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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거짓말과 자존심

경이 엄마 |2003.07.09 00:01
조회 53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5개월된 아가를 둔 엄마입니다.

저는 혼자 고민하다가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는 14년 지기 친구가 있습니다.

초등학교때 친구들은 제가 그애를 친구로 친하게 지낼때 말리더군요... 지금은 그말을 안들었던게 후회는 되지만....

제 친구는 평소에는 말이 없다가 화가나면 눈에 보이는건 무조건 던지는 성격이거든여..ㅠㅠ

저와 친구는 중학교가 달랐지만 무지 친하게 지냈어요... 고등학교 입시를 보기 전까지는요..

저는 실업계중에서 별루 평판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학교를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돈을 빨리 벌겠다는 욕심에 안되는 성적으로 억지로 지원을 해서 고등학교를 가게되었답니다.

그친구와 나란히 시험을 치고 그친구는 떨어지고 저는 붙구요...^^;

친구는 OMR카드를 밀려썼다더군요... 시험을 치고 학교에 다시와서 채점을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는 군요...

처음에는 그 말을 믿었죠.. 시간이 지날수록 거짓말인게 느껴지던 찰라 친구는 연락을 끊더군요... 자존심땜에... 그리고 1년후 다시 연락을 하고 만났죠..그리고 그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원에 저를 데리고 가서 친구라며 소개시켜주던 저의 중학교 동창이 있더군요...

그후 그 동창이랑 저는 무지 친해져서 저의 초등학교 친구보다 더 친해지고나니 저의초등 친구는 시샘을 해서 친구사이를 이간질 시키더군요... 그 고비 제가 무식하게 대놓고 물어보고 나서야 이간질임을 알게되었죠...

그리고 저 고2때 첫사랑을 만나게 되었거든요... 초등동창은 샘을 내었던지 저 고 3졸업때쯤 남자를 알게 되고 술김에 남자랑 자서 임신을 하더군요...

생명이란게 소중하니 걱정도 많이 했지만 위로도 많이 하며 그 친구 애기낳을때 까지 항상 보살피기도 했구요... 친구 임신시킨 남친은 무지 순진하고 착해서 친구에게 무릎을 꿀코 빌기까지하구요.. 그런사이 전 그친구에게 실망을 하나했지요...자기 남친 친구랑 제가 친하게 지내니 시샘이 났던지 이간질 시키고 저의 남친에게 고자질까지....

또 자기 아버지가 제의 고등학교가 무슨 학교냐면 가지말라고 했다면서 자기보다 똑똑하다는 여동생은 저희학교 야간을 들어오던군요....

암튼 친구는 아를 낳고 시가집에 들어가 살았는데 시부모랑 사이가 안좋아서 남친이랑 동거하다 아만 데리고 별거를 하더군요...

그리고 그러면서도 저랑 저희 남친 사이에서 열심히 헤어지라고 코치도 하구요...

순진한 우리 남친 마마보이이기도 해서 집안에 반대와 친구의 이간질로 전 헤어지구 혼자 지내는데 친구 무지 웃기데요... 글쎄 남편아닌 남편이라두 그 사람 보는 앞에서 바람을 피더군요...

저에게만 보여주려 했던지 저에게 그 남자두 보여주구 친구 생일날 다 모인 상태에 그 남자 만난다고 가구...그리고 헤어지구...

시간이 지나 그 일이 잊혀질때쯤 친구는 어느 공장에서 일하다 저의 중학교동창 남자아이에게 좋아한다고 찝쩍거렸다더군요...

그친구는 그애를 잘아니 그애한테 널 알고 있다고 내친구들이 널 많이 안다고 하니 안면을 바꾸고 가더라데요...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그친구 아가 7살인데 이제서야 그아를 전남편에게 돌려준다고 하네요... 자기는 결혼을 해야하는데 전에 동거할때 혼인신고를 안해서 아직 아가씨로 남자집에서 안다고...애를 데리고 가라고는 하는데 아직은 정을 붙이고 데리고 가라고 남편이 당장 데려가는걸 막는다네요...

저는 지가 바람핀 야그를 다른 아들도 아는줄 알고 야그를 했었는데 글쎄 그게 화근이 되었다네요...

얼마전 저의 첫사랑이었던 남친에게 여자를 소개해줬는데 그여자를 두고 약속을 했데요... 서로 ...

근데 그게 제가 남친 많았다는 야그를 하는 바람에 남자애가 하지말라고 약속했던 야그를 그 여자에게 야그를 했나봐요...

자기의 비밀은 언제까지나 지켜질꺼라 생각을 하고 저는 본의 아니게 야그해서 비오는날 아가를 들쳐업고 나가서 그날 울 아기 집에 오자마자 골아떨어지더군요...

화가나데요... 그렇게 화가나면 나에게 화풀이를 하지 본의아니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고 울아기 피곤하게 만들어서 그친구에게 연락했죠 진실을 가리자고 그랬더니 지난간 야그를 또 들출필요는 없다고 난 무조건 밝히자고 증인을 데리고 간다고 그랬더니 직장에서 그러면 안된다더군요.. 그래서 밖에서 만나자고 하니 친구는 덮자더군요... 자기가 가정교육이 잘못되어서 그렇다고 전 뭔지 모르게 화가나고 대화가 안통해서 화를 내면 몇번 끊다가 남편을 바꿔줬는데 남편이 화가나서 욕을 했더니 같이 욕을 하다가 친구 남친을 바꿔주더군요...그냥 끊기는 했지만...

그러구 그다음날 반나절 그친구와 문자로 싸우고 그랬죠...울 남편 화가나서 아마 찾아갈꺼라구...

남편을 말려두기는 했지만 우찌나오나 보려구 야그를 했더니 약발이 받았나봐요.... 그친구 그 두려움인지 저의 첫사랑이었던 남자애의 애인을 괴롭힌다네요....앞에서는 알랑방구를 뀌고 뒤에서는 뒤통수를 치구요...

그친구 남편될 남자는 아무것도 몰라요.... 애가 있다는것 외에 지가 바람펴서 애기아빠랑 헤어지고 그리 나 땜에 자존심이 상했다던 애가 중학교 졸업장으로 회사를 들어간것두... 검정고시를 같이 하던 아들은 다 대학교 간다고 점수 높일거라고 시험을 몇 번 더 칠동안 지는 국어 수학 영어땜에 검정고시 패스두 못했다는 것두...

제가 나쁘다는것은 알지만 그애의 자존심을 어떻게 하면 꺾을수 있을까요....

그 자존심땜에 거짓말로 인생을 살고 있는데요...

우찌보면 안타까워요...

특히 지 자존심땜에 7살이나 먹은 아이를 다시 애아빠에게 돌려보낸다는게....

정이랑 정은 엄마에게 들었을텐데...

그 애의 자존심을 산산히 부셔줄 방법 없을까요....

울 아가를 위해서는 나쁜 맘 먹으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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