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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가족 1탄!ㅋㅋㅋ

코냥이 |2010.10.04 13:02
조회 668 |추천 1

안녕하세요

20년산 오늘 생일 맞은 남자사람이에요!

학교 휴학내고 군대 입대를 기다리며...아 갑자기 폭풍눈물..ㅠㅠㅠㅠㅠ

내 눈물만큼 흩날려라 천본앵...ㅠㅠㅠㅠㅠㅠ

잡설은 치우고 지금은 일하구 있어요....

저희 가족 장난아니에요 매일 써야지 써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글을 쓰네요

요즘엔 내가 대세라는 음씀체 사용해보겟음...♥

 

 

저희 가족은 네명임, 아부지 나 어머니 남동상

 


일단 아부지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려 함

 


우리 아버지, 출생도 경상도 지금 살는 지역도 대구임, 한마디로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

 

 

무척이나 시크하시지만 말이 많으심..

 

 

그만큼 에피소드도 많으심.

 

 

우리 형제와 아버지는 친구처럼 지냄 무척이나 엄하신 분이지만 놀때는 화끈하게 놀줄아는 그런남자임

 

 

나님은 98년도에 스타를 처음 시작햇음 별들의 전쟁이란 게임말임.

 

 

아 영호야..너무 사기자나.. 한번쯤 제동이형한테.....ㅠㅠㅠㅠ 잡설 ㅈㅅ

 

 


스타를 처음 시작한 계기? 아버지 초등학교 1학년인 나의 손을 잡고 피씨방 고고싱 하심

 

 


그때부터 시작됨.. 우리 형제와 아버지의 피터지는 전쟁은..

 

 

 

초등학교 5학년때까지 아버지를 스타로 제압한적이 한번도 없던 나

 

 


공부란 녀석과 바이바이하고 스타삼매경을 함, 나 91년생인데 이기석때부터 스타리그 시청한 애청자임

 

 

물노온, 아버지 오징어 쥐포 뜯이시며 맥주한잔 후루루룩 하시며 나랑 같이봄

 

 


아버지 무한맵 강자임, 99년도 때부터 아비타 케리어 옵저버 조합과 함께 얼구기 스킬 사용해주시며

 

 


나를 농락해 주셨음.. 우리 아버지의 좌우명은 공짜는 없음.

 

 

무조건 내기임. 그때부터 PC방 내기 500원빵 1000원빵 하던게 지금은 5000원빵 10000원빵하고 있음

 

 


아직도 100% 승리를 장담 못함... 중학교 2학년 이후로 간간이 승리를 하다가 나이는 못속이시는지 요즘은 나의 상승세임

 


ㅠㅠㅠ아빠 늙지마 제발 ㅠㅠ

 

 

이번 주말 있었던 이야기임, 아버지가 피시방 땡기잔 말에 고1중간고사 동생과 함께 피시방 고고싱 했음..

 


뭐지..뭐지..

 

이건 있을 수 없는 경기력임 폭탄드랍도 뮤탈 러쉬도 모든걸 수월하게 막아냄

 


다크스웜 히드라 울트라 저글링 뮤탈 모든 병력을 중국 인해전술하든, 토요일 12시반 끝나고

 


초중고딩 피시방 러쉬 찌르듯 찔렀지만 수월하게 막아내심

 


아버지 이정돈 아니였음 의문이 들었음 경기를 완패하고 담배 4갑치를 잃어버리고 나서

 


아버지 화면을 봄....

 

 

 

 

 

 

 

 


맵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맵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자리앉아서맵..맵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맵햌이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와 난 시선을 마주치고 1분정도 웃었음..

 

나曰 "ㅋㅋㅋㅋㅋㅋㅋ아빸ㅋㅋㅋㅋ이거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님曰 " 맵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장난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님曰 : 꼬우면 니도 써라, 모든 세상은 부조리한법이다 이기는게 장땡이닼ㅋㅋㅋㅋ

 

나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그후로 2시간 반동안 맵햌 켜놓고 게임함

 

맵햌 만든놈들 저주함 다 죽여버릴꺼임 결국 졌음ㅠㅠㅠㅠㅠ

 

아 .. 참고로 나 안동아마추어 게임리그 나가서 예선까지감 못하는건아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아버님에 대한 이야기를 더해보려고 함.

 

때는 고1 무렵이였음

 

한창 사구의 매력에 푹빠져서 친구들과 당구장을 독서실마냥 들락날락 거리고 있을때 무렵임

 

아버님은 내가 당구에 매력을 느껴 사랑ING 중이 시라는걸 알아버렸음..

 

난 두려웠음 온몸이 파벳앞에 저글링마냥 , 폭풍설사중에 화장실 갔는데 변비걸린 사장님이 앉아있는거 마냥 떨렷음

 

아버지가 소주 한잔 걸치시고 술집으로 조용하게 호출하심, 문자 아주 심플하셨음

 

 

연락 바랍니다.

 

 


두려웠음 나는 집에서 5분거리의 술집에 가며 다시는 빨강 노랑 흰색의 구의 환상에 빠지지 않으리라 다짐 또 다짐하며

 

미칠듯하게 변명을 서른마흔다섯가지 정도 생각하고 있었음

 

서른마흔다섯가지중 뭘 고를지를 생각하다보니 나 술집앞에 서있었음.

 

아버지 나를 잡고 조용하게 말씀하심

 

아버지曰 : 요즘 당구 재밌냐?

 

나曰 : ... 재밌긴해요

 

아허ㅏㅁ저갲더걎대ㅑ걷댖

 

ㅂ저댜ㅓ뱓ㅂ 중요한 순간에 100% 본심이 나와버린 나 X됫다는 생각만 주구장창 연발중이였음

 

그런 나의 생각을 깨고 아버지는 충격적인 말씀을 던져 주심

 

아버지曰: 당구한겜치로갈까?

 

나: ....!?!@?!@??#?

 

어찌어찌 하여 당구를 치로 가게되었음

 

아버지曰 : 몇치냐?

 

나 그때 150쯤 치고 있을때였음 하지만 너무 잘치면 아버님께서 불같은 호령을 내리실꺼같아

 

아주 살짝 아주 살짝 수지를 낮춰말했음

 

 

 

 

나曰 : 50이요...

 

 

레알 아주 살짝만 낮춰 말한거였음

 


아버님曰: 그래 ? 그래 시작한지 얼마 안됬으니까 그렇겠네 그럼 50만 놓고 아빠랑 내기하나 하자

 

나曰 : 뭐요?<- 순간 후덜덜함 ㄷㄷㄷㄷㄷ

 

아버님曰 : 아빠가 150치니까 , 아빠랑 당구쳐서 내가 지면 한달에 한번 아빠한테 허락 받고 당구치로가고
 

        
           니가 이기면 마음대루 치루 다녀라 아빠가 상관안하마


솔직히 나 비웃엇음, 150이면 나랑 동수진데 50놓은 내가 이길꺼라 생각했음

 

10초후 벌어질 상황에 대해서 생각하지도 못함..

 

 

아버지 선공 하셨음..

 

 

하나...

 

 


둘...

 

 


셋...

 


맛세이...

 

 


대회전..

 

 

...

 

 

그 자리에서 15타 넣으시고 쓰리쿠 하나 빼주심...

 

 

15타 넣고 쓰리쿠 하나 빼주심...

 

 


15타 넣고 쓰리쿠 하나 ..넣어주셨음

 


사...

 

 


사...

 

 

사기다마...

 

 


사기다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님曰 : 약속 지켜라 자슥아

 


진짜 저말을 하며 환~하게 웃어주셨음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우리 아버님 수지는 3구로 350정도 치셨음

 

물노온  동네 다마지만...

 

나님 그후로 아버님이랑 약속 지키고 자존심 상해서 당구장 갈때마다 14시간씩 치고옴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도 못이기고 있음

 

내생각엔 350도 사기 다마가 아닌가 싶음

 


위에 두 스토리를 읽으셨다면 우리 아버님이 어떠한 분인지 대충 예상은 가셨을꺼임

 


나랑 나이 차이가 젤 적게나는 이모가 한분 잇음

 


아~주아주아주~ 너~무너무너무 동안이심.

 

지금 9살난 딸내미를 키우는 아  줌   마 이시지만

 


화장 안하고 옷입구 다니면 이십대 초반, 심지어 고등학생으로 보는 분들도 계심 ...하지만 현실은 불혹

 

이모야는 피X 맞고를 아주 좋아하심

 


우리 집안이란 집안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쩔수 없나봄 ㅠㅠㅠㅠㅠㅠㅠ

 

이모가 우리집에 딸내미를 데리구 놀러 오셨을때 였음

 

어머니도 나가시구 아버지도 나가시구 이모는


점 만원빵으로 맞고를 3시간동안쳐서 500만원을 벌었다며 좋아하고 계시는데 아버지가 퇴근 하셨음


아버지曰: 처제 뭐해~?

 


이모 : 형부! 나 맞고해 오늘 500만원 땄어 오호호호호홓 기분 너무좋다

 

아버지曰: 그래? 좋겠네~? 맞고 돈좀 줄까?


이모 : 오~~~~형부 돈 많나봐~~?


아버지曰: 안 많아도 처제 줄 돈은 있지

 

 

 

아버지 로그인 하심

 

 

 

 

 


소지금 7980억...

 

 

 


7980억.......

 

 

 

 

 

 

 

 

 

 

 


7980억..........

 

 

 

 

 

 

 

 

 

 

 

 

피망 맞고 랭킹 76위 위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한테 1억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시방가서 한 50판 져주신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피망맞고돈 현거래로 팔다가 계정 정지당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처음으로 눈물보이심 내앞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리아빠 이야기를 쓰려면 쑈쥐님이나 쌍댕님많큼 써도 모자랄꺼 같지만..


재미가 없네요ㅠㅠㅠ이런된쟝우라질맞을


으휴ㅠㅠ 아사다마오닮은 내 동생 이야기를 쓸껄 그랬나


반응 좋으면 2탄 올릴게용


 

 

 

 

 

 

 

 

 

 

 

 


아! 부록 ㅋㅋㅋㅋㅋ


오늘 나님 20번째 생일인데 우리아빠 자는데 나 깨워서 생일선물이라고 담배갑 던져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드 에X 순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 하고 열어봤는데


안에 오만원짜리 두장과 담배한갑이였음♥


우리아빠란 남자 이런남자 꺆 사랑해요♥


레알 돈때매 이런건 아니에요 알죠 아빠 으히히히힠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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