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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친구들

안쏘안쏘안쏘 |2010.09.22 13:12
조회 71 |추천 0

크리스피도넛

 

 아침에 크리스피도넛을 사서 열차를 탔다.

 

 요세 나름 재미있게 보는 "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 읽으면서

 

 기특거리고 있는데 ..

 

 오 이런 젠장.  외국인 세명이 왠지 나를 보고있는기운이 엄습.+_+

 

 아니나다를까 , 나한테 말을건다 .  아 뭐 잘 알아듣지못하는척

 

 하고 있는데 ... 원래 뭐 잘 알아듣진 못 하지만 .ㅋ ㅋㅋ

 

 내가 정독하는척하고 있는데 , 외국인이 나한테 자기는 이제

 

 닥치겠다고 말하는 순간!!! 내가 웃어버렸다 ㅠㅠㅠ 흑흑흑흑

 

 일관성없이 행동해서인지 , ㅠ 다시 말걸더라 .

 

 하는 수없이 덜덜덜 괜찮은척 말하는데 , 뭐 애가 친근하게 생겨서

 

 나름 긴장은 풀렸다.  대충  M&M ? 그 뭐시냐 대충 불량식품?

 

 그런거 네개를 자기손에 펼치더니만 , 도넛한개랑 바꾸잰다..

 어쭈구리. . 장난하는구만 요게 ?

 

 근데 애가 배고프다고 그러니 원 . 

 

 그냥 주기에는 받는놈도 그지취급받는느낌일거같고

 

 불량식품은 받기싫고

 

 고민하다가 내가 한개 먹으면서 같이먹자고 골라보라했더니

 

 엄청고맙다고 잘먹더라 ,ㅋㅋ 짜식. 내또래로 보이던데

 

 키는 내두배구낭 ㅠ넌 뭘 먹고 글케 키가크니. 

 

 앉아있어서 다행이다. ㅠㅠ

 

 옆에 친구들도 하나씩고르라고 선심쓰는데 ,ㅋㅋ

 

 쟤네는 다이어트중이라고 주지말랜다 ㅋㅋㅋ 웃겨죽을뻔. ㅋㅋ

 

 넷이서 나란히 도넛을 먹으면서 갔다 ㅋㅋ

 

 그런데 받지않았던 불량식품이 내 도넛박스안에있었다.

 

 짜식, 미안했나보네 귀여운놈.ㅋㅋ

 

 음 나름 재미있는 추억하나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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