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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죽을짓은 한게 아니라고봄

제발 |2010.10.07 01:17
조회 246 |추천 1

 

솔직히 이게 좋은건 아니지만(학생분들 담배는 나쁜겁니다..^^)

그래도.. 답답해서 한번 써봄..

 

대학 다니는 20살 녀자임.

91년생임.만18세 이상(적어도 수학시간에 자지 않은이상은 알거라 생각함. 이상은 숫자 포함임. 우리나라가 18세 초과를 쓰지는 않으니 18세이상의 성인 맞음)의 완전체임.

 

담배. 솔직히 고3초기까지 나쁜거라고 생각해서 진짜 흡연자들을 완전 욕하고 다녔음. 길빵하고 다니면 그 사람 뒤에서 까고 앞지르면서 까고..ㅋㅋ 근데 고3때. 답답함&호기심에 아버지 담배 한개비 훔쳐서 한번 펴보고 못끊고 있음. 처음 피우면 노랗고 뭐 어질어질하다는데 절.대 그러지 않아서.. 걍 피우기 시작했음.

이 글을 읽고 있는 초중고 학생 여러분 담배 진짜 호기심&센척&간지 라고 해서 피지 마세요. 학생이 담배피우는거 그거 간지 안납니다-_-  

여튼 담배를 한번 피우기 시작하면 멈출수 없음. 책읽다가 생각나고. 문제풀다가 생각나고. 스트레스받으면 생각나고. 매운거 먹으면 생각나고. 장난아님.. 여튼 담배피시는 분들은 읽으면 아실거임. 담배의 유혹이 얼마나 큰지..ㅠ_ㅠ

 

여튼 서론이 완전 길어졌는데 담배를 못끊었음.. 핀지 얼마 안되서 끊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오산이였음. 그래서 아직까지 피고 있는데

 

여자가 담배피는게 그렇게 나쁜거냐는 거임.

 

솔직히, 싸보인다든지 얼마나 못배워 쳐먹었으면 저렇게 피냐는 생각을 한다는건. 나도 예전 한때에는 비흡연자였으니 알긴함.

 

근데 그렇게 대놓고 쳐다보시면 나보고 어쩌라는거임. 입밖으로 내시면 어쩌라는거임.

 

나 모르게 그냥 혼자 생각만 하시라는거임. 제발. 쳐다보고 가시는건 이제 그냥 이해 하겠음. 근데, 지나가면서 나 들으라고 욕을 대놓고 하시는거는 아니라고 봄. 욕을 심하게 하시는 분들 보면 진짜 가서 물어보고픔. 여자가 담배피는게 그렇게 나쁜건가요? 하고.

 

남자들이 대놓고 담배피는건 되고.

왜 여자는?

 

솔직히 너무 쳐다보고 이러시길래 그냥 학교 나오면 거의 안피려고 함.

그리고 어쩔수 없이 길에서 피게 되면 되도록 벽이랑 얼굴 마주하고 핌. (이러다가 벽이랑 베프먹을 기세임.)

 

전에는 길에서 벽이랑 같이 눈을 맞추고 담배를 태우는데 내 등뒤?? 좀 거리감이 있는데 여튼 트럭이 빠져나가는거임. (그 뭐라 해야되나 옆에 건물이 있고 공터같은데 주차장?? 뭐 그런데 임) 그래서 빠져나가는가 부다. 하고 그냥 눈길 한번 주고 다시 벽이랑 눈을 맞추었음. 근데 아저씨가 대놓고 욕을 하는거임. 뭐라 그랬더라-_- 미친년이라 그랬었나..여튼 욕 몇단어... 참... 순간 어이가 없어서 뒤를 돌아봤는데 유유히 차를 모시고 가는거임. 트럭운전수 아저씨가 그렇게 말하니까 옆에 아저씨가 못볼거 봤다는듯이 웃고는 침을 찍 뱉고는. 솔직히 그 아저씨는 그냥 웃은거일수도. 그냥 침 뱉은거 일수도 있음. 근데 상황이 그런지라ㅋㅋㅋ 그렇게 밖에 안보였음

정..말 나도 인간인지라 성질이 났음. 

근데, 멀어져가는걸 어쩌겠음. 멀어지는 트럭 아저씨를 잡아다가 내가 어쩌겠음. 그냥 성질만 났음..

 

그리고 또,

나는 절.대 할아버지&할머니&아이들앞에서는 절.대 담배 안보이게 함. 특히 애들 앞에서는 피우던 담배도 뒤로 숨기고 아이랑 눈도 안마주치려 함. (왠지 애들 앞에서 피면 죄짓는 기분임.)

여튼 밥을 먹고나서 가게를 바라보고 담배를 태울수는 없는지라 그냥 담배를 피우는데 저기 앞에서 할아버지가 오시는거임. 나는 급하게 뒤돌아서 담배를 차마 끄지는 못하고..ㅋㅋ 그냥 손에 쥐고만 있었음. 근데 할아버지가 내쪽을 지나치시면서 뭐라뭐라... 아...적당히 하시면 좋은데 허허허헣허ㅓㅓㅓㅓㅓㅓㅎ... 

이번에도 인간인지라 성질이 났음. 근데, 저 할아버지를 잡아다가 내가 어쩌겠음. 그냥 성질만 났음..

 

전에는 어떤 아저씨가 자전거 타면서 어쩌고 저쩌고 하셨는데 휭- 하니 지나가셔서 잘 듣지도 못했고 기억도 안남. 잊어야지 잊어..

 

담배피우면서 살면서 들을 욕은 다 듣게 생겼음.

 

솔직히. 여자가 임신을 하고 뭐 미관상(?) 보기 안좋으니까..

뭐 여튼 충분히 암!! 알고 있음!! 알고있는데 끊을수가 없음!!! 의지박약?! 그런거 같기도 함!! 답답하고 미칠때 간절하게 생각남!! 끊으려고 했다가 약간의 우울증? 같은거 겪고 나서는 못함!!!!! 아니 안함!!!! 아 염병!!<

 

내가 다 알고 있다고 얼굴에 써붙여 다닐 수는 없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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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답답해서 한번 질러봤음..

담배피는 여자한테 일말의 자유를 조금만....이라도....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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