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탄
톡커님들 안녕하세요 ![]()
2탄 추천수가 많아서 3탄 or 번외편 올려요 ㅋㅋ
1탄- intro - http://pann.nate.com/b202802630
2탄 -토니이야기 http://pann.nate.com/b202807739 (재밌음!)
따끈따끈한 4탄! http://pann.nate.com/b202843139
어젯밤에 머리아파서 4시간만자고 알바하러 갔더니, 죽을맛이었어요. ![]()
“…” 님께서 올려주신 모델사진을 봤는데요,
토니랑은 입술이 달라서 다르게 생긴거 같아요 ㅋㅋ 입술만 가리면 판박이인듯.
토니의 입술은… 입술은… 앵두같이 빨갛고 소세지같이 통통하고
뽀뽀하고싶은 입술이었는뎅
ㅋㅋㅋ
오늘은 2탄에서 말씀드렸었듯이 앤드류에 대해서 얘길 하려고 해요.
앤드류 얘기를 넣어야 다른 이야기들이 이해가 가실거 같아서요.
그러니까
이번편에는 토니를 잠시 잊고, 앤드류에게 빠져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토니가 안나와요) ㅠㅠ 죄송![]()
시작!
먼저, 님들이 앤드류라는 이름을 들을때
스타K2 에 나오셨던 “앤드류 낼슨” 님을 생각하지 않게 하기위해
앤드류의 이미지에 대해 말을 해보겠음. 앤드류는 한국인 엄마아빠 사이에 태어났지만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시민권자임.
지금 이 고수님의 사진과 썬글라스 쓰신 TOP님을 합하면 앤드류의 얼굴이 보임.
상상은 님들에게 맞기겠슴 ![]()
앤드류는 웃는모습이 참 이뻤음. 그의 미소는 눈웃음이 아니라 꽃웃음 이었음..
*^^*
앤드류의 성격에 대해 말하자면.. 음..
친절하고 매너남이고, 잘웃었음!. 하지만 고집이 조금 쌨음.
(앤드류친구는 개똥꼬집)
우리학교에서 토니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음.
토니는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고
선생들과 사감들에게도 이쁨을 받았음.
그런데 토니를 싫어하는 한 사람이 있었음.
그 사람이 앤드류였음.
고 1 시절로 돌아가겠음.
***********이 때는 토니가 없었을때임.
처음 그 학교에 발을 들였을땐,
참 괜찮은 학교라고 생각했음.
(안구정화…. 0_0)
그곳엔 나랑 어떤오빠만 한국인이라는
소리를 듣고 외국인들과 놀겠구나생각하고 있었음.
그런데 식당에 어떤 한국인이 앉아있는거임.
나보고 자기랑 같이 앉자고 손짓을 하는거임.![]()
난 샐러드를 들고 그곳에 앉았음.
그남자: 안녕? 난 앤드류야. 너 이름 쵸딩이라며? 몇살이야? *^^*
나: 17살이요.
그남자: 나랑 동갑이네. 말놔.![]()
나: 네![]()
ㅋㅋ 그의 노안 얼굴에 쫄아서
나는 말을 놓을수 없었음ㅋㅋ
다른 외국인들과도 얘길하면서 밥을 먹고있는데
앤드류가 잠깐 밥을 더 가지러 갔음.
앤드류의 친구가 앤드류의 꿈얘길 꺼내는거임
앤드류친구: 쵸딩, 앤드류가 너 오기전에 꿈을 꿨는데
그 꿈에서 본 너랑 지금 너랑
똑같이 생겼데 ㅋㅋ![]()
나:ㅋ 실망했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똑같아서.
(분명 이쁜여자를 바랬을텐데ㅋㅋ)
앤드류친구: 아니야, 걔는 니가 귀엽데.
쵸딩, 너 오기전에 걔가 얼마나 니생각을 했으면
너에대한 꿈을 꿨겠냐.ㅋㅋㅋㅋ
나: 그래? 한국인이니까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그랬나봐
……라며 난 쿨하게 넘겼음 ㅋㅋ
학교에 도착한 후 주말에 캠프를 갔음.
이 나라 산은 참 험하고도 험했으며
등산로가 없었음 ![]()
“작년엔 어떤 학생이 길잃어서, 헬리콥터까지 뜬적이 있데” 라고 말한후
새로 사귄친구는 당당하게 돌을 넘으며 먼저 휙휙 올라갔음.
나랑 같이가!!!!!!!!!!
라고 하고싶었지만, 그냥.. 보내버렸음 ㅠㅠ
그때 뒤에서 앤드류와 앤드류친구가 올라오고있었음.
앤드류친구: 어이! 쵸딩!
나: 안녕!!
앤드류: 혼자 올라가는거야? 같이가자 ~ ^^
앤드류 친구는 혼자 나와 앤드류를 버리고 빨리 가버림.
(눈치 빠른놈 ㅋㅋ 착한놈 ㅋㅋ)
ㅋㅋ정말 우리둘이 남았음
어색해 죽을거같았음 ㅋㅋㅋㅋㅋㅋ
앤드류와 나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내가 너무 힘들어서 점점 스피드가 느려져가고 있었음.
앤드류: 많이 힘들어?
나: 응.. 근데 괜찮아. ![]()
앤드류: 내손 잡아.
나: 아니야~ 괜찮아.
라고 했지만 앤드류는 내손을 낚아채고, 꽃웃음을 지으며 날 끌고 올라갔음 ![]()
내 심장이 멎는줄 알았음…
ㄱㅁ디ㅑㅗㅎ미댷.ㅁ댜루.ㅈ미댦지.ㄷ햐!!
남자손 처음 잡아본거였음 ㅋㅋㅋㅋ
나도모르게 앤드류에게 빠져가고 있었음 ![]()
몇분후, 우리는 내려오는 사람들의 인기척을 듣고 손을 놓았음.
우리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태연하게 다른무리들과 산을 내려왔음.ㅋㅋ
학교 첫날, 나는 무거운 가방을매고 등교를 했음.
반에 들어가는데 앤드류가 나에게 자기 옆에
앉으라고 손짓을 하는거임.![]()
앤드류: 이제부터 나랑 같이앉아.
내가 너 못알아 듣는거 있으면 설명해줄께. ![]()
난 그 사기멘트 에 넘어갔고, 그때부터 계속 앤드류 옆에 앉았었음.
여기에 왜 사기라고 할까?,,하시는분 계심?
셤을 보면 내가 앤드류보다 더 잘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앤드류가 도와준건 .. 하나도 없었음![]()
하루는 친하게 지내는 같은반 여자애가 같이앉자고 하길래
앤드류옆에 앉지않고 그 여자애 옆에앉았음.
그걸 보고 앤드류는 배신감을 느꼈는지.. 그날 나랑
한마디도 하지 않았음ㅋㅋㅋㅋ
날이 갈수록 앤드류가 나한테 잘해주길래,
이놈이 날 좋아하나 생각 했었음.
하지만 난 “나 너 좋아해” 라는말을 들을때까지는
절대 누가 날 좋아하고 싫어하는걸 단정짓지 않았음.
근데 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너무 잘해주는 앤드류한테 화가나서 (읭?ㅋㅋ)
따졌음.
나: 너 다른여자들한테도 이렇게 잘해줘?
앤드류: 음… 글쎄? 왜?
나: 너, 다른여자들한테도 나한테 대하는것처럼 대하면
많은 여자들이 자기 좋아한다고 착각할꺼야.
그러니까 나한테도 그렇고, 여자들한테 너무 잘해주지마.
앤드류는 내말을 잘 씹어주시고
(나쁜놈! !!)
다른 남자애들이랑 농구를 하러갔음.
농구를 하다가 쉬는시간인지 나에게 다시 다가왔음.
아직도 헥헥대고 있었음.ㅋㅋㅋ
앤드류: (헥헥) 다른 여자들에게도 잘해주냐고 물어봤지?
나: 응.
앤드류: (헥헥) 너한테만 이렇게 잘해주는거야
널 좋아해서.
나: 응?
앤드류: 나, 너 좋아해. ![]()
어버버버버버버
난 놀라서 입이 쫙벌어졌음. 정말 쫙 벌어졌음.
앤드류는 나의 쫙벌어진 입을 아무렇지도 않게 닫아주고
다시 농구하러 갔음…
이일이 있은후 몇달뒤, 크리스마스파티를 했음.
Open dorm도 같이 했었음( 여자 남자 기숙사를 서로가 방문할수 있었음.)
난 앤드류방에 죽치고 앉아 앤드류 방을 구경하며 수다를 떨었음.
Open dorm이 거의다 끝나갈때 주변에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
앤드류가 어떤 상자를 꺼냈음.
의자에 앉아있던 나에게 백허그를
하면서 선물을 건내줬음.
꺄!!ㅁㄴㄹㄴㄴㅇㅎㅁ쟏ㄹ;먀줃ㅎ!! 심장이 터져서 밖으로 나오는줄알았음ㅋㅋ
앤드류: 선물이야~ *^^* 풀어봐.
난 배고픈 돼지가 먹이를 찾아헤매듯이 포장지를 뜯었음. 상자도 열었음.
안에 들어있는건 곰돌이 인형이였음… 남자한테 처음 받아보는 곰인형이였음.
내마음엔 감동이 풍만했음 ㅋㅋㅋㅋ![]()
앤드류: 곰인형보고 니생각나서 샀어.
잠깐……… 내가 곰처럼 생김? ㅋㅋㅋ
일년에 한번씩 우리학교엔 마을 사람들을 초대해서 크게 행사를 열었음.
다른나라 음식을 만들고 다른나라에대한 음악 프로그램, 콘서트를 했었음
나, 앤드류, 한국인오빠는 만두와 김밥을 만들었음. 우리나라 노래도 불렀음.
다 부르고 맨 끝에 사람들이 별로 안 앉아있는 깜깜한 곳에 나와 앤드류 단둘이 앉았음.
모두들 콘서트를 보느라 정신이 없었고, 우리도 음악에 열중하고 있었음.
그런데 앤드류가 엉덩이를 슬금슬금 내가 앉아있는 반대쪽으로 옮기는거임.
나를 피하는건가??? 생각했음
하지만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거임!!!! ![]()
(내키가 작아서 앤드류가 내어께에 기댈수 없으니 자릴 조금 옮겨서
어깨에 기댈수있는 각도를 맞친거임 ㅋㅋㅋㅋ)
앤드류: 우리 이러고 있으면 혼나겠지?
나: 쫒겨나겠지.
앤드류: 그래도 우리 조금만 이러고 있자 이노래 끝날때까지만.
때마침 The Prayer라는 노래가 나오는 거임ㅠㅠ
하ㅠㅠ 로맨틱했었음 ㅠㅠ 더 그렇게 있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후딱후딱 지나갔음 ㅠㅠ
톡커님들,
앤드류와 제가 어떻게 헤어졌을지 궁금하삼?
다음편에 쓰도록 하겠음
…… 이라고 쓰면 님들 짜증내실까봐
내일 일찍일어나야해도 끝까지 쓰겠음.
(나 착함???ㅋㅋㅋ)
2학기가 거의다 마쳐지고 여름방학이 거의 다 다가왔음.
앤드류와 나의 사이는 들통이 났음.
우리사이..너무 명백했었음 ㅠㅠ
그래서 퇴학당할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엄마한테 전화를 했음.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였음.
하지만 앤드류가 사감들과 선생들의 favorite 학생이였기때문에
(난 아니였음 ㅋㅋㅋ)
우리둘다 퇴학을 당하지 않았음.![]()
하지만 우리 반 다른 4커플들은 퇴학당했음.. ![]()
ㅠㅠ
기쁘고 씁쓸한 여름을 보내고,
(앤드류와 맨날 통화를 하면서 보내고)
고2가되서 다시 학교로 돌아갔음.
돌아갔는데
앤드류의 행동이 달라진거임.
날 싸ㄱ 지 없게 대하는거임..
나한테 인사도 안하고
그렇게 잘하던 아이컨텍도 안하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학교 도착한날 앤드류가 아파서, 걱정이되서
친구1 한테 앤드류한테 빨리 나으라는말을 전해달라고 했음.
친구1이 그말을 전해주고 오는데 표정이 안좋은거임..
친구1: 그 말 전해주니까 감기가 더 심해질거 같데
나: 응? 그게 뭔소리야
친구 1: 니가 싫데, 그러니까 니얘기 꺼내지도 말래.
니가
짜증난데 짜증난데 짜증난데…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일동안 무슨일이 생긴거임?
난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왔음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몇일후 난 나에게 잘해주던 토니에게로 눈을 돌렸고,
앤드류는 토니를 싫어하게 되었음.
오늘은 좀 달고/씁쓸한 내용이였죠?
미안해요 ![]()
다음편은 토니얘기로 도배를 할께요!!
다음편은 좀 늦을지도 몰라요.
내일 친구1이 놀러온데요 ㅋㅋㅋㅋㅋㅋ(5시간 운전해서 오는거예요)
만약.. 판을 쓰면 뭐하냐는 친구의 질문에
토니와 나의 러브스토리를 쓴다고 할수는 있겠지만
차마.. 차마 "넌 친구1이야" 라고 할수는 없잖음?ㅋㅋㅋㅋㅋ
그건 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니잖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오늘은 이걸로
끗!![]()
p.s. 재밌었다면, 토니를 원한다면, 추천을 눌러주셔요~ ![]()
추천이 많으면 내일 또 시간내서 써줄지 누가 앎?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