 부엌까지 기어감

 

 

그 때 마침 이모가 조용히 현관을 열고 기어들어옴

 

완전 하얗게 질린 얼굴로..

 

그런데 여러분 전자잠금장치 아심?

 

삐리로 하면서 저절로 잠기고 번호키 눌러야 열리는.

 

그런데 이모는 삐리로 같은 전자음 없이 걍 조용히 들어옴

 

문이 잠겨있지 않았던거임

 

 

문은 저절로 닫혔지만 잠기질 않았음

 

몇 번인가 벌컥벌컥 열리려고까지 했음

 

난 이모에게 문 잠그라고 미친듯이 소릴 질렀음

 

집 밖에는 뭔가 있다는 느낌에 확신이 생겼음

 

이모가 문을 더듬더듬 짚어 올라가면서 열리려는 문을 붙잡고

 

전자잠금장치 닫히는 버튼을 눌렀음

 

잠금장치가 망가진건 아니었음.

 

삐로로 소리와 함께 문이 잠겼음

 

 

 

 일단 문은 잠갔으니 안심했지만 발바닥에 올려진 재가 문제였음

 

엄마가 시키긴 했지만 엄마도 겪은 적이 없으니 순서를 모르는 거임

 

그냥 바닥에 털고 발을 디디라고 했는데 그건 왠지 정말 안될 것 같았음

 

그러다가 부엌 싱크대 구석에 있던 향에 뿌려보라고 했음

 

 

 

잠시 집구조에 얘기하겠음

 

제가 20살, 즉 만 19살임

 

그리고 지금은 이사를 한 상태지만,

 

딱 20살이 되었을 때 살던 집은 반지하라 부엌 쪽 창문이 크게 나 있었음

 

대충 벽의 반이 창문이었는데

 

이중창에 창살까지 끼어있었음 도둑들까봐

 

아, 근데, 반지하 슈밥바ㅜㅠㅜㅠ

 

관음증걸린 놈들 개많음ㅜㅜㅠㅠ

 

 

쨋든 꿈에선 이 집이 나온거임

 

만 나이로 따지면 아니지만 20살 생일을 맞은 이 집이ㅇㅇ

 

이 집엔 부적이나 향 같은 건 찾아볼 수 없엇음

 

 

암튼 꿈에선 있던 향에다 재를 조금 집어 뿌렸는데

 

'니옿'ㅁ니ㅏ우리마ㅠㅜ갸ㅕ몰;ㅏㅜㄴㅇ라ㅟㅏ통곡

 

등지고 있던 그 큰 창문 밖에서 여자들 비명소리가 들리는거임

 

 하나도 아니고 수십명 같은 여자들이 소리를 지르는데

 

그 소리가 작아졌다 커졌다 반복했음

 

마치 이리저리 날뛰면서 소리지르듯이..

 

 

다행히 뿌옇게 생긴 두터운 창이 닫혀있어서 바깥이 보이진 않았음

 

그치만 아까 그 깨끔발사건보다 몇 배는 더 무서웠음

 

근데 그 비명소리가 귀신이 타서 그러는 것 같다는 느낌이 퍼뜩 들었음

 

그래서 무서운 걸 참고 발바닥의 재를 다 향 위에 버렸음

 

물론 그걸 다 버릴동안 비명소리는 계속 커졌다 작아졌다 했음

 

 

 

 

 

그러다 꿈 답게 장소가 바뀌었는데,

 

고등학교 때까지 살던 시골집이 나왔음

 

시골집 문은 철문인데 가운데 유리가 크게 달려서 밖이 훤히 보였음

 

작은 마당에는 화단이 조그맣게 있었는데

 

그 화단 위에서 한 4~5살 정도 되어보이는 여자애가 놀고있었음

 

문득 귀신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집 안에서 엄마랑 같이 쳐다보고 있었는데 왠지 그리 무섭지 않아서

 

안녕 아가야 하고 손을 흔들면서 웃어주었음

 

그 여자애가 날 보고 따라 웃더니

 

어느 순간 내 옆에 서서 날 쳐다보고 있었음

 

 

 

그런데 난 별로 놀라지 않았음

 

걔가 귀신이란 걸 느꼈을 때가 더 놀랐음통곡

 

그 여자애가 날 쳐다보면서 도와달라고 했음

 

그 애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대충 이해는 했지만,

 

나한테 퇴마능력? 암튼 한을 풀어줄만한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라

 

얼른 나가라고 소리쳐서 내쫓았음;

 

 

 

 

 

 

 

 

 

 

 

아, 그리고 실제로 제 고등학교 친구가 자살을 했는데..(신문에도 나옴)

 

꿈 속에서 그 친구의 장례를 내가 치뤄야 했음(내가 말했는지 누가 시켰는지는 기억안남)

 

그래서 장례상에 올릴? 알롤달록한 떡들하고 붉은색 한복 같은 옷가지 몇 개를 챙겼는데

 

미처 못챙긴게 있어서 다시 시골에 내려옴

 

근데 막상 내려오니까 12시에 치르기로 한 장례를 다시 서울로 돌아가서 하려면

 

시간이 너무 늦어서 가족들이 내일로 미루자고 함

 

근데 그건 왠지 안될 것 같아서 내 나름대로 혼자 준비를 하고 있었음

 

 

근데 준비해 놓은 떡이 자꾸 사라지는 거임

 

아, 얘가 지금 먹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그 친구가 날 쳐다보고 있다는 게 느껴짐.... 주여아휴기도

 

 

근데 삼촌인지 남친인지가 계속 장례를 못 지내게 방해를 했음

 

그게 너무 짜증나서 뭐라 하려는 순간   겟업 나이스박수

 

 

 

내가 가위에 눌려본 적은 없지만 무서운 꿈을 꾸고 나면 꼭

 

머릿속으로는 움직여야지 하는데,

 

막상 움직일 생각을 안하는 그런 애매한 느낌으로 깸

 

근데 오늘도 그런 식으로 깨버림 찝찝함통곡

 

 

 

 

 

 

 

보나스1

 

 

오늘 꾼 꿈에서 추가하나 해드림ㅋㅋㅋ

 

꿈에서 엠씨몽이랑 이승기가 나왔는뎈ㅋㅋㅋㅋㅋ

 

내가 이승기엿음 (꿈임 젭라오해ㄴㄴ 나여자임ㅇㅋ)

 

 

암튼 엠씨몽네 집엘 놀러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시골집 같은 느낌의 나무벽지?로 된 집이었음ㅋㅋㅋㅋㅋㅋ

 

바닥에 이불을 깔고

 

몽, 나 이렇게 잠을 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슙밬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또 귀신을 본거임ㅋㅋㅋ

 

위에 저 꿈 꾸고 나서 꾼 꿈임ㅋㅋ

 

 

처녀귀신이 머리를 길게 앞으로 풀어 헤치고

 

흰 소복차림으로 날 내려보고 있는 거임

 

1 1 이렇게 나란히 자고 있었는데

 

내가 엠씨몽의 배쪽으로 머리를 두고 엎드려서 귀신때문에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겠다"

 

이랬음

 

1 ㅡ 이렇게 엎드려 있는데

 

엠씨몽의 다리 쪽과 제 머리 쪽 사이에서 그 귀신이

 

머리를 내 얼굴 쪽으로 머리를 있는대로 들이밀고 날 계속 쳐다봄

 

엄마 무서워 슈바ㅓ'ㄴㄷ'ㅁㅎ'니어후ㅏㅁ얼후통곡

 

 

차마 얼굴은 못 쳐다보고 어찌저찌 잠을 자고 깼는데

 

엠씨몽이 먼저 일어나서 옆방인 할머니방으로 가 있었음

 

할머니방과 엠씨몽 방은 엎드려서 기어야 될 정도로 낮은 작은 문이 바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짐으로 막아놨었음

 

 

이때 시선이 바뀌면서 난 위쪽에서 할머니와 몽을 쳐다보고 있었음

 

근데 이승기가 그 작은 문을 열고 기어나오면서

 

몽과 할머니 어느 쪽도 아닌 허공을 보면서

 

"너 안 나가????"

 

라면서 소리를 질렀음

 

 

아 이건 좀 웃긴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보는 승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나스2

 

 

 

그리고 아까 꾼 꿈 사이에 이어진 게 하나 더 있는데,

 

그 제 친구 장례랄까 제사랄까? 그걸 하려는데

 

일단 내가 너무 불안한거임

 

뭔가가 씌일까봐

 

아직 날 보호하려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음

 

그래서 간 곳이 예전에 꾼 꿈 중 일부였음

 

 

이런 쪽에 박식한 분들(보이는 분들)이 폐교? 폐가 체험이랍시고 꽤 여럿이 모였는데

 

전 못 가겠다고 얼굴만 비추러 가는 꿈이었음

 

근데 그 꿈에서 내가 이러이러하니까

 

어떻게 도와줄 방법 없겠느냐 했더니

 

모인 곳이 신성한 물이 고인 곳이라고 그 물도 떠주고

 

이것저것 챙겨주는 꿈까지 꿈

 

 

 

 

아, 그러고 보니 내가 꾸는 꿈이

 

이어지는 꿈이라거나 꿨던 꿈을 또 꾼다거나 하는 게 많음ㅇㅇ

 

다음날 다음날이 아니라

 

2년만에 한번 이런식으로 ㅇㅇ

 

 

 

 

아이 오늘 꿈 많이 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읽어주셔서 ㄳ임

 

나중에 생각나면 또 끄적이러 오겠음 ㅂㅇㅂㅇ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