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자고일어나니까 톡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그거 몇일걸린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와보니까 친구가 전화와서 확인하고 신기신기동방신기하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하고 난리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톡당첨되면 싸이주소 밝히던데..
소심하게 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소심열매먹은 여자니까 악플은 달지말아주세여...
이것은 제친구들의 싸이주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매력女 쏠로도 있으니 들어가 보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cyworld.com/Di-ddu 얘는 고딩친구 ㅋㅋ간호학과다님 취업보장 ㅋㅋㅋ
www.cyworld.com/syuuu_ 진짜 귀여움ㅋㅋㅋㅋ과교대표귀요미 ㅋㅋㅋ
www.cyworld.com/mooneri 광주에서온 이쁜친구임 ㅋㅋㅋㅋ
www.cyworld.com/park_hl 진짜 최고동안ㅋㅋㅋㅋ진짜귀여운경상도언니임 ㅋㅋ
www.cyworld.com/0106545020 진짜 이쁨ㅋㅋㅋㅋ이국적으로 생김 ㅋㅋㅋ
www.cyworld.com/01098985260 v라인쩖ㅋㅋㅋㅋ이쁨돋는 김추진력ㅋㅋㅋㅋ
정말 매력넘치는 쏠로들좀 데려가주세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cyworld.com/01042540358 과교의 대표미니미 ㅋㅋㅋㅋㅋㅋ
www.cyworld.com/SUNCHYO 조졸해서 들어왓지만 우리의 애동생임 ㅋㅋㅋㅋ
www.cyworld.com/missjy9 얘는 아쉽게도 남친이있음 ㅠㅠ그래도 이쁨!ㅋㅋ
비루한 저희싸이좀 살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플은 노노 ㅠㅠ 상처받는 20살입니다..ㅠㅠ
안녕하세요ㅋㅋㅋㅋ
저는 여대에 재학중인 20살 풋풋한 1학년입니다 
판을 자주하는편이 아니라 많이 익숙하지않지만
눈치껏 사람들이 많이쓰는 음슴체로 내 경험담을 얘기해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겐 나름 재밌는 과외얘기와 초딩아이 과외할때의 노하우인거같아서
판을 올리는데 ㅋㅋㅋㅋ읽는사람은 재미없을수도있으니 이해해주세요 ㅋㅋㅋ
음
일단 나는 초등학교2학년 귀여운 남자아이의 수학을 과외해주고있는
그냥 평범한 대학생임ㅋㅋㅋㅋㅋ
초딩2학년이 과외도하냐며 많이 신기해들하고 도대체 뭘가르치냐며
많이들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그대로 더하기 뺴기 곱하기 가르침ㅋㅋㅋㅋ아직 나누기는 배우지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준비하나도안하고 즉석에서 가르칠수 있는 편한학생이라
부담없이 약 4달째 하고 있는거 같음ㅋㅋㅋㅋㅋ
1.
일단 그 아이와의 첫대면에서 왠지 휘어잡지못하면 과외하는 내내
무시당할것 같아서 맘을 단단히 먹고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해서 애기와 인사를 하고 (나는 그 학생을 애기라고부름)수학과외를 시작함ㅋㅋㅋㅋ
아이가 아직 나에대해 경계하는듯했음 ㅋㅋㅋ고등학생 과외를 하고있었지만
초딩과외는 처음이라 나도 많이 긴장했음 ㅋㅋ최대한 아이의 눈으로 돌아가려고
더하기 계산을 하나씩 할때마다
"아이~잘했어 우리 xx이 계산 진짜 빠르다~"
"우와~ 천재아냐? 똑똑한데?~~"
정말 내가 생각해도 손발이 오글거려 잘라지는 듯한 칭찬과 리액션으로
아이의 기분을 좋게해야겠따는 생각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
첫과외해보고 재미없다고 안하겠다고 하면 안될거 같아서 최대한 노력했음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아이가 장난이 아니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학문제를 풀때 1단계 2단계 3단계가있으면 난 차례대로 하려했지만
애기는 2단계부터 풀겠따고 나에게 제안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나름 논리적이게 나를 설득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된다고하면 어색해질꺼 같아서 나는 그렇게하라고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제안에 오케이하는 순간
아, 내가 진건가? ![]()
아차싶었지만 그래도 어쩔수없는
선택을 한나는 그렇게 애기에게 이끌려 과외를 하는듯했음,....
수학문제지에 나오는 짧은 만화들은 꼭읽어야 한다고 나에게 말하는 애기에게
나는
"..어어..그래 빨리읽어^^"
라고 하고 약간 내가 애기에게 말리는듯한 스멜이 났음
여튼 우여곡절끝에 그렇게 첫과외를 마치고 숙제를 내주는 시간이 됫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과외를 3일 텀정도로 하니까 하루에 2장씩 6장만 내달라고 또 제안을하는것이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내생각대로 하자면 약 8장정도의 분량이 딱맞을듯했으나
이미 애기 페이스에 말린 나는 또 힘없이 수긍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업부터 시작해서 숙제까지 9살 아이에게 말린 나 20살 님은 과외가 끝나고
뭔가 잘못됨을 느꼈지만..일단 과외를 시작하면 빡세게 무섭게 나가리라 마음먹고
그렇게 첫과외를 마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그렇게 과외를 잘하고있다가
어느날 과외를 하러갔는데 애기가 보이지않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과외방에서 몇분을 기다리고 있엇고 들리는 어머니의 목소리
"어머 xx아 자고 있으면 어떠케~ 선생님 오셨자나 빨리 일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띠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외를 시작해야하는데 방에서 자고있는 애기를 보고
내가 그렇게 쉽게 보였나 살짝 기분나쁠뻔했지만..
아까 말했다시피 나보다 스케줄이 빡빢한 애기님을 백번 이해하려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잠이 덜깨서 과외방으로 온 애기는
과외책상에 앉아서도 몇분동안 엎드려 있었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짜증낼까바 자고있는 과외학생한테 일어나라고 말한마디 못하는
소심한 나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수업중에 쉬는시간주면 침대에 누워서 이불덮고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나도 같이 자버림 ㅋㅋㅋ나는 의자뒤로 최대한 기대서 팔짱끼고
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니오실까바 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또 한번은 과외하러갔는데 무언가 열심히 만들고 있는것이 아니겠음?ㅋㅋ
난그떄까지만해도 애기와 별로 친하지 않은상태라서
친해지기위해 최대한 다가가려 노력했음 ㅋㅋㅋㅋㅋ
"그거뭐야~? 뭐만들고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애기는 시크하게 아무것도아니라며
장난감을 숨기는것이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뻘줌함을 뒤로한채 수업을 시작하자며 애기를 책상에 앉히고 책을 피고있었는데
자꾸 그 장난감을 손에서 놓지 않고 수업을 하려하지않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그거 이제 내려놓고 이제 수업해야지~ㅠㅠ"
애기는 알았다며 5분만 시간을 달라며 나에게 말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얼핏보니 무슨 실로통을 감아서 만든 요오같은걸로 보였음 ㅋㅋㅋㅋㅋ
이젠 더이상 말리지 않으리라 다짐한 나는
"안되 이제 수업해야되~ 좀이따하자~~"
라고 했음 ㅋㅋㅋㅋㅋ
내가 그 장난감을 뺏으려 하자 아이도 그 줄같은 것을 빨리 감아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줄을 감다가 그 줄이 꼬여버렸나봄 ㅋㅋㅋㅋㅋ
그 줄이 꼬이는 순간 순간 정적..
애기의 표정은 거의 울기직전이였고
왠지 나떄문인거 같은 죄책감을 느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어떻게든 해결해야겠다는 막중한 부담감을 갖고 일단 애기보러 문제를 풀라고하고
정말 내 성심을 다해서 그 줄을 풀어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는 몇분전까지만해도 울상이던 그표정이 마치 내가 맥가이버라도 되듯
존경스러운 눈치로 쳐다보고 그 요요장난감을 행복에 겨운 눈으로 쳐다봣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이후로 우린 한결 가까워진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
4.
사실 초딩아이에게 2시간동안 집중을 해서 과외를 한다는것은 쉽지않은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매번할때마다 애기에게 집중시키기가 매우힘듬..ㅠㅠㅠ
한번은 하도 문제를 안풀고 늦게풀길래 제안을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는 1장을 풀고 나는 2장을 풀고 누가 더빨리푸나 대결하자고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단원은 더하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3자리수도 나오고 함정도 많이있는 문제임 ㅋㅋㅋㅋㅋ
그대신 나는 1분 늦게 시작하는걸로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의 긴장감과 승부욕이 발동하는 것이아니겠음.?ㅋㅋㅋㅋ
빨리푸는것보다 틀리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차근차근풀었음 ㅋㅋㅋ
애기도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빨리 풀고 나와 경쟁의식을 느끼는듯하였으나
역시 내가 더빨리 풀고말았음..져줄까 생각도했지만 나도 나름대로
자존심이 걸린문제라 온힘을 다해서 풀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는 어떻게 그렇게 빨리 풀수있냐며 선생님 짱이라고 하였음 ㅋㅋㅋ
이제 점점 나를 선생님으로 인정하는듯한 애기의 모습이 뿌듯하였음 ㅋㅋㅋㅋㅋ
지금도 종종 애기가 집중을 못할떄면 이렇게 시합을 하곤함 ㅋㅋㅋㅋ
5.
이것은 내가쓰는 또하나의 집중시키기 방법임ㅋㅋㅋㅋ
보통 과외를 옆에 앉아서하지만 가끔 마주보고 앉아서 과외를 하는 날이있음 ㅋㅋ
그냥 별생각없이 과외를 하다가 나는 거꾸로 앉았기때문에 채점을하거나
숫자를 쓸떄 거꿀로써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거꾸로 글씨를 쓰는데 특기를 갖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
똑바로 쓸때와 비슷한 스피드와 글자로 쓸쑤있기떄문에
나는 애기의 관심을 받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꾸로 글씨잘쓴다며 자기도해보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책을 내쪽으로 돌리더니 계산한값을 거꾸로 쓰는게 아니겠음?ㅋㅋㅋ
가끔 ㅅ이나 ㄹ같은 글자를 틀리면 자기가쓴 글씨를 보고 꺄르르 웃는
귀여운 애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또 한번은 하도 집중을 못하길래 수학도 듣기평가하겠다며
내가 그 컴퓨터 음성목소리로 문제를 내고
애기는 받아써서 문제를 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 반응을 기대하지않았는데 큰 반응을 줘서 되게 의아했던 방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자꾸 시간없는데 듣기평가하자고 졸를떄면 난감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애기가 좋아하니까 가끔쓰고있음 ㅋㅋㅋㅋ
이거의 포인트는 최대한 아나운서같이 목소리를 해줘야 한다는 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방에서 애기의 고딩형아는 수학과외하고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외끝나고 나갈떄마다 부끄러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어느날은 수학문제를 풀다가 갑자기 나에게
루트와 로그를 쓸수있다며 써보는것이아니겠음?ㅋㅋㅋ
중학교와 고등학교 형이있는 애기에겐 형들의 수학 문제집에서 발견한
수학문자들이 신기해보였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도 이거 아냐며 나에게 루트를 막 써주는데 너무 귀여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자랑스럽게 당연히 안다며 선생님도 이거 다배웠다고 자만해줬음 ㅋㅋㅋ
나도 어릴때 빨리 루트랑 로그같은 수학문자 써보고싶었던 생각이남ㅋㅋㅋ
근데 단한가지 폐해는 그 수학문자에 맛들렸는지 자꾸
더하기 하는데 루트씌움.. ㅋㅋㅋ무슨의민지는 모를테니 그냥 쓰는거임 ㅋㅋ
예를 들면 15+27이면 루트안에 15+27쓰고 답은 루트 42이렇게 씀 ㅋㅋㅋㅋ
그냥무조건쓰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고 되게 뿌듯해하는 모습보면 귀여워죽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증샷임ㅋㅋㅋㅋㅋㅋ보다시피 더하기 빼기임..ㅋㅋㅋㅋ근데 루트나오고
오메가나오고 그래프는 물론 허근에 f(x),y 까지 다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무이유없이 쓰는 거임 ㅋㅋㅋㅋ따라하고싶나봄
8.
요새 애기가 한참 구구단을 배울시기라서 님들도 다그랬듯이
7,8,9단이 참 외우기 어려움 ㅋㅋㅋㅋㅋ애기도그런가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외우길래 외워서 쓰기를 숙제로 내준후 다음 과외시간에 외워보라고시켰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당당히 외웠다면서 막 빨리외우기 시작하더니
7 1은 7 7 2 14 이렇게 빨리 외우다가 좀 헷갈리는 7 7 정도 되니까 갑자기
숨이막힌다며 헥헥 거리면서 숨좀쉰다고하는거임..ㅋㅋㅋㅋ
내가봣을떄는 잘 생각안나서 생각하고있는거같았음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모르는척 넘어가줌 ㅋㅋㅋㅋ선생님앞에서 한번에 다외웠다는걸
보여주고싶었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단 9단도 마찬가지 ㅋㅋㅋ 8 7이나 9 7 정도되면 숨이 찬다고함 ㅋㅋ 헥헥거리고 3초후에 답을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움 ㅋㅋㅋ
9.
이제 우리는 과외를 하면서 좀 친해진듯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께서 과외중에 먹으라고 음료수를 주시면 꼭 한번에 마시지않고
병뚜껑에 마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시간이 걸리니까 문제한장 풀면 마실수있도록 제한을 두었음 ㅋㅋㅋ
나도 어릴적 그랬곘지만 병뚜껑에 마시는 음료수가 그렇게 맛있을수가없음ㅋㅋㅋ
가끔은 내 음료수까지 탐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업잘들으면 그냥 애기먹으라고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아무래도 초딩이다보니까 스티커 이런거 좋아할꺼같아서
수업잘들으면 1개 숙제잘하면 1개 글씨잘쓰면 1개 이렇게 하루 최대 3개까지
스티커를 받을수 있게 하고 스티커판을 만들어줬음 ㅋㅋㅋㅋ
20개 모으면 받고싶은 선물 1개씩 사주기로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 스티커 방법좋은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모을라고 숙제도열심히하고 수업도 열씸히들음 ㅋㅋㅋㅋㅋ
인증샷
저기저 하트모양에 스티커 붙이는 날엔 선물을 하나씩줌 ㅋㅋㅋㅋㅋㅋ
연필이나 공책같은 학구적인 선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임기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과외를하다가 책상위에 핀클이라는 안약이 있는것 아니겠음?
나는 보고
"아 머야ㅋㅋㅋ핑클인지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기가하는말
"핑클이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핑클을 모르다니ㅋㅋㅋㅋㅋ나는 놀라서 재차물어봣음
"핑클몰라? 핑클을? SES 는? HOT는? 신화도몰라? 젝스키스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왈"그게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로 세대차이 못느꼈는데 이때정말 세대차이느꼈음..
어케 핑클을 모를수가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지금의 소녀시대나 카라같은 아이돌이였다고 설명해줬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가끔 과외하다가 내자신을 누나라는 말이 나오는데.. 선생님이라고
해야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증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과외노하우와 에피소드지만 지금도 재밌게 과외를 하고있음 ㅋㅋㅋㅋ
근데 애기 스케쥴이 바빠져서 일주일에 한번밖에 과외를 할수없다는게
슬프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새 좀 집중을 안해서 정색하는 일이많아져서
애기한테 미안함..ㅠㅠ앞으로 더잘해줘야겠음...ㅠㅠㅠㅠㅠ
그래도 숙제꼬박꼬박잘하고 수업잘들어줘서 너무너무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읽어주셔서감사함ㅋㅋㅋㅋㅋㅋㅋ
리플달린거보니까 ㅠㅠ
제가생각이 짧았나봐요 ㅠㅠ
저 사진찍을떄 애기한테 인터넷에 올린다고 말은했는데..
엄마한테 말하는것만 아니면 된다고해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해보니까 애기 가족생각도 해야되고 애기생각을 안했네요 ㅠㅠ
ㅠㅠㅠㅠㅠㅠㅠ
애기사진은 이번주 일요일날 과외를 가서
애기랑 어머님이랑 확실하게 허락받고 된다고 하면 올리도록하겠습니다 !!ㅠㅠ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