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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인사.. 법 직접당하니 깜놀;;

깜놀ㅠㅠ |2010.10.06 17:42
조회 369 |추천 0

방금 너무 깜놀하고 왔어요 ㅠㅠ;;

 

아.. 저는 올해 한국나이로 25살 ㅠㅠ;;

지금 일본에 있어여 ㅠㅠ;;

어학연수로 왔어요 지금 ㅠㅠ

 

근데 아;;;;;

도쿄타워 지나가는데...

도쿄타워 옆에 신사..? 같은게 있거든요..

구경도 할겸.....(야스쿠니신사가 아니라서 들렀어여 ㅠㅠ)

겸사겸사 들어갔는데;;

 

저 멀리서..

 

민소매에..

하와이안바지!!!! 왕큰꽃무늬바지 ㄷㄷㄷㄷㄷㄷ

그걸 입고 왕큰 배낭 짊어지고..

 

신사 입구를 막 찍으면서 백인이 오는거에요..

 

아... 백인은 이런게 신기한가보다 하구 지나가는데

 

말을 거는거에여 ㄷㄷㄷㄷㄷ

대충 분위기상으로 아 사직찍어달라는건가 싶어서

ㅇㅇ. 했어요

 

근데 막.. 위치를 대충 잡더니

내 손을 잡고!!!

같이 찍는거에요!

 

나도 모르게 카메라 보면서 브이를 그리고 있고!! ㅠㅠ

앞머리 반으로 갈라져서.

무슨. 동학농민운동하러 나온 여자애 같고 ㅠㅠㅠ;;;;

 

 

맘에 안들었는지;; 한판더 찍자고;;

그래그래 -_ㅜ..

이정도는 같이 찍어주마 ㅠㅠ;;

 

찍었습니다.

같이 2판 ㅠㅠ;;

 

그리고 나서는.. 찍어달라구 하더군요 자기를.

 

그래서 전 .. 음..

세이 치즈~ 라고 말하고 사진을 찍우줬는데

 

그말 한마디에 -_ㅜ

 

영어를 정말 잘한다면서

자기 주위에 있는 인본인들은 영어 못하는데

넌 다르다~

넌 정말 잘한다 -_-;;;

 

세이 치즈가 그렇게 큰가??

 

좀.. 놀래서..

나 일본인 아님.

한국인임 이라고 말하니깐

 

오! 한국을 알더라구요!

역시 축구와 피겨의 힘인가!

 

헤헷..

혼자 왔는지.. 주변에 말할사람이 없는지.

영어 잘한다면서

나보구 이야기좀 하자는거에여;;

 

그래봤자 뭐 얼마나 예기하겠냐..

교과서처럼

어디서 왔니

그래. 오늘 날씨 좋지

담에 보자

 

이정도로 끝날줄 알았는데;

 

이름이 뭐니

지금 어디사니..

어디어디에 산다 라구 하니

집 빌린거냐

ㅇㅇ.

 

반지 보면서.

결혼했냐고 ^^;;;

 

커플링이라고 하니 음. 모르더라구요 역시 ㅎㅎ

 

근데 이자식이-_-;;

조만간 헤어질꺼라면서.

난 좋은남자라면서

자기랑 만나자면서!!!!

어의 상실;;;

 

 

그러더니 갑자기

담배필껀데 너두 필꺼냐 ㄷㄷㄷㄷㄷㄷㄷㄷㄷ<-충격!!

노땡큐!!

옆에서 말보루 피면서 이야기하는데

담배냄새 싫어해서 ㅡㅠㅡ;;; 뭔 이야기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가 갑자기

 

몇살이냐구 물어보길레

24살이라구 했더니

완전 어려보인다구

(화장안했음..;;)

그때부터 날 베이비라고 부르기 시작했음.

 

자기가 영어를 갈켜줄테니깐~  블라블라..

블라블라는 못알아듣겠더라구요

솔직하게 말했어요

못알아듣겠음.이라고

 

그랬더니

같이 오요기로 가자면서..

같이 여행하자고;;;;;;;;;;;

그러면서 제 팔뚝을

쥐었다가 폈다가 하더라구요;;

 

느낌이 이상해서;;

 

아 괜찮다고..

나 배도 고프고해서.

집에 가야겠다고 했더니

 

밥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원하는게 뭐지 ㄷㄷ??

 

좀.. 무서웠어요;;

 

베이비 라고 부르면서

밀착해서 예기하는것도 이상하고

손을 잡는데;;

좀..

내 손바닥위에 자신의 엄지하나를 놓고

내손을 쥐게 하더라구요.

애기도 아니고 -_-;;;

 

아 괜찮다고.. 난 집에 가겠다.. 라구 했더니

알겠다고..

인사하자구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외국인이니깐

가볍게 안았죠

근데!!!!!

 

제 목에 입술을 가져다 대고!! (닿지는 않았음)

쪼옥 소리를 내는데

 

소름이 좍!!!!!!!!!!!!!!!!!!!!!!!!!!!

 

완전 깜놀;;;;

너무 놀래서;;

 

머릴 떨어져서 쳐다보니깐

 

한번더 hug~라고 말하면서

자세를 취하더라구요;;

 

무서워서;;;

해브나이스데이~

하고 뛰쳐왔어요

 

예네들은;;

맘에들면 베이비고;;

막.. 만지고 이러나여;;;?

목에대고 쪽 한건 젤 끔찍했어여;;;;

 

다시는 당하고 싶지 않네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제가 너무;; 좀;;

보수적인건가요?

 

외국문화 몰라서여;;;

 

저게 그냥 인사인가여; 쪽소리 내는게;;;

 

정말 소리 ;;;

글로 써서 쪽이지

 

쭈아아악 이었음 ㅠㅠ;;;

무서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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