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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을 못찾고 있습니다.

퐁당 |2007.10.22 18:22
조회 15,584 |추천 0

 

 

 

 자고 일어났는데 톡이... 아니고 허리가 아파서... ㅜㅜ

 낑낑대다가 잠시 급 컴퓨터를 켰다가, 글썼던게 계속 생각이나서...

 리플 하나하나 잘 읽어보았습니다.

 

 나름 부정적이기 싫은것때문일수도 있겠지만,

 제 스스로도 이정도의 컴퓨터 능력은 대부분의 분들이 다 할 줄 아는거 압니다.

 자랑으로 쓴게 아니고, 그나마 할 줄 아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보니 쓴거구요.

 음악이라.. 제가 천재도 아닌이상 다른분들처럼 취미로만 좋아하고 즐길 줄 알아야겠지요. ^^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한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잘된다면 심각할 수도 있겠지만요 ㅎㅎ

 

 꾸짖는것부터 시작해서 어루고 달래주신분들.. 다들 감사드립니다.

 

 글에 이모티콘이나 글씨색 등을 추가한건, 글이 너무 길어서 혹시나 지루해하실까봐...^^;;

 

 이 글 쓰구 그 담주부터 우선 조그만 회사에서 단순노동같은 사무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학원도 다녀야하고, 병원도 다녀야하고, 생활비에.. 생각하면 눈앞이 깜깜해서..

 투잡을 하려고 저녁 일도 알아보고 있어요.

 

 아.. 리플글로 썼던분 리플에 맥x날드 이런곳에서 일해본적이나 있냐고 하신 글이

 저에게 쓴 글인지 헷갈려서.. 그러는데요.

 버거x에서도 1년정도 알바해봤고, 호프집, 자바시x 등.. 에서 알바 해봤어요.

 돈도 그렇지만 뭐든 경험을 쌓아봐야 할 것 같아서요.

 

 하느님은 견딜 수 있을만큼의 고통을 주신다는데,

 이건뭐.. 한번에 다 내려주시니.. 갑자기 허리까지 말을 안들어 일도 못갔어요 후...

 

 열심히 해야지요..

 나름 상처되는 글들로 받아들여지는 " 글쓴이가 한심하다 " 이런글..

 듣지 않기위해서라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것저것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또 글이 길어졌네요^^;;

 다들 감사드려요 ^^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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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렷을적엔 그래도 나름 장래희망도 많았습니다.

 변호사부터 시작해서 학교선생님, 딜러, 심리학계열, 막장으로 사기꾼... -.-

 나이는 계속 들고 있는데 철부지마냥 제목과 같은 고민에 제 머리는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ㅠㅠ

 남들에게 상담이나 제 속마음 잘 꺼내지도 않고 꺼려하지만..

 그나마 몇명에게 상담도 해봤고 조언도 들었습니다.

 결론은 대부분..

 

 " 자기 적성에 맞는일 하는사람이 얼마나 많겠냐, 그냥 대충 맞는일 해라 " 

 

 

 

 

 

 지금까지 24살처럼 살아온 23살 처자입니다. (-_-?)

 고등학교는 중학교때 담임선생님의 "니가 졸업을 하려면 상고에 가야한다"는..

 말도안되는 설득으로 뭣도 모르고 부모님이 상고에 보냈습니다.

 (입학후 얼마 안지나서 그때 저희동? 구? 쪽 학교에 상고쪽으로 희망하는 학생이

 거의 없어서 대부분 그런식으로 돌려서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상고를 비하하는 건 아닙니다.)

 

 여튼 뭐.. 열심히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잘 다니진 않았지만

 나름 컴퓨터를 좋아해서 컴퓨터쪽은 성적도 꽤 좋았고 ^^v ( 퍽~ )

 귀차니즘때문에 자격증하나 안따논 상태에서 졸업을 했습니다 ㅜㅜ

 

 대학교는 고등학교때랑은 완전 다른 과를 지원했다가 휴학중이니 pass

 

 20살때만해도 뭔가 바텐더라는 직업이 멋있어 보여서 알바를 하게 됐고

 하다보니 재미도 있고 성격도 유쾌하게 바뀌어서 나름 재밌게 잘 해나갔습니다.

 이쪽저쪽 옮기긴 했지만, 바 경력 2년 좀 넘어가니,

 돈도 첨엔 시급5천원이었던 페이가 월 180~200도 받아봤었습니다.

 쉽게 벌어서 막 썼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섹시바나 착석바에서 일한것도 아니며, 나름 직업정신을 가지고

 각기계층의 손님들과 대화도 하고 상담도 해드리며 말동무가 되어드렸고

 일하는 시간대가 저녁인만큼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 미래를 바텐더쪽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직장을 구하면서 처음부터 저렇게 많은 돈을 바라고 있지도 않구요.

 저녁일이라는게.. (말이 좀 이상..-.-) 오래하니까

 정말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지치고 힘들더라구요.

 

 나름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은 소녀... (ㅈㅅ) 입니다.

 당장 할 줄 아는거라곤 남들에 비해 타자 조~금 빠르고, 컴퓨터 조~금 잘하는것 밖엔

 ( 컴퓨터 잘하는 분 널렸지만...ㅠㅠ ) 내세울것도 없습니다.

 이제 나도 직장이라는걸 가져보자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대부분 엑셀,컴활, 등등등..의 능력자가 필요하더군요.. OTL ...

 

 요 몇달 몸에 몇부분이 이상이 있어서 병원비에 검사에 약값에 돈이 많이 깨져서

 먹기만한 나이가 챙피하게 모아둔 돈이 하나도 없습니다. ㅜㅜ

 (그러니 언니오빠들.. 돈좀....) [퍽!]

 장난이구여 ㅎㅎ

 

 돈이라도 있으면 컴퓨터 학원이라도 다녀서 엑셀이나 컴활 자격증이라도

 금방 딸 자신 있는데... (학교 다닐때 다 배웠던건데 몇년 안하니까 잊어버리더라구요ㅠㅠ)

 나중엔 웹디나 게임, 컴퓨터쪽으로.. 자격증도 따려고 나름 계획도 살짝 세웠습니다.

 

 

 집이라도 여유가 좀 된다면 학원비라도 부모님께 어떻게좀 해보고 싶지만

 집안에 사정이 있어서.. ^^;; 후...

 

 이렇게 길게 썼지만 컴퓨터쪽으로 가고싶은것도 아닙니다.

 우선 직장을 구하고..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적성이란거.. 찾아봐야죠 ㅎㅎ

 

 ┌ 아! 급질문~헤헤

     제가 음악을 좋아하고 듣는것도 좋아하는데 혹시 이분야에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이것도 대학교를 나와서 뭐 이것저것 해야하나요 -.-?

     참.. 주저리주저리 죄송합니다. -_-a  ┘

 

 언제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저에게 맞는것을 찾으러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가 딱히 잘하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직장에서 일을 해본적도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예요..ㅜㅜ

 

 계속 아르바이트 이쪽저쪽 찾아보고는 있는데

 어떤곳에 지원서를 내야하는지, 어떤곳에 다녀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_ _*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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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까칠한쫑이|2007.10.22 20:56
나느어렸을때 꿈이없어서이러고사는줄알어?
베플매주5천원|2007.10.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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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ㄱ-|2007.10.24 23:27
글쓴이처지랑 비슷해서 베플에 좋은의견 있겠지 하고 기대해서 내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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