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한 여학생입니다^^
판을 안하다가 최근 너무 즐겨보고 있어서
제 주변에 일어난 에피소드를 조금 적어보려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쓰는거니 악플은 자제해주시고 반응이 좋으면
다른 에피소드도 몇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맞춤법에 맞지않는 글이 더라도 그냥 즐겁게 봐주세요~
말이 험악하더라도 그 맛을 살리기 위함이니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제가 이말을 햇는데도 불구하고 악플다시는분들....^^)
일단
원래 말투가 음씀체이므로 걍 편하게쓰겟음
ㄱㄱ
<원맘파헤치기>
본인은 원래 공학을 다니지만 많은 학생들이 그러하듯(?) 여고같은 공학임을 우선 말함ㅋㅋ한마디로 간단히 말해 분반임ㅋㅋ
시작하겟음
#에피소드1.
고등학교를 와서 사귄 친구가 하나잇엇음 그녀의 실명은 말하지않겟음(그래도 나름의 배려임ㅋ) 그러므로, 앞으로 원맘이라하겟음ㅋㅋ
원맘=NO.1 맘모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암튼 원맘은 고등학교를 올라와서 친해진 녀석인데 이상하게 얘랑 나랑 성격이 쥰내 잘맞는 거여씀ㅋㅋㅋ
참고로 나는 성격파탄자라 막말을 좀 심하게 잘하는 뇨자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내덕에 그녀는 원맘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거여씀ㅋㅋㅋㅋㅋ
같이다니는 얘들이 한8~9명정도 되는데 다들 한덩치 하거나 말라깽이들임ㅋ
그래서 늘 파가 두파로 나뉘어짐ㅋㅋㅋㅋ맘모스VS 나무늘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날도 평소와는 다름 없는 하루엿음ㅋㅋㅋ
이때는 한창 여친구로 신민아가 폭풍뜰 때엿음ㅋㅋㅋㅋㅋ
원맘도 나도 매일 어이없는 말도안되는 장난을 자주치는 장난끼 가득한 소녀일뿐이었음ㅋㅋ 그날도 역시 원맘이 말도 안돼는 소리를 지껄이는거임ㅋㅋ
평소에도 지가 신민아라는 얘기를 많이하는데,
우리원맘을 솔찍하게 말하자면 안여돼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지만 사실임, 지도 인정함(그렇다고 악플은 사절함)
아무튼 엄청말도안돼는 소리에 오늘도 역시
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하면서 렉걸린 웃음소리를 연신 내뱉고 있을때엿음ㅋㅋㅋ
그때 갑자기 머릿속에 번쩍하고 기가막힌 생각이 떠오르는거 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말도안돼는 개소리를하는 맘모스에게
늘 골탕먹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던 나기에 그 생각을 당장 실천하기로 맘먹엇음
늘이럴때만 생각과 실천이 빠른여자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학실에서 울반으로 가던중이었는데
울반까지 이동하려면 2학년층을 지나가는게 필수 코스였음
나와 투맘(앞으로도 종종 등장할꺼같음ㅋㅋ) 은 서로 눈빛을 주고받았고
마침 나는 앞에 2학년 남자 선배들을 목표로 발견하고 소리를 질러대기시작햇음ㅋㅋㅋㅋㅋ
"울반에 신민아있다!!!!!!!!!!!!!!!!!!!!!!울반에 신민아 닮은 얘있다!!!!!!!!!!!!!!!!!!!!!11"
엄청난 파워싸운드로 소리를 질러대니 앞에 가던 오빠들이, 쳐다도 안보던 그사람들이 쳐다보기 시작한거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랑 투맘은 점점더 크게 외쳤고
극에 달할때엿음ㅋㅋㅋㅋㅋㅋㅋ
"울반에 맘모스닮은 신민아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상 이글을 보는 사람들은 안웃길지 몰라도 우리 원맘의 외모와 덩치를 보고 내 맛깔나는 설명을 들으면 누구라도 빵터지지않을수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중요한건 그게 아니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들엇음
오빠들의 외침을...
첨엔
신민아가 어딧냐며 엄청난 스피드로 우리의 얼굴을 스캔해 가던 너님들이
마지막 나의 오ㅣ침을 듣고 나자 자연스레 원맘에게 고개를 돌렷고
"ㅋㅋㅋㅋㅋㅋ맘모스닮았데"
이한마디를 하는거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님들...그때 원맘많이 상처받앗음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2.
우리는 둘다 살이 만만치 않게 쪗기때문에 늘 운동하자, 운동하자 이러는 아이들이엇음ㅋㅋ
그날도 어김없이 새벽에 운동을 하기시작햇음
우리는 사실 운동이기라기보단 수다에 가까워 늘 운동을 시작할땐
9시지만 끗나면 새벽1시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맘과 나의 집은 한15분거리쯤 떨어져잇는데,
착한원맘이는 늘 우리집으로 운동하러 와주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원맘이가보면 분명 "역시 나 착한거 맞지?" 드립을 칠께 분명함을 말씀드림ㅋㅋ)
아무튼 우리가 젤싫어하는 운동은 특히 줄넘기였는데,
어쩔수없이 젤간편하게 할수잇는게 줄넘기뿐이라 줄넘기를 하고잇엇음ㅋㅋ
근데..............
늘상 새벽에 만나는 우리의 습관이 화근이엇음ㅋㅋㅋ
혹시 여러분 얼마전 태풍 곤파스(....)맞는지 모르겟찌만,
너무 비바람이 많이 불어, 초딩들의 등교시간이 늦어지고
아파트 유리가 마구마구 깨지는 현상이 벌어지던 그날을 기억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우리가 운동하던 그날 새벽은 태풍곤파스가 오는 날이엇음ㅋㅋ
새벽1시쯤 운동을 마치고 얘기를 꺼내던중,
우리둘은 유영철 얘기를 시작햇음
투맘(에피소드1에출연)이가 초딩때 화성에서 유영철을 경험한적이 있는데 그얘기를 마구 꺼내던 중이엇음
우리가 덩치는 이래도 생물학적으로 여자가 맞고,
우리의 귀여운 원맘이는 생긴거와는 너무다르게 굉장히 여리고 여성스러운 성품을
가지고 잇는 굉장히 가정적인 아이엇음ㅋㅋ
아무튼 유영철 얘기가 나오자,
새벽에도 집에 잘가던 원맘이가 갑자기 집에 가기가 넘 무섭다며 자기를 집에 대려다 달라는거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납치당할꺼같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괴당하면책임질꺼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는 납치당하는게 아니라 납치나하지말라고 한소리를 햇더니,
원맘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를보며 흘끗눈을 흘기더니
어쩜울엄마랑 똑같은 소릴하냐면서 원망을 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맘이 어머님께서 원맘이무시함ㅋㅋㅋㅋㅋㅋ넌 납치당할 등치가아니라 납치할 등치라고 놀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맘이가 웃고나서 "엄마, 내미소 살인미소지?^^"이랫더니 "응, 넌 웃음으로도 사람을 죽일꺼같애" 라고 말하신 시크하신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는, 니가미쳣냐며 나도무섭다고 서로 쑈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무서운건 무서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그런거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는 전부 무한이기주이가팽배하게자리잡혀잇는아이들이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결국 원맘이의 울먹임에 굴복하여
원맘이는 울집에서 몰래 자기로 햇음ㅋㅋㅋㅋ
울집은 밤에 허락없이 친구를 못데려오는 상황인지라 몰래몰래 최대한 몰래 원맘이를 데리고 들어왔음
원맘이는 엄마께 밤이늦엇다며,
친구네 집에서 자고 낼아침에 간다고 연락을 드리고 울집에서 자게됫음
이게 두번째 화근이엇음을 우리들 둘다 인지하지 못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원맘이는 울집에서 몰래자는거라 새벽5~6시에는 나가야햇음
내잘못도 잇고, 원맘이랑 나랑 둘다자면 내일 폭풍혼날께 뻔햇기ㄸㅐ문에 원맘이를 재우고 내가 밤을 샛음ㅋㅋㅋ 게다가 원맘이는 잠이 폭풍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서실에서도 매일잠ㅋㅋㅋㅋㅋㅋ(반응조으면 독서실 에피소드도 몇자적어봄ㅋㅋㅋ)
새벽3시가 슬슬 지날때엿음ㅋㅋㅋㅋㅋ
졸면서 밤을 새던 나는 뭔가 찢어질듯한 쿵쾅거림에 잠에서 깨게 되엇음ㅋㅋㅋ
근데 이게 웬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방엔 베란다가 잇어서 밖을 내다보니 폭풍바람이부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폭풍이엇다는걸 나는 그날 학교가서 알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본론으로 돌아가서,
나는 너무놀라기도하고 집에가야하는 원맘이가 걱정되어
잠을 못자고 계속 밖에만 쳐다밧음
'아,쫌잇음 그치겟지,그치겟지' 하면서 말임
근데 원래 새벽5시에 내보낼라햇는데 바람이 너무 쎈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보내고 싶엇지만, 내보냇다가 나무부러진거, 돌멩이 막이런거에 원맘이가 맞아서 학교를 못오면 어떻하나 하는 과대망상으로 번져 내보낼수가 없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걍6시쯤보내야겟다 싶엇는데 그건 나의 판단 미스엿고 세번째 화근(까진아니지만...) 이엇음
그런데 한 새벽 5시쯤 잠이 덜깬 원맘이를 깨우고 집에 보낼라고 준비시키고 있을때엿음
갑자기 발걸음이 들리기 시작햇고 나의 심장은 식겁하여 내갈비뼈를 뚫어나올 기세에 다달앗을때 원맘이를 베란다에 급히숨겻음ㅋㅋㅋ
그렇게 한숨돌리고 잇을쯤
엄마가 들어왓고
더큰일이 생겻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갑자기 베란다로 가기시작하는거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원맘이가 걱정됫고 걸리면 어떻하나 싶어
쉴드를 쳣지만 울엄마 끄떡하지않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많이분다고 베란다문 잠그러 손수 내방까지 건너오신거엿음
소용없는 쉴드에 포기하고 잇을쯤이엇음
일단 내방구조를 보면이러한데
저기 베란다 구석에있는검은색 물체가 원맘이고
빨간색 이동경로가 울마미의 이동경로임....ㅋㅋㅋ
엄마한테 안걸릴수가 없는거임ㅠㅠㅠㅠ
(그림파일이 첨부가 안되므로 나중에 첨부하도록 하겟음ㅠㅠ)
근데 기적적으로 걸리지않았음ㅋㅋㅋ
더중요한건 그와중에도 원맘이는 반포기상태로 잠을 자고계셧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걸린건 안걸린거고 원맘이와 나는 학교를 가야햇기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맘이 집으로 서둘러 보냇음
근대 보내자 마자 폭풍바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게 원맘이의 미친존재감?이란걸 실감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매정한 얘지만 그래도 친구는 친군가봄ㅋㅋㅋㅋ
걱정이되서 문자를 여러번 보내고, 전화도햇는데 나의 노력을 무시하는지 원맘이는 연락을 받지않앗음ㅋ
글도 학교는 가야겟다는 일념하에 나는 다시잠을잣음ㅋㅋ
학교에 가니 학교에 와잇는 원맘이를 보고 태풍이 무서운거구나 새삼느꼇음ㅋㅋㅋㅋㅋ
원맘이의 몰골은 말이아니엇음
눈밑다크써클이 턱밑으로 떨어질기세엿고, 머리카락이 정글의 풀더미같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맘이가 말하는데
자기는 정말무서웟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산다부러지고, 나뭇가지다 부서지고 신세계를 경험햇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젤웃긴건 자기가 바람에 휩쓸려 날라갈꺼같아서 벽을 잡고 걸엇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맘아.....
그렇게될일이잇을까....?
어쨋든 곤파스에도 굴하지않앗잖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3.
이번 에피소드는 원맘이의 시크 맘에 대한 얘기임ㅋㅋㅋㅋㅋ
평소와 다름없이 원맘이와 놀다가 집에 들어갓고 저녁을 먹은뒤 원맘이와 운동을 하기위해 불러낼려고 전화를 하고 있었음
그런데 원맘이가 전화를 받지않는거엿음ㅋㅋㅋ
감히내전화를 씹다니...란생각에 폭풍 전화를 걸엇더니 울먹이는 목소리로 나간다고 그러는거엿음
이 여린 원맘이가 울먹이는 소리에 나는 뭔일이 있나 싶어, 걱정되 위로의 문자를 여러차례보냇음
그다음날
원맘이에게 어떻게 된 진상이냐고 물어보앗음
그러자 원맘이가 하는말이......
저녁을 다먹고 티비를 보고잇을쯤,
첫째동생이 (원맘이에겐 동생이 둘인데 첫째동생이 여자, 둘째동생이 남자임) 말하기를
"엄마, 진짜 언니랑 닮았다."
란 말이엇음
평소에도 원맘의 어머님은 원맘이와 자신이 닮앗다는걸 무척싫어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색빨고 싫어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문제는 어머니와 원맘이는 모녀관계가 아니에요, 라고 말해도 못믿을정도로 닮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말이 화근이 되어
어머니는 자신이 어떻게 얘랑 같냐면서, 어머님 자신이 원맘이보다 훨씬낫다고 그러신거엿음ㅋㅋㅋ
원맘이가 속상해서
난엄마딸인데 왜 닮았다는 말을 싫어하냐, 당연히 닮은거 아니냐.
인정할껀 인정해라.
이랬더니
그뒤부터 원맘이와 어머니의 파이트가 시작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얘길하면서도 지가웃긴지 (이미단련이되잇는원맘이임ㅋㅋ) 막웃는거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나는 보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맘이의 눈에는 원망이 서려잇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어머니가 위너엿고, 원맘이와 어머니는 닮지 않은걸로 판결을 내렸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불쌍한 원맘아 힘을내렴.
넌할수잇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번 에피소드는 여기가 끝임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할지 모르지만,
영자님 이글좀 톡좀 시켜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맘이와 내기를 했습니다.
원맘이는 내글을 쓰기로 했고 나는 원맘이의 글을 써서 먼저 톡되는 사람이 곱창을 사기로 내기햇습니다.
톡되서 곱창먹으면 인증샷ㄱㄱ~
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 악플은 한번만 더 생각하고 써주세요.
상처받습니다..
반응조음담편도...ㄱ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