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제가 겪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제가 그분께 직접 듣고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너무나 슬픈 이야기 이기때문에 이글을 쓰겠습니다..
그분이 실화라고 거짓말을 하실분이 아닌것 같아 글을 읽으신 분들이 믿던 안믿던
이런이야기가 있다는 사실만 알아주셨습니다
모든분들의 성함은 가명으로 하겠습니다.
2003년..
저는 그당시 질풍노도의 시기, 주변인 (영화대사?ㅋㅋㅋ) 아무튼 그런 저에게
학교는 굉장히 따분하고 지루했던 곳이였습니다 지금와서 이야기 하지만 그당시 고등학교
를 자퇴하고 저는 놀고 먹고 싸우고 뭐 그런 것들만 해왔습니다 (지금은 졸업장 있슴!!)
집안이 어려워 이집, 저집 에서 살아오던 제가 항상 눈치밥을 먹고다녀 돈이라는 놈에게
정말 미쳐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뭐라도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막노동이라는 일당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생의 나이 이지만 그런거 상관없이 일할수 있고 다른 알바보다 돈도 많이 벌수있어서
좋았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더럽고 지져분하고 힘이드는 직업이였습니다.
첫날 출근해 뻘줌하고 민망하고 아무튼 첫출근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증말 이건뭐..
그렇게 기다리고있는데 팀장님이라는 분이 오셔서 인사를 했습니다.
" 니가 새로 출근하는 애야?
" 아! 예..안녕하세요..^^;; (어색웃음ㅋㅋㅋ)
" 그래..너 18살이야? (제 나이는 지금 25)
" 아..예..
" 너 학교 그만뒀어? 왜?
뭐 이런질문 하시는 분들있잖아요..뭐 우리같은 사람도 이런질문하면 뭐라고 하나
그런생각 합니다. 학교도 그만두는 놈이 일이나 제대로 할수 있겠냐는 등
뭐 이런생각 하실까봐 아무튼 그렇게 뻘줌하고 부끄럽고 도망가고 싶은 상황에서
한 아저씨가 제옆으로와..
" 파이프 다정리했습니다..
그아저씨의 행색은 너무나도 안좋았습니다..위에서 말했듯..막노동이라는 직업은
더럽고 지저분한 일들을 하지만 그아저씨는 너무나도 마치 걸인을 보는것 같은 느낌?
머리도 안감고 옷도 지져분하고 냄새는 또 왜그렇게 나는지..아무튼 처음보시는 분들은
다들 그분은보면 인상을 찌푸릴정도의 행색이였습니다.
" 아 김씨 다했어? 그럼 저쪽가서 공구리나 비벼!
" 예..
예 라는 한마디와 함께 그분은 조용히 다른곳으로 가셨습니다. 왜저러고 다니실까..
라는 생각과 저분 진짜 혹시 노숙자인가? 라는 의구심이 드는 순간!
" 야! 임마 뭔생각해? 김씨? 저사람 저렇게 보여도 돈많은 사람이야 우습게 보지마!
" (대박!!) 예? 정말요? 근데 왜 저러고 다니세요?
팀장님은 날 한참바라보시더니
" 야! 쓸데없는 소리말고 빨리 가서 사장님께 인사하고 일이나해!!!
그렇게 전 놀라움과 동시에 사장님께 인사를 하고 첫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을하고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는데 그분 옆에서 먹게되었습니다
그분이 허겁지겁 밥을 먹는데 정말 굉장히 많이 드시더군요.,.^^;;
정말 밥은 3공기 정도의 양을 드시는데 제키가 183입니다 그런데도 저보다 많이 드시고
그리고 왜그렇게 급하게 드시는지 제가 쳐다보고있으니 팀장님이 한마디 하시더군요
" 김씨! 또 집에서 밥안먹었어? 왜 맨날 여기서 그렇게 먹어..
" ........
그분은 말이 없으셨습니다..한참을 주위를 둘러보시고..조용히 눈치가 보이시는지
일어나서 다른곳으로 가셨습니다..(밥을들고..ㅡ.ㅡ;; 대박...)
아무튼 그렇게 전 이런곳에서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재미도있고 특히!!
포스있던 팀장님! (생김새는 꼭 깡패!!) 그렇게 웃기는 분은 처음봤습니다
저와 같은 환경에서 자라오신분이여서 저의 마음을 잘알고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다른분들도 그렇게 잘해주시고 재미있게 해주셨습니다 (뭐 막내라서 그런가?ㅋㅋ)
아무튼 사람들이 생각할 만큼 더럽지도..지저분하지도..그렇다고 힘이들지도 않은
그런 환경이였습니다 계신분들이 사는 환경을보면 소소하며 행복해하시며 하루벌어
하루먹는다는 사람들 같이 않게 너무나도 제가 이제것 살아오며 봐온 웃음중에 너무나
진솔하고 아름다우며 보는사람마저 행복하게하는 그런 미소를 다 가지셨습니다
그렇게 그분들과 친해졌지만 이상하게 그분(김씨라는분)과는 친해지기가 어려웠습니다
워낙 말이 없으시고 항상 다들 쉬고있을때도 얄미울만큼 일만하시던 분이셔서 대화도
몇마디 못했습니다 (1년동안..대박!!...)
그런데 1년이지나고 어느날 한 15? 16? 정도의 나이를 가진 교복을 입은 여자아이가
창고에 찾아와 그분을 찾으셨습니다.
정말 이쁜 아이였습니다 옷도 단정하고 폴?신발에 프라?가방에 정말 말그대로 그당시
유행하던 명품을 가지고 있어 신기하게 쳐다보고있는 그소녀가 그분을 보자 대뜸
" 나 생일인거 알지? 나 친구들이랑 놀아야하니까 그때 애기했던돈 줘..
그분은 허둥지둥 나가 그소녀에말을 듣고 할머니들 몸빼저고리에서 돈을주시는듯 주머
니에서 꼬깃꼬깃한 만원짜리들을 그소녀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곤..
" 통장으로 부칠려고했는데..일이 바빠서..미안해..미안해..이런곳에 오게하고..미안해..
" 알면 다신그러지마.. 그리고 주머니에 돈넣지마 냄새나잖아 진짜..짜쯩나 죽겠네..
" 어..알겠어..이거가지고 어여가..여기있음 병걸려..
그소녀는 그렇게 돈을 받고 다시 어디론가 가버리고 그분은 말없이 그소녀의 뒷모습이
없어질때 까지 그렇게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너무나 바라보는 눈빛이 마치 너무나 애처롭고 또 걱정하는 눈빛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바라보고 있을때 팀장님이 다가와
" 김씨 딸이다.. 지아비한테 으유.. 하고다니는 꼬라지 하고는...
놀랐습니다..딸...그분의 딸...그렇게 부티나고 그렇게 이쁘던 소녀는 그분에 딸..
웃어야할지..손가락질 해야할지..아님 슬퍼해야할지..
아버지라는분은 너무나 더럽고 지저분한곳에서 더럽고 지저분하게 그렇게 계시고..
딸이라는 소녀는 너무나 깨끗하고 잘입고 잘먹고 그렇게 지내고..이건뭐..
그렇게 놀라움과 의구심은 날아가고 그렇게 또 2달이 흘렀습니다.
어느날 그날은 사장님이 하시는 일이 잘되어 우리에게 회식을 시켜준다는 날이였습니다
사장님은 업무를 마치고 직원들을 모아두시고는
" 오늘 회식할꺼니까 다들 집에가서 씻고 어디서 만나자고 다들 옷 좋은거입고와
오늘은 특별히 우리도 부자들이 먹고 노는것 처럼 놀자고!! 하하하
그렇게 다들 집으로 귀가하고 저도 집에와 씻고 옷을입고 약속장소에 나가있었습니다
다들 한분한분 오시고 사장님도 오셨는데 그분은 오시지 않는것이였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기 1시간..사장님은
" 뭐야! 전화도 안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빨리 오기라도 해야할것 아니야...증말..
팀장님이 그분을 옹호하시듯
" 뭐 그럴일이 있겠지요 먼저들 가세요 전 좀만 더기다리고 같이 들어갈께요
사장님은 그러겠다고 하고 다른분들을 데리고 고깃집으로 가셨고 저는 팀장님이 심심
할까봐 옆에서 같이 기다리겠다고하고 같이 기다렸습니다 20분후..그분이 저멀리서
뛰어오셨습니다 그런데 이건...뭐..그분 옷차림이 출근할떄와 똑같았습니다.
팀장님은 그모습을 보고
" 김씨 깨끗한옷 없어? 왜 또 이옷이야? 정말..으휴..
그분은 베시시웃으며..
" 옷이 이거하나라..죄송합니다..
팀장님은
"그리고 1시간20분씩이나 늦으면 어떻게 사장님 화나셨어 그리고 전화는 왜 안들고 다녀?
그분은 죄송한듯
" 딸이 경찰서에 있다고 해서요...거기갔다 오느라..그리고 전화만들면..다 돈이잖아요..
팀장님과 전 그분을 바라보며 전 문득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돈도 많은 사람이 그돈가지고
무덤까지 가져갈려나 아님 왜이렇게 하고 다니실까 이분..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와야할 사람이다..이렇게 생각할 찰나 팀장님은
" 경찰서는왜? 보은이 또사고쳤어? 그러길래 야단도 치고 그래야지 매번 감싸니까 그러지
그분은 웃으며..
" 걱정마세요..괜찮아요..제가 알아서 할께요..어서 들어가요...
보은..그소녀의 이름인가 생각하고 그렇게 회식자리에 갔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노래방에 갔다 노래방에 도착했을때쯤은 모두 걸죽하게 취하신분들만 있었다
그분도 예외없이 취하신것 같았고 난 조용히 그분에 말을 걸었다..
" 딸..왜 안혼내세요? 그리고 아저씨 왜 그렇게 하고다니세요..좋은옷도 입으시고 그러시
지 돈도 있으시잖아요...
그분은 내머리를 쓰다듬고 웃으면서
" 너..내딸 학원비가 얼마인줄 아니? 핸드폰값은? 좋은 옷은? 그런거 해주다보면 내가
안쓰는게 아니라 쓸게 없는거야...나 다늙어서 좋은옷 입고 다니면 뭐하겠니..
난..그랬다..눈물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뭉클한게 있었다..난 아버지가 초등학교때 돌아
가셨다 어머니가 날위해 그동안 학교도 보내주시고 학원도 보내주시고 좋은옷 맛있
는것들 그런것들을 나에게도 하셨다 그걸 그분을 통해 그순간 깨달았다..부모의 맘...
난 그래도 물어보았다..
" 아저씨 모으시는 돈도 있잖아요...
그분은...
" 응..있지..그게 내돈이냐? 내딸돈이야..시집갈때 부잣집..시잡갈때 형편은 못마추더라도
그래도 꿀리지는 않게 보내야지..많이 부족하겠지만...
쓸쓸한 이야기다 누구나 들으면 한숨나오는 애기이고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다
모든 아버지라면 이런 생각을 할것이다..그러나..그분처럼 이야기를 웃으며..행복해하며
미래에 자신감과 미래의 기대감으로 설레며 애기하는 분들은 적을것이다..
그렇게 대단한 분이고 또 내가 존경할만한 분이라고 생각드니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그분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고 또한 친해졌다 날 사위삼으라고 농담도 할정도 친해져
그렇게 또 즐거운 일을 하게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분이 파이프를 자르다 손가락이 잘려버렸다 그렇게 다급한 마음으로
우리는 병원에 갔다 그분의 손가락은 다행히 의술이 좋아서일까? 붙일수있다고 했다
일주일 정도 입원하고 있음 나을수 있는데 그분 입원을 하지 않겠다고 때를 쓰시는거였다
팀장님과 사장님은 왜 입원을 안하냐며 화를 내시는데 그분은...
" 보은이..밥은 누가해주고 누가 깨워서 학교보내요..가야해요..집에서 쉬나..병원에서..
쉬나 똑같잖아요...괜찮아요..
그때 알았다..그분의 아내분은..안계시구나...그래서 그렇게 딸을 사랑하고..엄마가 없는
딸을위해 뭐든 하시는 거구나.. 그때 사장님은 해서는 안될말을 했다..나또한 들어서는
안되는 말이였다..
" 니딸도 아니잖아..니가 좋아하는 년 딸을 니가 키우면서 무슨 니딸이야!! 정신좀 차려라
정신좀!!!
그분은 말없이 고개를 떨구시고 조용히 병원을 나갔다...아무도 잡지도 아무도
위로해 주려고 하지않아 내가 잡으러 가려는데 팀장님은 조용히 내 손을 잡고 가지말라고
고개를 저으셨다..
그날 팀장님이 나에게 이런말을 해주셨다 그분의 딸은 그분의 딸이 아니라고..그분이
좋아하시는 분이있었는데 남자랑 도망을 가면서 아이를 그분에게 맡겨두었다고..그리고
찾으러 오시지 않았다고..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뭐 대충 이런내용이라고..
놀라웠다..이런일은 드라마나 소설 영화 이런것에서 볼수있는 애기이고 또 누가 자기
아이가 아닌데 이렇게 정성스레 키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그분..도대체..정체가뭘까..
외계인인가..키운정이 이정도인가..그럼 실제 부모들은..더한가..뭐 머리가 복잡해지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애기가 길어져 2부에서 계속할께요 오타나 이런건 귀엽게 봐주세요
빨리 2부올릴께요..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