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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에 부츠신은 여자분들....

아저씨 |2010.09.20 21:36
조회 110,077 |추천 21

 

예전에 한번 올렸던건데 ㅋㅋ

재탕 한번 할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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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요즘 한가해서 톡 자주 쓰네요~

오늘도 잼는 사연하나 써봅니다^^*

 

 

몇해전 겨울 아리따운 제 친구(여자)의 말못할 비극인데요 ㅋㅋ

이제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한번 꺼내봅니다 ㅋ..

 

 

 

 

몇해전 겨울이었습니다!.

당시 강남역 OO빌 에서 살고 있을때네요,

 

주변에 워낙 술집들이 많다보니, 주말만되면 술에 쩌른 친구들이

저의 집을 모텔인양 자주 들락날락거렸는데...

그날도 어김없이 술에 쩌른 임모모양이 집앞인데 연락이 와서 나갔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레오노라고 예전에 안재환씨가 운영한다던 그 곳~

에 나갔더니, 임모모양께서 술을 거하게 드셨던지, 쇼파위에 넓브러져 있더라구여 ㅋ.

(나중에 알고보니 그날 헤어진 남친이랑 술약속을했는데, 안나왔다고 함 ㅠㅠ..

그래서 혼자 죽을려고 마셨는데.... 죽기직전에 나한테 전화한거임;;데리러오라고 ㅠㅠ)

 

완전 실신해서 넓브러져 있는 임모모양을 들춰업고 집에와서 침대에 뉩히고 나니,

뭐 때문인지 모르지만, 베프가 저렇게 퍼져 있는거 보니 괜히 맘이 안됬고 그렇더라구요..

 

 

 

그런생각이 잠깐 지나가고..

사실은,

얘가 그때 짧은치마에 스타킹과 롱~ 부츠를 신고 있었는데...

침대에 눕히고 나뉘.. 이거 뭐;;

안에 속옷 다 보일랑 말랑~ 퍼질러져 누워 세상모르고 자는게

이뻐보인다 해야되나 ㅋ;;

내 심장 막 쿵닥쿵닥 거리고 ㅋ

아무리 우리가 오랜사이고 베프라고 해도,

역시 남녀가유별하고, 가득이나 외로운 자취생이라

심장이 마구마구 요동치더라구여 ㅎㅎㅎ;;;;;

 

나는 바닥에 누워서, 퍼질러저 있는 임모모양 한번보고

돌아서서 눕고.. 또 보고 돌아눕고 또보고 돌아눕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런 생각도 잠시더군요... 문제가 생겼죠..

업어 온다고 부츠도 못벗기고 기냥 침대에 눕혔는데,

약간 정신이 돌아온찰나 그 생각이 나서 부츠를 벗겨줬죠.

내가 한번도 안 벗겨봐서 그런지, 어찌나 벗기기 힘들던지,

난 롱 부츠에는 지퍼가 다 있는줄 알았는데 지퍼도 없고,

끙끙 거리면서 겨우 벗겼는데...

 

 

 

헐...................

헐...................

헐...................

 

 

 

 

 

부츠벗기니까..

이게 왠... 발냄새 ㅠ;;

그냥 발냄새가 아니라.. 천년묵은 발냄새..

진짜 내가 한 한달 안씻으면 저런 냄새가 날까????... 싶을정도로..

농담아니고 정말 머리가 지끈거릴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제 방엔, 원래 남자자취방엔 방향제 있잖아요..

저도 발냄새나고 남자냄세 싫어서 .. 저는 자동방향제 무려 3개나 있거든요..

근데..나도 발냄새 나도 얘네들한테 안되는데,

우리 임모모양이 얘네를 이기더라구요.....아주 기냥 칙칙칙~ 소리가 우스을정도로...

정말 아주 환장하겠는데..

겨울이라서 밖은 얼마나 추운데, 환기할려고 창문열다간 동사할지경이고,

적응하자 적응하자.. 좀만더 있음된다.. 아아아아.. 참자참자참자..

ㅠㅠ

참을수 있는 정도가 아니더군요 ㅠ

처음알았습니다.. 여자도 발냄새가 일케 심할수가 있구나 란걸...

 

 

 

 

나 진짜 확 벗겨서 씻겨주고 싶었는데 정말..

스타킹신고 있어서 그러지도 못하고..

환기도 못하겠고, 적응도 안되겠고,,

진짜 처음 그 설렌던 맘은 온대간데 없고..

점점 진득한 향기때문에 정신이 아려올지경이더군요 ㅋㅋ..

어쩔줄 몰라서.. 막 방황하다가..

 

 

 

 

결국..

부츠를 다시 신겼습니다.. ㅜ

 

 

 

 

 

도저히 이거말고는 방법이 없더군여. ㅎ..

치마가 짧아서 이불덮어 주려니까, 부츠가 자꾸 걸려서

수건로 부츠를 얼마나 딱았는지... 게다가 부츠바닦에 껌은 어디서 부쳐와가지구 ㅅㅍ

그거 다 때고 아호 ㅋㅋ..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정말 잼있네요 ㅎㅎ.. 당시는 진짜 괴로웠는데 ㅋ..

 

 

 

그리고

담날 아침에 임모모양이 일어나는 소리에 살짝 눈을 떳는데,

임모모양은, 일어나더니 거울한번보고는

바로 그냥 문을 박차고 뛰쳐나가더군요 ㅎㅎ...

 

 

 

 

 

 

한 30분 지났을까요...

 

 

 

 

 

 

 

님들아;;

사실 글쓴이 소심해서

나쁜짓 하지도 못해요 ㅎㅎㅎ..


놀러 오세요 ㅎㅎㅎ

그리고.. 우리 임모모양 싸이

공개해야 하나요 ㅋㅋ

ㅎㅎ

 

 

 

 

 

 

추천수21
반대수1
베플|2010.09.21 09:13
ㅋ다행이다 부츠안벗겻으면 사귈번햇잖아? 부 츠 만 세 베플이다 이 영광을 부츠에게받침 발냄새만세 부츠만세 www.cyworld.com/88822093
베플곱등하고울지|2010.09.20 22:46
더욱이나 롱부츠라 통풍이 잘 안되니까 그런거 아니야 그럼 거기다가 십원짜리 몇개좀 넣어주던가.. 그리고 문자 저거 글쓴이가 쓴거같은데 새로쓰기 저 파란색깔.. 아무리봐도 내가 댓글쓸때 익숙한것들
베플20女|2010.09.20 23:40
글쓴이님 맨발에 부츠신은 냄새 맡으면 님 바로 쓰러짐 " 천년묵은냄새인가...??" 이라는 생각도 안나고 바로바로바로바로 쓰러짐 스타킹 신어서 다행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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