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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할아버지를 살려주세요.

지구인7 |2010.09.22 03:39
조회 499 |추천 2

아래는 저희 이모가 자주가시는 미주 한인 여성 포털사이트에서 퍼온것입니다.

이모한테 얘기듣고 너무 안타깝고 답답해서...혹시나 도움이 될까 궁금해서 올려봐요ㅠㅠ

 

원글님 이메일 leejihyun7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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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싸이트에 있던 글 아래에 복사해놨구요...

아래 글 쓰신후에, 몇일 지나서 일이 좀 진행되는가 싶더니 전혀 진척이 없대요.

제가 간추려보자면 미국에서 40년동안 사업하시고 좋은일도 많이하신 변유성 할아버지가 한국에 오셨다가 뇌출혈로 쓰려지셨어요.

강남성모병원에 계시는데, 한국 보험이 없으셔서 식사도,수술도 못하고 계신대요.

그걸 이 원글님이 본인 어머니 간병갔다가 같이 돌보고 계신가봐요.

근데 미국에 있는 동생분은 연락해도 모른척하시고 지금 재산도 전혀 없으셔서

당장 하루하루 배고프게 병원에 계시나봐요.

어떻게 도와드릴 방법이 없을까요?

 

http://211.234.100.245/www/news/opinon/2010/08/162_57808.html 이게 할아버지가 작년쯤 기고하신 기사고요. 좋은일 많이하시고 멋지신 분인데..

 

서울 성모병원(강남성모병원) 응급실 전화번호는 02-1588-1511   변유성

 원글님 이메일 leejihyun79@gmail.com

미국여권상 이름 : 변유성 (YOO SUNG BYUN)

과거한국이름 : 변우진

생년월일 : 1951. 6. 23

 

이하 펌

일로 한국을 오셨다가 쓰러져서 응급실에 오신 분이 계시는데

보호자가 없어서 수술도 못하고 응급실에서 게시는 분이 계세요

미국 시민권자 할아버지신데 가족을 찾아야 할것 같아요

 

밑에 사연은 제가 다른 봉사게시판에 올린 글이라 이게 뭔말인가 하실수 있는데

제 이야기는 무시하고 할아버지 사연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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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릴께요. 저도 잘 모르니 아는대로만요

할아버지가 미국 뉴욕에서 사시는 분이고 시민권자시고. 한국에 일로 잠깐 왔다가 쓰러지는 바람에

응급실행인데요. 마비가 첨에 와서 기억력이 거의 없어서 본인 이름 동생이름정도만 기억하고

여권 신분증 미국내쇼셜넘버 이름 다 기억못해요. 물어봐도 가물가물.

무슨일 하시냐고 해도 잘 모르시고

한국어는 잘 하시구요.

첨에 같이 오신분은 회사 패밀리멤버라고 할아버지가 그러셨는데 지금 환자 보호자분이 아무도 없어서

할아버지가 굶고 계셨어요.

병원측에서는 한국내 의료보험증이 없어 병원비 문제도 그렇고.보호자가 없으니 수술도 못하고(급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함)

영양제도 안 놔주고. 있나봐요.

저희 오빠와 제가 엄마 교대하며 간병했다가

지금은 오빠가 종일 병원에 있고 저는 음식 해서 나르고 있어요

첨엔 할어버지 팔에 꽂은 링거가 영양제인줄 알고 안심했었는데 아닌거였어요.

보호자가 미국에 있어서 연락도 안되고. 왜냐면 할아버지가 아무것도 기억을 못해요

보호자 사인없인 수술도 안된다 하고. 가족은 없다고 하더라구요(패밀리멤버가 말하길.결혼 실패햇다고만 알고 개인적인 이야기는 한적 없어 모른다고)

패밀리 멤버가 보호자가 될수 없다고 하네요(가족이 아니라요)

큰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구요

패미리 멤버라는 아저씨가 출입국 관리소나 대사관쪽에 연락을 취하고 있으니 보호자가 연락이 될것 같다고 하는데

문제는 아무도 간병해줄 사람이 없다는거에요

지금까지 먹을것은 저희가 챙겨드렸어요. 응급실이라 해드릴것도 없어가지고 햇반에 제가 싸온 후진 반찬에.

그리고 과일이나 고구마 정도.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것 같기도 하고 어쩜 더럽다고 생각할수도 있을텐데 얼마나 배가 고프셨으면

너무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과일도 포크도 없는데 손으로 집어 드시고.

어렸을때 이민간 세대라면 모든게 안 맞을수도 있을텐데 말이에요.

일어나지도 못하니 저희오빠가 떠 먹여드리거나 소변 봐놓으시면 간혹 간호사분들이 비워주시기도 했는데

병원에서는 이 환자때문에 골치인듯 생각하는것 같았어요

어제까진 병원비 정산 안하면 내보낸다 했단 말도 들었거든요.

다행히 패밀리 멤버라는 사람이 며칠만에 와서 대사관족에 연락을 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 한 모양이더라구요

패밀리 멤버라는 사람은  직장을 다니시는지 간병해줄수 없고 그리 친분이 있는건 아닌가봐요

일때문에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쓰러져서 병원으로 옮겨주는걸 해주신것 같아요

저희가 패밀리 멤버 아저씨께 할마버지 배고프시다고 햇더니 영양제 맞으면 되는줄 알았다고 하네요

문제는 저희 엄마가 낼 퇴원할것 같아요.

기다려도 입원실도 나지 않고 응급실 생활이 너무 불편해서 그냥 집에서 조치하는게 나을것 같다고 교수님이 그러셔서요.

할아버지 간병 해줄문이 계셨으면 좋겠는데 너무 걱정이네요

응급실 환자들은 자주 바뀌어서 누구에게 부탁하고 갈수도 없어요.

같이 있는 다른 환자 보호자도 할아버지 도와주셨는데 모레 퇴원하신다 하고

저희가 수녀님께 사정을 말하고 부탁했는데 되질 않았어요.

이러다가 굶어 죽는거 아닌가 걱정될 정도에요. 며칠전에는 침상에서 두번이나 떨어져서

오른쪽 얼굴전체가 검정색으로 변했어요.

간호사보다 이 상황을 먼저 발견한 다른 환자들 소리쳐서 간호사분이 알았어요

햇반이랑 김이랑 참치랑 놓고 온대도 누가 20층까지 가서 렌지에 뎁혀줄 것이며 먹여줄수 있을것인지 걱정됩니다

일어나서 움직이지는 못하는것 같구요. 기억은 약간 돌아왔는지 모르겠는데

아직도 집 주소 기억못하고 패밀리멤버가 할어버지 이름과 나이는 알고 계시구요.

한국 국적이 아니라고 해도 한국 사람 맞습니다.너무 애처로와 눈물이 나더라구요

혹시 가까운 분이나 시간 여유가 되신분은 할아버지 옆에서 잠깐이라도 도와주실수 있을까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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