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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회사에다닙니다ㅠㅠ

귀요미 |2010.10.13 00:33
조회 581 |추천 1

ㅋㅋ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세 뇨자입니다

제 회사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려고합니다ㅠㅠ

 

 

 

전 회사라는곳에 큰 꿈과 기대를 한껏 품고있던 아주 순수한 19세 소녀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흉

하지만 회사라는게 만만치 않았다는걸 실감하게 되었죠

때는 2009년 10월.

고3때입니다.

처음 저희학교에 올라온 취업정보에 따르면 회계사무를 구한다고 하더군요

전 그런줄 알고 회사에 입사를 하게됬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웬일입니까

통신사라는군요

그래요 통신사 대리점도 앉아서 사무보는거니까 이해는하겠어요

하지만 판매를하라뇨ㅠㅠ흑흑

전 당시 고3. 거기다 아직 신입이었고 어렸기에 제 주관하나 뚜렷하게 말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입사할당시에는 신천. 하지만 20일도 채 되지않아 판매를 못한다는이유로 잠실로 파견.

하.지.만..여자는 전산을 할줄알아야한다며 본점으로 파견.

그래요 여기까진 괜찮아요

하지만 CS가 잘 나오지않았어요ㅠㅠ(여기서 잠깐. CS는 업무본것에 대한 점수랄까나ㅋㅋㅋ)

그이유로 다시 신천으로발령.

한달정도 다시 일을하다가 본점에 근무하던 언니가 그만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다시 본점으로 발령ㅋ........

뭐 정리하자면

신천→잠실→본점→신천→본점

ㅠㅠ그렇습니다.

전 입사한지 3개월만에 뺑뺑이를 다섯번 돌았네요ㅠㅠ

어찌됫든 본점으로 낙찰되어 근무를 하기시작했습니다.

 

 

 

네. 지금까지 조금 지루하셨죠??

그럼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본점에서는 저와 점장님. 딱 둘이서 일을합니다.

매장이 동내에 있다보니까 손님도 별로없고ㅠㅠ....

일도 많지않아서 ㅠㅠ흑흑흑

그러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점장님은 쉬는날이었고 전 혼자 근무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전화벨이 울리더라구요

걍 고객전화겠거니 하고 받았습니다.

 

 

 

 

나: 감사합니다. XX텔레콤 귀요미입니다.

??: 누나

 

 

 

 

 

???????????????????????????????????누나라뇨 ㅠㅠ

이제 막 20세된 소녀에게 누나라뇨ㅠㅠ 흐헝헝

 

 

 

 

나: 네~ 어떤것때문에 그러세요?

??: 누나 저 지금누나 보고있는데..

나: 네...?

??: 누나 저 누나 다보여요. 누나지금 치마입고있죠?

나: .............누구세요?

??: 와.....누나 목소리 되게이쁘다......누나 저지금 가도되요?

나: ..............누구야

??: 누나 지금 소리한번만 질러주시면 안되요?

 

 

 

 

 

다름아닌 변태전화였습니다.ㅠㅠ

너무 무서운 나머지 전화를 뚝 끊어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생각을했죠.

이남자가 과연 진짜 올까?

에이 설마 오겠어? 라는 생각으로 다시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십분뒤 또 전화가 오더군요

지금 갈테니까 기다리라는둥, 화장실가는거 다봤다는둥, 성적인 말들도 마구마구하더라구요 ㅠㅠ

정말 너무 무서웠습니다.

나중에는 옆 식당 이모들에게 말을했죠

하지만 말하고나니 전화는 오지안더라구요

그리고 또 며칠이 지났습니다.

점장님과 둘이 있는데 또 전화가 왔습니다.

점장님은 태연하게

네~ 오세요~ 네~ 지금바로오실꺼죠?

하곤 끊었습니다.

자주있던 일이라고 하대요ㅋ................

 

 

 

일한지 6개월쯤됬나?

그러던 어느날 저희 매장에 있던 전화를 발신번호표시가 되는전화기로 바꿨습니다.

그때까지 계속 변태전화는 몇번이고 왔었고, 저역시 적응이 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점장님처럼 네~오세요~ 하고 끊곤했습니다.

하지만 발신표시로 바꾼후 이남자도 알고안하는건지 귀찮아서 안하는건지

전화가 통 오질 않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나 그것도 잠시.

어느날 지역번호 032로 전화가 왔습니다.

그남자더군요

그번호를 적어놓고 제 회사친구에게 말을했습니다.

이친구 참 드센친구입니다. (이친구에대해 궁금하시다면 http://pann.nate.com/b202844829 클릭윙크)

말빨이 장난이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

전화했다고하더라구요

근데 일반 가정집같다구ㅠㅠ 자긴 전화한적 없다고하고 끊었더래요

그 후로도 전화는 왔지만 지역번호가 계속 바뀌었습니다.

어느날은 031, 어느날은 051, 어느날은 02, 어느날은 070 ㅋ...............

어쨋든 저번주에 점장님 혼자 근무했는데 또 전화가 왔었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남자 참 웃깁니다.

 

누나 저 가도되요? 가면 뭐해줄거에요? 아..흥분된다

똑같은 래파토리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언제온다는건지ㅠㅠ....제가 죽기전까지는 꼭한번 오셨으면하는 바램이있네요ㅠㅠ

 

여튼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하핳하하ㅏ하ㅏ...재미 없으셨다면 죄송해요ㅠㅠ흑흑흑

허접한 저의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모두모두 즐거운하루되시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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