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5살 평범한(?) 직장인 입니당
아침에 대부분 아빠차를 타고 출근하는데 아빠가 출장가시는 바람에 혼자 버스를 타고 출근했어요.
근데 제가 워낙 사람구경(?)을 좋아라해서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면서 봤거든여
버스가 정류장에 스고 창밖을 봤는데 아래위로
초록색 아이다스 트레이닝복을 입은 사람을 봤어요
얼굴은 김기수 닮았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사람이 버스에 타는거예요
아 갑자기 메뚜기가 생각나는거잖아...![]()
너무웃겨서 혼자 빵터졌는데... 뭐 듣고잇는것도 아니고 보고잇는것도 아니니까
대놓고 웃으면 날 미친사람으로 볼까바 속으로 웃음 삼키느라 혼났습니다 ㅜㅜ
그런데 더 웃긴건 그 사람 머리인데........
이런모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회색은 민머리..... ![]()
자꾸 손으로 가운데 뒷머리 꼬랑지를 모으는거예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군다나 저 가운데머리는 파마머리였다는.......
이거보고 또 너무 웃겨서 막 웃었는데 가방은 빽팩이었어여 빨강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서 웃음참느라 창밖을 막 보고있다가 옆을 봤는데
제가 맨 뒷자리에 앉았었거든여
반대쪽 창가에 앉은 회사원 어떤 남자분이 졸고 계시는데 뒤로 고개는 젖혀져있고-
입은 쩌억............아 나 그거보고 또 막웃겨서 ㅜㅜ
오늘 아침에 진짜 웃음참느라 배꼽 빠지는 줄 알앗어여 ㅜㅜ
가다듬고 한참을 갔는데 그 메뚜기옷입은 남자가 내리는거예여
근데 삼각팬티를 입었는지 라인이 다 비치는거예여....................![]()
한마디로 트레이닝복이 엄청 타이트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버스기사 아저씨는 횡단보도에서 걸어오는 여자를 계속 쳐다보는데
그 여자가 엄청 짧은 치마를 입었거든여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드 밀러로 정류장에서 버스 출발할때까지 그 여자 다리만 보고....
아 오늘아침에 너무 잘 웃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