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24살 직딩뇨이옵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는 여의도에서 고속터미널까지 월화수목금금금!!!
아침 저녁으로 9호선을 이용한답니당-
근데 다름이 아니고..
정말 정말 정말 저 같은 여성분 많으 실 것 같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생애 최초로 판을 쓰게 되었사옵니다.
9호선 지하철에는 워낙 사람이 많지만
정말 출퇴근시간에는 내가 앞 뒤 사람에게 낑겨서 곧 공중부양 할 정도로..
진짜 민망함
나랑 키 비슷한 사람이랑 마주보고 낑기면 진짜 곧 뽀뽀함
근데 정말 통계를 내어보니 일주일에 2번 꼴로 변태생퀴들이 있더라구여..
막 만지거나 하는 건 아니어도 쓸데없이 가슴이나 엉덩이에 손 스치고 가거나 하는..
1. 저만한 딸을 가졌을 듯한 아저씨들
2. 후드티나 큰 옷 입고 좀.. 땀내나고 이어폰끼고 노래를 듣고있는 오덕들
이 두 부류로 나뉘는 듯..
암튼간에 제가 아침에 9호선에 탑승했는데
어떤 30살 후반정도 되는 남자인 사람이 내 뒤에 있었음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더 들어오자 정말 밀.착이 되었음
진짜 뻥안치고 뒤에있는 사람 심장뛰는소리가 내 등으로 전해질 정도로 가까웠음
기분 초 초 초 초 촟 ㅗㅊ ㅗ초 초ㅗ촌ㅇ ㅗㅎㅆㅂ임 하지만 사람이 많으니까 ㅜㅜ
그 분도 어쩔 수 없는데 얼마나 싫겠어 흑 하면서
얼른 시간아 지나가라 하고 있었음
내가 그날 실크 브라우스를 입고있었음 시스루는 아니지만 그런feel의 브라우스라서
안에 속옷만 입고 브라우스를 입었음 (심하게 비치는 그런거 노노)
내 등에서 분명 뭔가가 스쳤는데
헐
위에 속옷 끈이 풀리는 느낌이.......................................
지쟈쓰 풀렸음
이건 뭐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서 뭐라 할 수도 없고
진짜 불안하기도 하고 설마 뒷사람이 푼걸까 하는 분노에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 중이었음
그때 또 정거장에 쟈철이 스고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쫙~ 빠지나
싶어 다행이다 싶더니 사람들이 2배로 들어왔음
갑자기 내 뒤에있던 사람이 그 틈을 타서 내 엉덩이에 손을 대고 계속 유지.
그 순간 내가 뒤를 쳐다보고 미친듯이 죽일듯한 눈으로
째려보자 손은 치웠으나 아주 딱 내 뒤에 붙어서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고있음
아주아주 뻔뻔하게.
정말 너무 기분이 나빠서 지금은 사람이 너무 많으니
내리면서 뭐라하던지 해야겠다 하고 고속터미널에서 내리는데 그분이
결정타로
손으로 엉덩이를 아주 쓱 ~~~~~~~~~~~~~~~~~~~~~~~~~~~~
만지면서 내려서 엄청난 초스피드 경보로 지하철을 갈아타는 길로 가셨음
진짜 너무 짜증나고 억울하고..
해서 판을 써보았음 지금 다시 생각하니까 진짜 열받아서 심장 뜀
암튼 나같은 여성분들 많을 것 같은데
이거 뭔가 대책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
아니면 저에게 대처법을 좀 알려주세요 톡커님들
물론 안그러신 남자분들 훨씬 많으시다는거 알지만...
출퇴근길이 정말 짜증남 ㅜ_ㅜ 헬프미 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