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쓴이인데요 죄송합니다 음..
FUCKING KOREAN이라고 했다고 제가 글을썼는데
제가 하고싶었던 표현은 코리안이라는 한국인 전제를
비하하고싶었던 표현이아니라 제앞에있던 그 할머님을
비하하고싶었던겁니다.. 그할머니랑 아이컨텍을 하면서
얘기를 한거니까 그할머니에게만 속하는 비하지
한국인 전체를 제가 욕했다는 쪽으로 너무 몰아가시네요
님들도 FUCKING KOREAN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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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ㅋㅋ
아 저 진짜 판처음써보는데 재미있을꺼같아서
글쓰는 재능도없고 맞춤법틀려도 이해해주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슴다ㅠ
저는 20살 남자임다
어저께인가 지하철에서 어느 할머니와 중학생 소녀가 다투는 동영상을 봤슴다..
자세히보니 예전에 저한테 욕하던 할머니인것 같아서 조금 놀랬슴다
그날의 자세한 상황은 기억이 안나지만 기억을 되집어 써보겠슴다ㅎ
때는 올해 7월달즈음..
저는 친구가 놀자고 나오라고해서 부랴부랴 씻고 나가서 옷도대충입고
놀러갔는데 진짜 한건없고 걸어다니기만해서 힘들고 그냥 집에서 잠이나 잘껄하면서
투덜대고 친구와 집에 돌아갈때 전철을탔는데 그일이 벌어졌슴다... (2호선이였나?)
저는원래 대중교통 이용하는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불편하고 ..
사람많으면 다리아파서 앉고싶을때 앉지 못하는게 슬퍼서요 ㅠㅠ..
그날은 완전 운이좋아서 저랑 제친구가 붙어있는 자리를 득했슴다!!
아 이제 집까지 앉아서 갈수있겠구나 하면서 가던도중...
어떤 할머니께서 주변을 서성거리더니 저를 보고 다가오셨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100퍼센트 정확한 대사는 아니에요!
그렇다고 과장된부분도없슴다.)
할머니:(저의 발을 밟으시면서) 학생 자리가 없어서 못앉는 나이많은 어른을 봤으면
좀 비켜줘야지 예의가 없네
나: ????
저는 지하철에서 모르는사람이 말걸으신건 처음인데다가
이런 황당한 경우는 정말 처음이라 아무말도 못했슴다;;
그 할머니께서 목소리도 워낙 크셔서 그 지하철안에 많은 분들이
시선이 다 저에게로 몰려버려서 더당황했슴다..
할머니: 아니 어른이 말하는데 대꾸도안하고 진짜 부모가 뭘가르친거야?
가정교육을 형편없게 받았나보네 정말
나: ...;;
저는 순간 화가 치밀었슴다.. 그래도 어른이시니까.. 말대꾸하면 좀그렇고 아...
답답해 미치겠는거임다.. 제가 그리고 좀 소심하거든요...
순간 정말 미친짓이거니하고 떠오른게 있었슴다...
제가 그때당시 미드에 엄청 빠져 있었거든요.. 특히 LOST를 완전 폐인처럼 봤었죠..
아... 이거다... 짜증나는데 재미삼아 한번해봐야겠다...
그때 저는 일그러진 표정으로 할머니를 처다보면서 외쳤습니다..
나: WHAT THE FUCK!!!!???? GO AWAY FUCKING KOREAN!!!!!
할머니: ?? 우리나라 사람아니야?
그리고는 ... 할머니는 옆칸으로 가셨슴다... 하.. 살짝보니까
옆칸에서도 그러는것 같더군요...
하아..ㅋㅋ 제친구 옆에서 미친듯이 웃었슴다 그때 도착한 역에서 다다다음역까지
웃었슴다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웃기만했슴다..
근데.. 그때 제옆에 앉아있던 어떤 20살 후반쯤?? 되보이는 여성분께서
영어로 말을걸었슴다 .. 제가 영어를 못해서 완벽 이해는 못했지만 대충
내옆자리 그녀: 미안해요 한국문화가 원래 올드맨들에게 자리를 양보 해주는건데
지금은 저 할머니가 잘못한거에요 제가 대신 사과해요
이런뜻이였던거 같슴다;; (단어 조합;;ㅋㅋ)
그때 제친구 계속 계속 웃으면서 드디어 한마디했슴다
내친구: 얘 한국인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웃고 친구도 웃고 그녀도 웃고 화목한 분위기로 마무리되서 기분좋았지만
그래도 그때 기억하면 좀 찝찝하네요...
요번 사건.. 누가 먼저 잘못이냐 누구의 잘못이 더크냐가 중요한게아닙니다만
제의견은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라는말이 맞는것 같슴다..!
읽어주셔서 감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