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된 이야기지만 요즘들어 택시기사며 심지어 대리기사님들중
아주 극악 무도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 저도 한글 쓰려고 해요
정말 추운 어느 겨울날 이었어요 ![]()
감기도 걸리고 몸도 안좋은 상태였지요
그래서 병원에 갔다가 친구가 맛난 닭갈비를 사준다며
집에서 한정거장 걸리는 곳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얼에 마스크끼고 후드 뒤집어입고 대충 집에서 나왔습니다
* 저희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약 12분정도 걸려요
그래서 열심히 걸어가고 있었는데 차 한 3대 정도가 제 옆을 지나가려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웬일.. 어떤 아저씨(맨앞차)가 "어디까지 가세요?" 이러시길래
*** 까지요 라고 대답을했더니 "저도 그 방향으로가니까 데려다드릴게요"
라길래 처음에 진짜 경계했어요 (이아저씨뭐지.. 웬 알지도 못하는사람을
태워주려하지.. 미친건가..안그래도 요즘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그런데..
그아저씨 생긴게 진짜 완전 인자하고 , 뒤에 차있으니까 언능 타라고 막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차비도 굳고 , 몸도 편하고, 어차피 바로 한정거장이라서
그냥 탔어요..
근데 갑자기 *** 입구에서 내려주는게아니라 그 옆에 큰 대로(긴한데 촌이라서 사람도없고 차도 별로 없어요 옆엔 산만있고) 로 들어가는거에요..
그러더니
"여기가 원래 내 땅인데 요즘에 땅값이 안나와서 팔았어"
라며 갑자기 자기자랑질 하며 쳐웃는거에요!!!!!!!!!!!!!!!!!!!!!!!!!!!![]()
그러더니 계에에에에에에에속 산쪽으로 올라가길래
제가 어떻게 될까봐진짜
"뭐라구요?"
이랬더니 갑자기 썩소를 날리던 얼굴이 민망해서인지, 아니면 제 인상이 험악하게
변해서 그런지(제가 인상이 더럽고, 사람들이 기가 세보인대요...;;;)
"허허...;; 못들었으면 말고"
하면서 다시 유턴을해서 내려가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휴.;; 살았다" 하고
속으로 안심하고 있었어요
근데 뭐또 차를 천천히 내려가면서 요 옆도 내땅이라며 개드립을 치는거...
그래서 승질나서
"아저씨. 저 친구한테 자꾸 문자와요 걍 내려주세요"
라고 강력한 제 의사를 밝혔더니 그제서야 좀 속력을내서
*** 앞에서 내려주더라구요..
ㅠㅠ 남자친구한테 얘기했더니
"그런차를 왜타냐고 너 멍청이냐고 "마니ㅗㅜ맅윷ㅍㅌ치ㅜ피ㅏ;ㅠ
ㅊㅍ
하는 소리듣고;
그다음부터는 진짜 타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좋은 마음에서 태워주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아는 아저씨도 좋은 마음으로 태워주고싶어도 사람들이
의심할까봐 태워주시지 못하시더라구요..
언제부터 세상이 이렇게 변했는지...
휴 우리 참 살기 힘든 세상에서 살고있는게 분명한것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