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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이지 한번 안하고 ASH 클리어 했어요

음양좌 |2007.10.23 10:23
조회 209 |추천 0


어제 드디어 ASH 클리어 했네요.
그것도 인게이지 한 번 안 하고 말이죠^^
정말 긴 시간이었습니다.
턴제가 아주 예전 랑그릿사3 이후 거의 처음이네요...^^;;
삼국지3와 ASH가 지금까지 제가 해 본 턴제랍니다.
액션 RPG 같은 걸 좋아해서 그 동안 안 하다가 홍보 영상에 끌려서 샀습니다.

더 자세하게 얘기하자면 엑스트라 때문에 샀다고 봐야죠...ㅋㅋㅋ

우선 이 게임에 대해 딱 몇 마디만 하자면


1. 이 게임이 왜 실패했는지 그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필드그래픽이 나쁜 건 인정하고 아쉬운 점 몇 가지도 물론 인정합니다.
하지만 결코 이 게임이 졸작이 아니거늘...
이 게임의 실패의 원인은 아마 입소문이 아닐까 싶네요.
엔딩도 보지 않은 유저들이 필드그래픽이나 몇 번 해보지도 않고
이 게임 터치가 개판이다 완전 느려터졌다 쓰레기다 뭐다 하는 이런 입소문이
이 게임이 실패를 하게 된 큰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홍보 남용이라는 말도 있던데 저 같은 경우엔 홍보남용보단 입소문 때문에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2. 마지막 바뮤가란바르트를 쓰러뜨리면 볼 수 있는 동영상 세 개를
보는 것 만으로도 이 게임을 구입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입니다.
이 세 개의 동영상은 지금까지 등장한 NDS 소프트 중 최고라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고생고생하며 클리어 한 분들께 충분한 보상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슬프고 아름답고 화려한 그 동영상 놓치지 마시길...
현재 포기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도 이 마지막 동영상을 위해서라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챕터 31에서 바뮤가란 HP가 6000이 넘고, 바뮤가란바르트는 HP가 9999입니다...ㄷㄷㄷ
바뮤가란 같은 경우엔 HP가 6000이지만 약점 속성을 수시로 바꾸기 때문에
잘못하면 낭패를 볼 수가 있습니다.

 

챕터 31이 시작되면 바로 바뮤가란과 전투가 시작되는데요
바뮤가란과 전투하면서 챕터 31은 왜 이렇게 짧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기도황제 바뮤가란바르트가 등장하더군요. 일단 중단세이브 해 놓고
전략탐색 겸 한 번 붙어보니까 HP가 무려 9999...ㄷㄷㄷ
단순히 9999이면 좋으련만 이 놈은 화학 공격에 엑스트라까지 사용합니다.
더군다나 엑스트라를 사용 못하게 하려는 무시무시한 놈입니다.
그래도 네 팀 중 세 팀 희생해서 겨우겨우 한 번만에 쓰려뜨렸네요.
레벨30이 1회차 최고 레벨인 듯 싶습니다.
2회차부턴 난이도가 확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포기 중입니다.
1회차 클리어하면 S랭크 무기들이 계승되는 거 같구요
1회차 때 받았던 ELE도 그대로 갖고 갑니다.
1회차 때 바뮤가란과의 전투를 위해 100ELE 남기고 아이템 샀는데
1회차 끝나고 보니 210000 ELE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1회차 끝나면 세이브 슬롯에 별이 생깁니다.
더 자세한 건 직접 느껴보시는 게 좋을 듯...^^

저는 스토리 전개 때문에 이 게임을 진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전투가 너무 길고 다 처리했다 싶으면 또 나타나고
이젠 끝났겠다 싶으면 NEXT AREA가 나오니까 어쩔 땐
NDSL 던져 버리고 싶기도 하더라구요.
사람의 면역력이 무섭다고 하더니 시간이 좀 지나니까
이젠 그러려니 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챕터 좀 짧은 상태에서 NEXT AREA가 안 나오면 이상할 정도니까요^^

 

필드그래픽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
이 점은 게임 그래픽에 관대한 제가 봐도 고개가 절로 숙여지긴 합니다.
파판12 레버넌트 윙 정도였으면 참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더군요.
전투화면, 동영상과 비교해서 필드그래픽은 너무나 매치가 안 맞습니다.
그것 때문에 솔직히 거부감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 집니다.
면역력 때문이랄까요...^^;;

 

이 게임의 가장 독특한 점은 바로 인게이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그 놈의 정이 많은 사람이라 설령 캐릭터들이 할 지라도
인게이지는 못 시키겠더라구요. 전투 중에 죽어도 무조건 살리고 보는 타입이라...
그것 때문에 난이도가 좀 높아졌는지 모릅니다.
죽으면 껐다가 다시 했으니까요...ㅋㅋㅋ
물론 탐나는 스킬들이 있었지만 참았습니다.
제일 절실했던 게 에뮤의 HP였는데요 그래서 배틀러의 라이프 오라를 인게이지
시키려 했지만 참았어요. 왠만한 공격은 배틀러가 다 막아주니까요.
그리고 에뮤의 리버스 스킬만 잘 이용해도 HP 크게 늘려줄 필요는 없더라구요.

 

이번엔 제가 좀 불편하게 느낀 점인데 공감하실 지는 모르겠습니다.

터치할 때의 불편함을 가장 많이 지적하시던데 저는 그다지 그런 건 못 느꼈습니다.
물론 팀 전략 화면에서 summon과 shop 같은 거 터치할 때 왼쪽이나 오른쪽
맨 끝에 터치를 해야 인식할 수 있다는 건 많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무기 아이템 같은 경우 스크롤바가 없어서
일일이 터치하고 기다리는 것도 많이 불편했습니다.
기다리는 것도 좋긴한데 스크롤 되는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또, 사운드는 듣고 싶은데 그냥 들을 때는 몰랐으나 이어폰 꽂아서
들으니 사운드가 좀 울립니다. 그렇게 좋은 사운드는 아니더라구요.
저는 왠만하면 게임의 몰입도를 위해 이어폰을 사용하는데 이번엔
이어폰 사용을 거의 안 했어요.

 

두서 없이 막 적다보니 말이 앞뒤가 잘 안 맞는 느낌이네요.
빨리 접어야 할 것 같네요...ㅋㅋㅋ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여러분들께서도 의견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제 1팀: 아이샤 - 롱소드 - 아이테머
제 2팀: 에뮤 - 배틀러 - 롱소드
제 3팀: 지카웬- 롱소드 - 아이테머
제 4팀: 단 - 에이스신 여왕 - 롱소드

마리티가 너무 예뻐서 계속 중용하고 싶긴했는데
엑스트라 쓸 때도 너무 섹시하고...ㅋㅋㅋ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인 거에 비해서 실력은 좀 어중간해서 항상 빼놓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마리티만 레벨이 24정도네요. 나머지는 거의 레벨 30.

 

이번 게임에서 최고의 깜짝 인물은 에이스신 여왕 그러니까 마리티의 엄마인데요
에이스신 여왕 때문에 바뮤가란한테 쉽게 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바뮤가란과의 전투 땐 반드시 에이스신 여왕 데리고 가시길 바랍니다.
HP는 낮지만 그만큼 이를 메꿀 스킬이 있어서...
이것 또한 자세한 건 직접...^^

 

그리고 엑스트라도 잘만 사용하면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으니까
그 기회를 잘 포착하시길...
될 수 있으면 아이샤의 로드 브레이커와 단의 이름을 까먹었네요.
아무튼 단의 단체공격 엑스트라 있으니까 그거 잘 이용하세요.
바뮤가란과의 전투에서 최고의 복병은 에이스신 여왕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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