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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의 전설 친구놈 !!!!!

ㅎㄷㄷ |2010.10.03 00:17
조회 133 |추천 0

아파란

아가리파이터의 준말.

 

 

 전 19세 대한의 건아임.

고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3.......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밤 11시 44분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논술고사있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아니라 ...

 

 

정말 저에겐 절친한 친구가 둘이 있음.

소위 불x친구임. 6살 때 성당이란 곳을 구경갔다가 말뚝박으면서 생겨난 친구들임.

그런데 둘다 특이하지만 그 중 한명을 너무나도 알리고싶어 글씀.

저 처음씀.

정말 간절히 알리고 싶음.

일단 간략히 소개하자면

친구는 공신에 나온 현우가 다니는 학교를 다니고있으며

좀 있는 체격에

위생관념이 남들에 비해 조금 떨어지며

여자기피증이 조금 있음.(여자와 남자가 손을 잡고 사람많은 길을 걷는것을 이해못함)

 

친구 이야기 1

친구가 교실에서 자리를 고르게되었음.

 

그런데 친구가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뒤에 한 중생이 말로 시비를 걸음.

 

"아 너 왜 내 앞에 앉아 짜증나게ㅡㅡ"

 

하지만 친구는 반사적으로 반격함.

 

 

 

 

"이 교실에서 니가 안보이는 자리는 여기 밖에 없더라."

이 말을 들은 중생은 조용해 졌다고 함.

 

 

 

 

 

 

 

이야기 2

사실 워낙 막역지간이라 친구와 서로 정도없는 막말을 주고받곤 함.

하지만 비속어가 섞이진 않음.

왜냐면 비속어는 저속하니까.

우리 사이엔 막말은 정말 장난임.

또한 막말의 능력은 달란트임.

친구한테 자기 축구양말을 돌려달라는 문자가 옴.

 

양말은 우리 할아버지 방에 있었기에 친구한테 바로 답장을 해줌.

 

"야 우리 할배 방에 있는데 할배 주무셔"

 

그런데 보통 ㅇㅇ 보내면서도 10분씩 걸리는 놈이 칼답을 함.

 

"헐 할배래ㅡㅡ 폐륜아"

 

이것은 !!!베틀의 운을 띄운거임.

 

"우리할배한테 할배라고하는데 니가 뭔상관임. 니네 할매나 잘챙겨드려"

 

당시 친구의 할머니는 잠시 친구집에 지내고계셨음.

역시 칼답옴.

 

" 우리 노친네는 튼튼해"(친구사이에 오가는 장난입니다.어른에게잘해요.정말입니다.)

 

노친네임 ...초 강수임......질수없었기에 .....나도 좀 세게나감.

 

"니네 할머니가 노친네냐ㅡㅡ산송장이지ㅡㅡ"

참고로 친구 할머니 90넘으심....(정말 문자로한 장난일뿐이에요.....할머니 할아버지께 잘해드려요....)

 

한 10분간 답장이없음...이건 당황하거나 패배를 인정한게 분명함.

하지만 10분뒤 난 패배를 인정해야했음.

 

 

 

 

 

 

"그래 똥찍어내는 기계다 망할놈아"

아 GG임 .... 그래 너가 진정한 페륜아계의 이단아다.

 

 

 

 

 

 

 

 

이야기3

 

가끔 우리끼리 막말로 장난을 치지만

이 놈이 반사적으로 튀어나올때도 있음.

 

친구집에 할머니가 계실때 워낙 할머니 연세가 많으시니까

어머님이 힘들어 하셨음.

 

그래서 어느 날 어머님이 아버님께 조금 화를 내셨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한마디함.

그리고 어머님은 미역국 드신걸 땅을치고 후회하셨다고함.

 

 

 

 

 

 

 

"아 남들 몇십년씩하는 시집살이 끝물에 잠깐하는 거 가지고 너무 그러지마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듣고 저 욕함.

친구도 말하고 나서 아차싶었다고함.

어쩔수 없는 아파의 본능이란....

어떻게 머리에서 끝물이란 어휘가 선택되었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임.

 

 

 

 

 

 

 

약 12년간 많은 걸 봐왔지만 이런 놈을 본적이없음.

말좀 한다는 애들 얘한테 대들었다가 다 꼬리내림.

녀석도 이것에 자부심을 가지고있음....

중딩때 한참 날 갈굴때는 정말 살인충동이란게  뭔지 알게됨.

장난으로 친구에게 넌 꼭 내손으로 죽일꺼야라고 말했지만

꼭 장난만은 아니었음.

지금은 친구가 아니라 형제같은 놈임.

의외로 우유부단해서 사실 안친하면 어색함을 벗어나지 못하는 놈임.

난 그걸 옆에서 풀어줌.힘듬.ㅜㅜㅜㅜ

마지막으로 작은 소망이 있다면

소박하게 톡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작디작은 소망임.

아 그리고!!!!!!!정말 어른들한테 예의도 바르고 공손한 아이임!!!!!!!!!!!!!!!!!!!!!!!!!!!!!!!!!!!!!!!

절대 폐륜아가 아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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