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어이업센

hipzil |2010.10.06 08:12
조회 330 |추천 0

 매일 판을 눈팅으로만 보던 잉여남자입니다!

 

 제가 몇 달 전 겪었던 어이없던 얘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남들 다 쓰는 음,슴체 안 쓰겠습니다 ㅋㅋ

 

 전 개성있는 남자니까요 ㅋㅋㅋㅋ 

 ------------------------------------------------------------------------------------

 

 저희 학원에 저랑 굉장히 친한 여자 아이 한 명이 있습니다.

 

 (그 아이를 A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A가 자기 친구 여자애 한 명(B)을 학원에 데리고 왔습니다.

 

 수학 수업, 국어 수업 같이 들었었구요..

 

 뭐..저는 그냥 '아, A 친구니까 어색하지 않게 도와줘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말도 많이 걸고 웃긴 얘기도 많이 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버스에 A,B 와 버스를 같이 탔습니다.(A는 원래 저와 같은 버스를 탔고 B도 같은 방면이기 때문에..)

 

 덕분에 B와 얘기도 조금 많이 하고 그렇게 그냥 친해지나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원에 가서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데 A라는 친구가 B라는 친구에 대해 심각하게 얘기하고 있더군요.(B 없는곳에서...)

 

 저는 친구의 입장으로서 들어주려고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A가 학교 전교회장 선거에 출마하는데 1,2학년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전교 회장 선거에 출마 하는 학생들끼리 모여서 다른 후보자들의 연설에 대한 문제점들을 토론하는 자리가 있었나 봅니다.

 

 A도 다른 후보자들의 문제점을 꼬집었고 물론 문제점들을 고쳐라 라는 말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B가 친구들에게 가더니 A가 다른 후보자들을 깠다(?)는 식으로 유언비어를 터뜨려서 이미지가 굉장히 안 좋아진 겁니다.

 

 A라는 친구에게 힘내 라는 식으로 얘기해주던 중 A가 "야 B가 니 뒷담도 깠어.. 아 빡쳐"이러는겁니다.

 

 순간, 정말 화났습니다.

 

 아..왜 화났는지는 들어보시죠

 

 제가 질문이 있어서 B라는 애한테 물어보려고 잠시 어깨에 손을 댔었나 봅니다.(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A라는 친구가 얘기해주더군요...)

 

 근데 B가 자신의 몸을 터치하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고 하더군요(이것 역시 A라는 친구가 얘기해주었습니다..)

 

 그러더니 첫 날 같은 버스 탄 그 날 저 내리자마자 "아 XX 저 XX XX짜증나 "라면서 뒷담화를 했다고 합니다.

 

 아... 앞에선 웃고 떠들고 뒤에선 저러는 구나...라는 생각에 정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또 제가 먹을 거 들고 교실에 들어갔을 땐 "야~나도줘!"라면서 웃으면서 얘기했었는데 매번 버스에서 저 내릴 때마다 뒷담을 까고..

 

 정말 병신 됐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뒤에선 욕 먹을 대로 다 먹고 앞에선 웃으면서 과자 주는......

 

 

 아 B가 또 공주병이 있더군요 ㅋㅋㅋㅋㅋ

 

 제 친구 C(이번엔 남자애)가 B한테 문자를 했는데 "잘가~"라는 문자가지고 "야 얘 나 분명히 좋아해 ㅋㅋㅋ 아 어쩌냐 ㅋㅋㅋㅋ"라면서 A에게 말했다고 합니다ㅋㅋㅋ

 

 그리고 제가 제일 충격받은 것은 B가 저한테 "아 XX 저 XX XX 못생긴게...죽여버리고 싶어"라고 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여버리고 싶답니다...

 

 물론 제가 본인이 싫어하는 짓을 얼떨결에 하긴 했습니다.

 

 근데 저는 정말 모르고 한 일입니다.

 

 물론 저도 반성하고 있습니다만 저도 모르고 한 일인데 그 일가지고 매번 버스에서 뒷담화하고 죽여버리고 싶다는 말을 하네요..

 

 여러분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