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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진상고객열전을 이은 DVD방 진상고객열전

니애비 |2010.10.18 00:29
조회 8,476 |추천 21

안녕 하십니까 부산에살고있는 얼굴은 20대후반이지 

속은20대인 영장 날아와 입대날짜를 기다리고잇는

새내기 청년입니다.

 

판을보다가 MT진상손님들을 보고 아 나도 저정돈 아닌데 비슷하구나 생각해서

처음으로 글을 써 보았습니다 . 부디 말편하게 적어도 이해 바래요.

 

저 나이 갓 스물 고등학생 질풍노도때 유학을 가서 3년 놀다와서 졸업하고

 

결국 한국와서 이곳저곳 아르바이트 해보며 세상을 깨우쳤음

 

진짜 이것저것 해봤음 바텐더를 지나 호프집알바를지나 클럽 스태프를지나

피시방을지나 노가다를지나 결국 DVD방으로 오게 됬음 그렇게 1년을 내 불타는 20대를 다깍아묵엇음 아 지금도 후회됨 왜 부모님께서 보내주셨을때 공부하지 않았나 그래서 군대 갔다와서 공부 다시 하기로 마음 먹었음 ㅠㅠㅠㅠ입대 11월 8일  D DAY 이름하여 투투 오늘 투투임 도토리2개씩 걷을 거임 아 아무른 잡다한 서론이 너무 길었고요

 

제가 일하는데는 부산 에있는 *#&$ DVD방임 매일 야간에 일하는거라 손님이 북적북적 되지않아 좋고 할거도 없이 컴퓨터만 죽치고 않아서 손님오면 받고 하는거라 처음엔 이런 유니크한 알바자리가있나 해서 너무행복했슴 이때까지 너무 몸으로 때우는일(바텐더,클럽스태프,노가다)만 해서 그런지 너무 쉬웠죠 . 하지만

 

이일도 만만치 않았던걸 일주일 만에 깨달았음 밤 낯이 바뀌니까 눈빠지고 하루종일 앉자있으이 허리 통증이 시멘트포대 언꼬 있는 기분? 아무튼 이일때문에 여친한테 맨날털림

늦잠잔다고.

 

아무튼 진상손님이 쫌 잇음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있음 근데 한번씩 부딫치면 나도 절제가 안됨 나름 다혈질을 소유 하고있어 한번 터지면 절제의 끈을 거침없이 노아 버림

 

한번을 저녁 늦은 시간에 나이쫌 지긋하신 손님 커플이 오셧음 지긋한정도가 30대 후반?

그쯤 되보였음 그 손님들 색계란 영화 였음 ㅋㅋ 아 DVD방에 다이어트 하로오셨나? 생각했음 올땐 두명인데 갈떼는 3명이겠네 하고 ㅋㅋㅋ 속으로 나쁜 자아의 나와 애기함

 

그리고 그 손님 방으로 안내해주고 1시간이 흘럿음 근데 갑자기 인터폰이옴 우리 DVD방은 인터폰이 있음 그래서 안에서 전화기 들면 바로 카운터로 전화옴

 

아줌마: 여기 춥다 에어콘 꺼!

나: 네? 아 손님 저희는 에어콘이 각방마다 되는게아니라 전체로 돌아서 그렇게는 안됩니다.

아줌마: 아니 춥다니깐 !!

나: 그럼 담요나 에어콘 온도를 올려 드릴께요 죄송합니다^^

아줌마:아무튼 에어콘 내려줘 !

나:손님 에어콘 온도를 내리면 더 추워 지는데요?(속으로야이 ㅄ야)

아줌마:(쫌 당황해하면스) 아무튼 올려!

 

하고 나가실때 여기정말 춥네 하고 나가시드라고요 그래서 그럼 딴데 가든가 하고

문닫힌 뒤에 작게 말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한번은 술 잔뜩 묵윽 청년하고 쫌어리 보이는 여자애하고 왔는데

다짜고짜 방 안내하라고 날리야 그래스 손님 아무거나 틀어 하고 휙가는 거 안님니까?

 

쫌 화났지만 마음속에 실타래츠름 남은 인내심을 잡고 네 하고 대답한뒤에

전 도라에몽 극장판을 틀어 드렸죠 ㅋㅋㅋ 니친구 도라 에몽~

 

근디 10분 뒤에오더니 영화가 재미읍다고 바꿔달라는 겁니다 .

그래서 저는 안됩니다 한번 고르신영화는 바꾸질 몬해요

그르자 취객 남자가 재미없다고 조카 노려보는 급니다 .

 그래서 저도 눈에 핏줄 세우고 안 됩 니 다 한글자 한글자 또박또박 들려줬죠

라임을 태워서 (저 나름 키186에 덩치도 쫌있고 인상 무쟈게 드르브스 길가다 형들도 안건드림) 그랬드이 

 

손님: 뭐! 왜안돼 장난하나 아 씨**

 드디어 저는 인내의 참을 인은 쓰레기통에 갔다 브리고 인상 변하죠

나: 그라믄 내가 눈이라도 깔까 하고 딱한마디 했습니다

손님:? 므라고 므라했노 

나: 아 ..놔  저기 보소 영화 안볼끄믄 집가고 볼끄믄 드가스 보고

솔삐 니하나 안와도 장사 돼그든 그르니깐 가라 고 말해 버렸습니다...

아 제가아직 컨트롤이 안돼는가 싶었죠......

 한번은 예전 피시방에서 어떤아즈씨가 쫌 처다보길래 저도 있는 힘겄 처다봤죠 한마디로 꼬라보기 제가 키가 쫌 잇어스 왠만한 사람들 내리 까보기 를 해요  나름 그때 자존심이었죠 시선을 피하면 루저다 ..근방진 그자체조 그날밤 마감때 부장이오드니 나 짤렸데요 일주일만에 ㅋㅋㅋㅋ 내가 꼬라본사람이 사장이래 나 아 ㅋㅋㅋ 슈벌

 

그리고 한번씩 민짜 들 옵니다 딱봐도  노스 세트로 아주 이쁘게 입고와선 90년생 스물하나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나 니가 내 보다 누나가 하고 말해주고 싶지만 참고 내가 스물인데 눈에아주 가물가물 하죠 그래서 민증 쫌보여주세요 했더니 없데 지갑나주고 와스 여자가 나참 그럼 방금 계산할때 꺼넨근 ATM머신 이냐 씌뱅 아주 그래서 그옆남자한테 민증 보여 달랬드니 지도 민증 읍다내요 아... 그래서 알았으요 그냥 들여 보냈죠

별일있겠나 싶으스 그리고 2시간이 지나고 나왔음 그때 저는 삘이 이상했음 그리고 청소한답시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오 마이 부처 ...........

방완즌 초토화됌 가끔 휴지통에 오바이트 하고 가는 놈있는데 잡히믄 해운대에 박아 뿐다 .... 아무튼 그방이 팝콘으로 뿌려져 눈밭이 됐음 노오란~ 눈밭 ㅋㅋㅋㅋ 아 난 눈밭을 걷고있구나 눈 초딩때 이후로 처음보는 10월에 첫눈 아핳ㅜㅜㅜㅜ

아 우리 DVD방이 팝콘을 무료로 나누어 주스 손님들이 하나씩가꼬감 근데 보통 안먹고 나두거나 다먹고 쓰레기통에 넣어 두는데 이건 완전 초토화됌 그리고 이모누 자식들이

담배를 피고 스크린에 담배빵을 뽕뽕 뚜러남 와... 이거 잘안뚤려는데 아주 깨긋이 뚤렷네 네..  제점수는요 ........

 

그리고여기 DVD방 다른 용도를 알긴알지만 (싼용도 숏타임의MT라고나 할까?)

ㅋㅋㅋㅋㅋ 내가 방 치울때마다 콘x이 정X범벅된 휴지와 함께 땅바닥에서 퓨전이되

흘어져있을때마나 아 저걸또 나는 집어서 버려야긋지 난또 순결을 잃는다 ...하고 버림

쫌 사랑을 나누고 다이어트를 하는근 좋은디 제발 하고나서 쓰레기통에 버리라 데코레이션 아니다 쓰레기통 따라해봐 쓰 레 기 통!! 

 

그리고 한번씩 너무 격하게 사랑을하고 열심히 다이어트 하시는 분있음 카운터랑 방사이가 먼데도 (한 20미터? 되도 사운드가 아주 라이브로 들림 처음엔 아 영화 소린가 했는뎈ㅋㅋㅋ 청소하는데 방에서 오빠 찾고 날리임 방이 어두워서 오빠가 안보엿나봄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글 끝까지 봐주신 분 감사하구요 군대가기전 베플한번되보면 좋겠습니다. DVD방이 편하긴 했음 군대가기전에 이런 편한 알바자리를 내주시고 추석때 까지 일시킨 사장님께 감사하고  부모님께 불효자 군대가서 사람되스 오겠습니다  

한번이라도 피식 했스믄 추천 꾹 부탁

 

 

추천수21
반대수0
베플|2010.10.18 01:30
내가 베플이된다면 누구보다먼저 이분의 사진을 공개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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