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군인때 전화 의 대한 악연..

난 사람이다 |2010.10.18 19:13
조회 40,844 |추천 11

덜덜덜 저에게 이렇게 톡을주신 여러분에 성원에대하여 정말 감사합니다.

설마이렇게 톡이될줄이야 ㄷㄷㄷ!!

댓글정말 잔인해요 ㅠㅠ 하지만 지금은 당당한 민간인 입니다! 으음 ~

그리구 이건 오해하실까봐 하는말이지만 그래두 평소에 연락두 좀하구

가끔 만나서 이야기도 하던 친구들에게 하던연락임 물론 연락 잘안돼던 친구에게도 해보았지만 대부분은 어느정도 친하게 지내던 애들에게 한거임 . ㅠㅠ

흐극흐긓그

다른사람도 톡되면 이런거 한다는데 저도 한번해보겠음

 

 

 

 뭐 댓글로 뭐라하시는분 많지만 집적 군대 가보세요.

막상 휴가나갈때가 되거나 전역해서도 군대에있는 남자친구들 만날수도없구

 어색한사이 애써 친해저보려 먼저 연락해보게 되는건데 어찌 그렇게들 생각하실수있나요 . 솔직히 말이야 말이지 친구만들어가는게 군인들의 죄는 아니잖아요 ㅠ

이글을보고 눈에 쌍심지 키고 달려드는 여성분이 있을거라 생각하구요 .

지못미임 킼.. 

 ==================================================================================

음 안녕하세요 제가 이런글을 또 올리는건 여러가지 사건들과

동기들과 후임들의 좌절행렬을 보고나서  아! 군인 젠장 전역만하면 ! 이라고 서로를 감싸는 우리의 모습을 보고나서 갑자기 옛일이 생각난...

 

1.입대 할때

본인은 2년 반 사귀고있는 여자친구가 있엇음.

어느날 갑자기 입대영장이 날라옴 그리고 난 당황한체 2년 반 동안 나와함께 열렬한 사랑을 하고있는 여자친구에게 제일먼저 문자로 말했음.

 

"나 입대함! 나 기다려줄수있음? 난 널 평생 행복하게 해줄 자신있음!"

 

 

입대할때까지 답장이 안옴.취함

 

 

 

2.이등병 때

 

5주간의 훈련소 생활이 끝나고 자대 배치가 되었음.

선임들이 막내라고 데리고나가 담배하나와 커피한잔씩 마구 뽑아줌

그날 담배랑 커피만 100개피와 100잔은 마심.

그렇게 바쁜하루속에 맞선임 이라는 자가 나에게 다가와 가족이나 친구한테 전화는 했냐고 물어봄 .

가족한테는 전화 했는데 친구들한테는 전화 못했다고함

포퐁간지나는 맞선임이 전화카드 하나 던저주며 가지라고함 조낸감동먹어서 감사합니다를 연달아 남발함.

전화카드 긁어보니 900원 남아있음 할수없이 남자친구 한테는 미안하지만 여자애들에게 해보기로 함

 

나와의 끈끈한 인연으로 묶여있는 그들에게 전화를 해봄 .

첫번째 전화 안받음. 두번째 안받음 세번째 안받음 네번째 안받음.

여동생들에게도해봄  1. x 2.x 3.x 4.x

그날 전화카드 남은 금액은 900원이 였음.엉엉

 

 

 

 

 

3.일병 때

 

와 나도 일병이구나 함  드디어 단무지 하나를 넘어서 진정한 군인으로 거듭나기 시작함 그때 문득 예전에 전화 해보았던 여자애들이 생각남.

그래 나 이제 일병이니깐 !  받을거야 를 연신 마음에 되내이며 전화기 앞에 섬  나는 목을 가다듬고 포퐁간지의 목소리로 통화할준비를 마친뒤 전화를 걸었음 .

 

첫번째 안받음 두번째 안받음 세번째 안받음 네번째 안받음.

다섯번째 드디어 누군가 나의 전화를 받아줌 하지만  세번째 까지 안받자  무작정 번호만 누르던 나는 상대방이 누군지 알지 못했음 .

그때 반대편 수화기에서 아리따운 그녀의 목소리가 울림 .

 

"여보세요?"

"어 나 희훈이야 잘지냈어 ? "

"아!? 누구시죠 전화 잘못 거셧어요."

뚜우~ 뚜우~ 엉엉

 

 

4.초간지 상병 때

 

나는 너무 외로움 일년간 군생활 하면서 아직 아리따운 연애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못함  상병달고 평소 네이트온 에서 친해진 그녀들에게 연락을함 .

 

어쩐일인지 한번에 받음

난 휴가 나가면 술이나 한잔 하자고 가볍게 어필을 해봄 .

통화시간이 3분이 되자 그녀는 본격적으로 본론을 말하기 시작함

다음주에 중국 간다고함 나중에 1년뒤에 오니깐 그때연락하자고 하고 연락 끊김 .

 

일주일뒤 친구에게 전화를 거는도중 번호를 밀려보게되어 다시 그녀에게로 전화 하게됨  어 ? 통화음이감 . 하지만 그녀는 중국에있으니깐 받지 않을거임  . 수화기 너머로 익숙한 그녀목소리가 들림 수화기너머로 익숙한 지하철 소리가 들림 이번 정거장은 수유역 이라고 함.

나 전화 끊었음.통곡

 

 

 

 

5.포퐁카리스마 병장

 

 

 

 

나 드디어 병장됨 연락 안되던 그녀들에게 무한 한 복수심이 타올랏지만 나는 아직 드라마같은 연애를 할수있다는 상상속에서 허우적 거림

그리고 포퐁카리스마로 그녀들에게 전화를 해봄 .

 

와 전부다 전화를 받음 . 가볍게 안부를 묻고 서로 인사하다가 나 이제 병장이니 나가게되면 친구나 조금 소개시켜달라고함 .

 

엄청친한 여자친구가 나에게 뽀큐나 먹으라며 과감히 전화를 끊었음.

나 충격먹음 .

이번엔 어여쁜 동생에게 전화를한후 다시 곧 전역한다는 말을 몸빵으로 내세우고 친구의 소개를 어필함 .

뜬금없이 아저씨는 안된다고함 . 

 

아저씨???? 왜 ???

군인은 원래 아저씨라고 함 전역하기전까지는 그런소리 꺼내지말라고함

나 충격먹음 나 그래도 곧 전역인데 이런소리 들어야함 ? 이렇게까지 비굴해지면서 소개를 받으려고한 나 자신에 대해서 심하게 질책함.

 

하지만 역시나 일주일간의 외로움을 버티지못하고 포퐁전화를 날리며 인맥을 거미줄처럼 넓혀가기 시작함  근데 지금 전부 연락안됨

이거 왜그런거임?아휴

 

 

 

이제 나 전역 20일 앞둔 말년병장임 . 이제 전화할사람도없고  전화 받아주는사람도 없음. 왜 전화를 안받는건지 모르겠음 . 간혹 전화를 받긴하는데 항상 바쁘다고함. 휴대폰을 두고 갔다던지. ㅇㅁㅇ 어째서 통화음은 갔던것일까하고 말년병장은 가끔 생각해봄. 

 

정말 휴대폰 잊어먹은거나 두고다니는거 맞음???????????????

 

엉엉 

 

 

 

6.나 이제 초절정민간인

전역하고나서 핸드폰을삼 현제 전역한지 1달하고 보름좀 넘었음.

휴대폰 전화부에 17명 있음.

아무도 연락 안됨.

인생헛삼 다시 군대가고싶음

하지만 안갈거임 오늘 삘받아서 아는동생 연락해봄 오랫만이라고 인사하고 다음에 술이나 한잔 하자고 함

자신은 영원히 시간이 없을거라고 답변해줌.

?????????????? 어째서임????                      ?

 

2년동안 외로웠는데 이거 전역하면 괜찮아지는거임?

나좀 미워하지않았으면 좋겠음 .ㅠㅠ


난 남자로 안보이나!!!! 그래서 지금 신민아를 너무 사랑하는중 내싸이 들어오고나서 신민아 빠돌이라고 생각하면 안됨.

그냥 연예인으로서 좋아하는거일뿐임.

 

이건좀 번외된 질문이지만 하나만 하겠음.

 

 

 

구미호 만나려면 어떻해 해야함?

 

--------------------------

지금 군인이신분 공감하시는분

진자 슬퍼하고 가슴아파할 차례는 바로 지금임...

 

 

 

 자.... 전 이게 왜 집에있는지도 모르겠고 이것두 극히 일부분일뿐 버린게 반임...

 

 -----------------------------------------------------------------------------

그리구 이건  다들 아실수도있지만.

-------------------------------------------------------

 이 가정의 어머니는 당장 아파서 수차례
응급실 신세를 지셨고
아이에게는 제대로된 밥도
먹이지 못하고 있는 가정입니다

미혼모가정의 내일의 끼니를 걱정해 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이 가정을 감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33406

추천수11
반대수0
베플근데말이야|2010.10.22 08:28
평소에 연락도 잘 안하던놈들이 군대에서 몇번 연락와서 전화 받아주면 미친듯이 하루걸러 전화함 할말도없고 난 이야기 들어주고 내가 무슨 상담원? 군대전화번호 뜰 때마다 무섭다 진챠 소심해서 전화하지말란말도 못하겠고
베플나는야짠순이|2010.10.22 10:54
아오~ 글로 보기만 해도 이렇게 껄떡 스멜이 나는데;;; 전화 받고 싶겠니;;;?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