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저 톡됫네요 ..
이 글 보시고 많은 분들이 밤길,
새벽길 조심하셨으면 좋겠네요 ㅜㅜ
여러분 진짜 밤길 조심하세요 ! 남성분이든 여성분이든 혼자 다니는건
위험해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이니까 다들 조심하세요.![]()
톡되서 신기한데 홈피 공개해도 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www.cyworld.com/kny910104
써달라고 그래서..
http://www.cyworld.com/01084832948 / ( 소중한 여자♥)
http://www.cyworld.com/llbyul / (술잘먹는 술녀)
http://www.cyworld.com/XD8711 / ( 그림 그려준 자칭 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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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시기전에
이 글은 절대 허구나 다른글을 모방한 글이 아닌 저의 실제 경험담을 쓴 것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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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라는 음체를 쓰기로함.)
내가 이 일을 겪은건 9월 초 강릉시의 한 살인사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이
일어나기 몇 일 전이었음.
이 사건과 연관이 전혀 없을 수 도 있지만..
비슷한 시기에, 지역 주변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 놀랐던 일이었음
.ㅜㅜㅜ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그 날은 친구들과 만나서 새벽까지 술을 퍼마신 날 이었음.![]()
난 그렇게 많이 취하진안았지만 친구들은 이미 정신을 반 이상 천국으로 날린
꽐라상태였고 더 마시기엔 상태가 좋지못하다고 판단해 다들 집으로 가서
잠이나 자기로 했음.zZ
우리집은 술 마시던 곳에서 20분 거리밖에안되는 곳에 있었기에
운동삼아 걸어가기로 했음.
새벽에 혼자걷는것 따위 무섭지않았음.(ㅜㅜ술기운덕에 없던 용기가 생김)
(↓↓↓↓↓↓↓↓↓↓↓↓↓↓↓↓ 집 가는길 약도↓↓↓↓↓↓↓↓↓↓↓↓)
담배나 한 갑 사가야겠다는 생각에 집으로 가는길에 있는 패마에 들려 담배를 사고 나오는
데
한 아저씨가 패마주변을 빙글 빙글 돌고있는게 보였음.
이 시간에 돌아다니는걸 보아하니 보나마나 술에취한 아저씨겠지 싶어서 괜히 시비라도 붙을까봐 시선을 돌렸음.
(무서워서 그런거 아님!!!!!)
집까지 거의 5분정도 거리가 남았을때 쯤,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느낌이 들어서
뒤를 한번 쳐다보니 언제부터인진 몰라도 사람으로 보이는 검은인영이 내 뒤에서 걸어오고 있었음.
(이쯤 되면, 공포영화 한 장면이 떠오르는게 정상임.ㅜㅜ아무도없는 새벽 길에 뒤돌아보니
가까이서 얼굴을 들이대는 귀신이라던가.....뭐그런거....)
다행히 사람이라 무섭다는 생각은 안들었음.
이미 집에 거의 다 도착한 상태였기도 하거니와 술기운으로 용기&자신감이 충만했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그냥 같은 방향이겠지' 했기 때문임.
내가 사는 연립주택은 구석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밤엔 조금 어둡고 으슥함.![]()
![]()
조금 무서워 지긴했지만 이제 이 골목으로 들어가서 다른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연립주
택이 나오는데, 그 연립주택 3층이 바로 우리 집이었음.
골목으로 들어가서 걷는데 아직도 누군가 따라오는 느낌이 들었음.
고개돌려서 뒤를 쳐다보니 뒤에 아까 그 검은인영이 따라오고 있는거임.
에이 뭐 같은 방향이겠지 싶었음. 이동네 사는게 나뿐도 아니고.....
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조금 무서워졌고(술기운이 사라지기 시작함.)
마지막 골목으로 빠지면서 뒤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데 ...
그 사람이 나를 처다보면서 그냥 휙 지나가버렸음.
(어두워서 얼굴은 잘안보였지만,
평범한 체구에 모자를 쓴 패마 앞의 그 아저씨였음. )
역시 그냥 같은 방향이었던거임.
그 아저씨의 생김새를 그려보자면.....대충.............
여튼....
하하하하
하하하하
하하ㅏㅏ하하하
속으로 헛웃으면서 (이때부터 여유가 생김) 여유있는 걸음 걸이로 바뀌었음.
여유있게 연립주택 현관을 지나 성큼성큼 계단을 올라 (무서워서그런거아님..)
2층정도에 있었을때 센서등이 꺼졌음.
(내가 사는 연립주택의 현관에 있는 센서등은 잘켜지는 대신 빨리꺼진다는 단점을 가지고있었음. )
그리고 3층.
우리집 현관앞에서 가방을 뒤적여 열쇠를 찾는데 1층 센서등이 켜지는게 보였음.
응? 누가 이시간에 들어오나 하다가,
문득, 아까 나를 지나쳐 앞으로 쭉 걸어가던 모자를 눌러쓴 아저씨가 생각났고 불안한
마음에 급히 열쇠를 찾았음.
근데 이게 또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열쇠가 잘 안찾아지는거임.![]()
막 뒤적이다가 가방 구석에서 어렵게 열쇠님을 찾아 문을 열었음,
딱! 하는 소리와 함께 문 잠금 장치가 풀렸고 긴장됬던 마음도 어느정도 진정이되었음.
다행이다 싶어 얼른 문고리를 잡고 문을 여는데..
계단 밑에서 중저음의 목소리가..
아 늦었다..
아 늦었다..
아 늦었다..
아 늦었다?!!!!!!?!!!!!!!!![]()
계단 한층 정도 밑에서 들린 소리였음.(정확하진않지만 그만큼 가깝게 들림.)
내가 열쇠를 찾는 동안에 올라오는 발소리 같은건 분명 들리지 않았었는데?..
.....그때부터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음.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 정신없이 문을 닫고 걸은뒤
몸에 소름이 돋아서 문고리에서 손을 못떼고 굳어있었음.
그러다 혹시나 싶어 숨을 멈추고 현관문에 귀를 바짝 대보았음
터벅터벅하고 계단을 내려가는 소리가 들려왔음.
창문으로 달려가 연립주택 입구를 보는데 센서등이 켜지면서 아까 본
그 모자쓴 아저씨와와 비슷한 사람이 나오고있었음.......
아까 그 아저씨인지는 모르겟지만 이 새벽에 모자를 쓴 그 사람은 아까 보았던 아저씨와 비슷한 체격으로 보였음...........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말하면 혹시나 걱정할까봐 아무에게도 말하지않았는데..
그리고 나서 몇일 뒤
이 근처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음......
이해를 돕기위해 마지막으로 그림 첨부합니다.
우연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그 사건이 일어나고서 소름이 쫙 돋는게....
지금 쓰면서도 막 소름돋네요 ㅜㅜㅜㅜㅜㅜ하하하하하![]()
![]()
아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되는거지......
이게 끝.....???끝입니다.
밤길 조심하세요!!!
여자분들 뿐만 아니라 남자분들도!
저도 남자라고 안심하고 다녔지만
이번 일로 몸 사리려고요........하하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