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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식구 대가족의 아찔한 에피소드

아따진짜 |2010.10.21 17:22
조회 623 |추천 3

쌀쌀한 가을바람 누군가와 함께인것은 절대 외롭지 아니한데.........ㅋㅋㅋㅋ

 

나는 누군가와 함께한 이가을이 너무너무 싫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누구는 바로 감기라는 질긴녀석ㅋㅋ 버럭 제발좀 떨어지라고해도 아주 날 사랑하네.ㅋㅋ

 

겨울에 찾아와도 늦지 아니할 것을ㅋㅋ 미리와브써~ 으으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감기와 절대 인연이 닿지 않기를 바라오~~~~~~ 음흉

 

그럼 아련한 저희 가족의 추억과 기억을 술술술취함 읊어 보겠소~ 흐흐

 

 

 

 

 

 

 

우리집은 아부지, 어무니, 나(뇨자임), 여동생3개 남동생 1개 7식구임.ㅋㅋ(좀 많죠?오우)

 

이렇게 식구가 많은건 순전히 그놈의 아들! 아들! 아들노래를 부르시다가

 

둘째가 딸! 설마하니 셋째가 딸! 그런일이 없기를 바랬는데 역시나 넷째도 딸! ㅋㅋㅋ

(난 다행이도 아들,딸 구분없이 건강히 태어났으면 했다했음.ㅋㅋ 나이런뇨자ㅋㅋ흐흐)

 

마지막에 이번에도 딸이면 아버지가 집을 나가시려고 짐까지 꾸리셨다고 함.ㅋㅋㅋㅋ허걱

 

다행이도 아버지의 가출을 막게 된건 노래를 부르던 아들래미가 태어나서 였다고함.ㅋㅋ

 

난 아직도 잊지 못함 그때를.ㅋㅋ아들이 태어난 기쁨을 지인들에게 알릴 때ㅋㅋㅋㅋ

 

손한쪽 허리를 집고,ㅋ 다리하나를 수납장위에 얹어놓으시며"아들이여라우~ 아들!!!!!"

 

이말과 함께 거짓말이 아니고 일주일동안  흐흐<-------------------이표정이셨음...

(그놈의 아들이 뭐라고 요새는 딸래미가 비행기 태어주는데.ㅋㅋ 근데 이미 부모님께서는

  비행기를 타보셨지만 나는 아직 못타봤음. 맞음 나 미개인 인가봄...아휴)

 

엄마는 늘 말하심~ㅋㅋ 1남 4녀가 아니라 순한 남동생은 여자같지만 나머지 4명의 딸이

아들 40명 키우는 것만큼 힘들었다고 함.ㅋㅋ 한마디로 드센 딸래미들.ㅋㅋㅋㅋㅋ

 

딸래미들 에피소프 한번 들어보실라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센 딸래미들의 에피소드 첫번째

 

우리집 둘째딸래미 엄청 심했음.ㅋㅋ 제일 최고임! 아들 40명중 39명은 애때문이었을듯

(둘째동생이 그럴거 같음 웃기고 자빠졌네 너나잘하세요라고............. 찌릿)

 

둘째딸 실명공개 곤란하니 일단 애를 처키똥키라고 하겠음만족

(학교다닐때 볼펜들고 다니면서 애들을 많이 위협하는 표정이 매우 흡사했다고함..)

 

처키똥키 다섯살때 동갑내기또래 3명이서 우루루 몰려다녔다고함. 아주 심하기로 유명

 

특히 지존이 내동생이었음.ㅋㅋ 하루는 엄마없는 틈을 타서 집을 많이 어질러놨다고함

 

이불이란 이불은 다 꺼내놓고ㅋㅋㅋ 밖에서 물놀이 즐기고 수건대신 이불로 닦고,ㅋㅋ

 

그 홀딱벗은 누드차림으로 밖에서 먹이를 구해왔음.ㅋㅋㅋ 그건 개구리와 메뚜기.ㅋㅋ

 

일단 후라이팬이 메뚜기를 살짝 구워서 에피타이저로 먹고,ㅋㅋ 메인요리인 개구리

 

개구리를 요리하는 처키똥키 주방장! 하지만 요리를 차마 완성하지 못했음.ㅋㅋㅋㅋㅋ

 

그때 엄마가 눈에 쌍불을 켜시고 레이저를 쏘시며 한손엔 파리채가 들려있었던거임ㅋㅋㅋ

 

이때 내동생 개구리로 빙의해서 엄청 빨리 도망갔다고함ㅋㅋㅋ 살아야겠다는 본능으로,ㅋ

 

하지만 도망가봤자 다섯살짜리 꼬맹이 예전 육상선수인 엄마에게 바로 잡혀서,ㅋ

 

뒤지게 맞았음ㅋㅋㅋㅋ 아주 매에는 우리엄마 인정사정없음.ㅋㅋ 시크하고 무서운여자ㅋ

 

그후로 동생이 좀 잠잠 했다는 일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센 딸래미들의 에피소드 두번째

 

 

이번이야기는 내이야기임.ㅋㅋㅋ 나도 우리둘째 처키똥키 못지않게 좀 심했음.ㅋㅋ

 

가족이 천주교를 믿으심.ㅋㅋ성당갈때 어린나를 항상 데리고 다니셨으나 나는 도망감.ㅋ

(하지만 어린애가 조용히 미사를 보기는 힘듬.ㅋㅋ 아닌가; 그래염 나 집중력부족,ㅋㅋ)

 

엄마가 안에서 미사를 보시면 나는 언니 오빠야들의 서커스공연을 구경함,ㅋㅋㅋ

(성당이나 교회에 큰 철창문 있잖슴? 꼭대기에서 노는 분 중간에서 노는분 많았음.ㅋㅋ)

 

갑자기 그모습에 내눈은 살짝씩 빛나더니 눈이 뒤집히는 찰나 나도 어느덧 정복중,.ㅋㅋ

 

신나게 나도 타고ㅋㅋ 내려가려는 찰나 둔하디 둔한 나는 철창문 조정하신 분에게 뺑소니를 당함ㅋㅋㅋㅋㅋ 그래서 코가 찢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피가 줄줄줄 흐름.ㅋ

(나아직도 코옆에 꼬맨자국 있음.ㅋㅋ 그 뺑소니분 낮밤 조심하셈.ㅋㅋㅋㅋㅋㅋ)

 

밖에서 놀던애가 피를 흘리면서 울고오니 엄마 놀래서 조용히 데리고 나가심.ㅋㅋㅋㅋ

 

울고있는 나를 보면서 마음이 짠하니 아프시는지 궁둥짝과 머리통을 몇대 타작하심.ㅋㅋ

 

멍청하게 다치고 그러냐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병원가서 꿰맸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의사선생님이 참 독특한곳 찢어져서 그것도 남자도 아닌 여자아이가 다쳐왔다고ㅋㅋ

 

심한 아들래미 키우시는것과 같을 거 같다고 우리엄마 위로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깊은 한숨과 함께 집에가서 또맞음.ㅋㅋ 이번엔 회초리로,ㅋㅋㅋㅋㅋㅋㅋㅋ

 

 

 

드센딸래미 에피소드 세번째

 

어김없이 한번 더 등장하신 처키똥키님.ㅋㅋㅋ 조금 자란 초딩이 되어서는 밖에서 요리함

 

커서 요리사가 되려고 하는지 좀 넓은 공간에서 요리함 그것도 산에서.ㅋㅋㅋ

 

친한 일행들 몇명 모아놓고 고구마를 구어 먹기로한거임.ㅋㅋ그것도 바람부는날ㅋㅋㅋ

 

땔감을 모아오고ㅋㅋ 불을키는 찰나.ㅋㅋㅋㅋ 불이 마른 풀에 옮겨붙고 묘까지 불붙음

(그러다 남의조상님 노하셔서 괴롭히면 어쩌려고 쯧쯧쯧...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래서 일행들 도망가고ㅋㅋㅋㅋ 동생혼자 해결하려 바가지를 가지고 물뜨려는 찰나

 

아버지와 아이컨덱함.ㅋㅋㅋ 일단 급한불끄고보자는 눈빛을 남기시고 아버지가 해결함

(집옆에 있는 산이여서 호스로 급하게 불을꺼서  벌금은 안냄,ㅋㅋ 조용히 입CLOSE ㅋㅋ)

 

그날도 어김없이 매타작당함 동생은.ㅋㅋㅋ 그후로 그산는 몇년간 않감.ㅋㅋㅋ

 

 

 

아.... 딸래미들 에피소드 엄청 많은데 반응이 좋으면 거침없이 쏟아 내겠음.ㅋㅋㅋ

 

 

 

이제는 아버지에 관한 에피소드!!!!!!!!!

 

 

아버지의 찐빵사랑으로 인한 가족들의 고통!!!

 

 

우리아부지가 잠깐 일보고 오시면 흥부같은 자식들을 위해서 늘 사오신 것이 있음.ㅋㅋ

 

두둑한 검은봉지를 머금고 든든하시다는 표정으로 우리를 부르심.ㅋㅋㅋ

 

우리 5남매 오셨어요하고 금방 들어감.ㅋㅋ 공포에 떨면서.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도주까지 감행해 봤음.ㅋㅋㅋ 하지만 발각시 1+1 행사가 위로어짐.ㅋㅋㅋㅋ

 

그게뭐냐?ㅋㅋ 검은봉지속 정체는 찐빵임.ㅋㅋ 겨울하면 찐방! 남녀노소 다 좋아함.ㅋㅋ

 

그러나 우리남매들은 두려움의 대상이었음.ㅋㅋㅋ 특히 나는 팥 싫어함.ㅋㅋ 앙고나.ㅋㅋ

 

아빠에겐 찐빵이 추억이라함.ㅋㅋㅋ 그 추억을 읊어보자면은.ㅋㅋㅋㅋㅋㅋㅋ

 

아빠는 어린시절 가난하셨다고함. 어린시절 쌀도 귀했지만 찐빵도 더더욱 귀했다고...

 

그래서 쌀을 조금 여유있으셨던 할머니 친정에서 쌀을 주셔서 쌀독에 넣어놓으시면.ㅋㅋ

 

아빠가 쌀을 팔아 몰래 사드실 정도로 찐빵을 사랑하셨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

 

그 쌀을 판 동시에 다음날 할머니에게는 아직 마르지 않는 땔감이 손에 놓여있으셨다고.ㅋ

(당시에 아궁이를 사용하셨기에 땔깜을 주워오는게 아버지 일이라고 하셨음.ㅋㅋㅋ)

 

그 마르지 않는 땔깜으로 먼지나도록 맞으시고ㅋㅋ 욕을 랩배틀로 들으시고ㅋㅋㅋㅋ

우리할머니 주특기인 생방송+재방송+녹화방송 머리아프도록 들으셨다고함.ㅋㅋㅋ

 

하지만 우리아버지 사랑의 매가 그리우셨는지 두번 더 파셨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로 사랑하셨다고 함 찐빵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였을까?ㅋㅋㅋㅋ  만원도 벌벌 떠시는 우리 짠돌이아버지

 

2~3천원어치도 아닌 만원어치 사심.ㅋ 천원당 4개X10=40개 일주일먹어야하는양....으으

 

40개를 7식구가 2~3개씩 먹어야 된다고 생각해 보셈.ㅋㅋ 고통스럽지 않음?ㅋㅋㅋ

 

도망치고 발각되면 1+1 행사가 2개에 +1  3개에 +1 된다고 보심됨.ㅋㅋ 고문임.ㅋㅋㅋㅋㅋ

 

고문보다 억울한게 있었음 그렇게 좋아하시는 찐빵! 우리아버지는 1개 많으면 2개드심.ㅋ

 

2개이상은 절대 않드심.ㅋㅋㅋ 그리고 우리가 1개를 다 먹은 후은후 빵을 드심.ㅋㅋ

(그땐 정말 아버지가 왜적으로 보이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럭)

 

싫어하는걸 억지로먹으면 탈나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에 두서번씩은 화기애애한 우리가족들 집에 우환이 몰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하고 아름다운 방에 누군가 조용한 독소를 배출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범인은 가족중 한명.ㅋㅋㅋ 그 범인의 대상은 0순위가 우리엄마였음.ㅋㅋ(엄마미안흐흐)

 

엄마는 싫은건 싫은건 절대 않하시지만 우리아버지 똥고집은 절대 꺾을수 없는지라.ㅋㅋ

 

예의상 하나씩만 드셨음.ㅋㅋ 그것도 이틀에 하나꼴?ㅋㅋ(그땐부러웠음 세상에서제일)

 

그러다가 먹을거라면 눈뒤집히고 소화력하나는 국보급 튼튼한 바윗덩어리 나의장.ㅋㅋ

 

일주일에 한번씩 이상신호가 와서 화장실에 가게되면 참 난감했음.ㅋㅋㅋ

(우리집 화장실은 밖에 어두컴컴했음.ㅋㅋ 왠지 귀신이 마실나올거같은 분위기조성.ㅋㅋ)

 

그때마다 나는 경기할뻔한 적이 많음ㅋㅋㅋㅋ 왜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에서 결과물과 함께 나는 신호음은 가히 신선한 비트박스가 아닐 수 없음.ㅋㅋ

 

어찌나 그소리가 경쾌하던지 주인도 몰라ㅋㅋ 남도몰라.ㅋㅋ 밥만축내는 우리집멍멍이

 

짓지도 못하는 벙어리개구나 착각하려는 찰나,ㅋㅋ 지가 밥값은 한다는걸 알리려는듯

 

참 짜증나게 짖어됐음.ㅋㅋㅋ 내 비트음에 막힌 귀가 뚫렸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고얀 멍멍이 미워서 멍멍이밥 옆집 멍멍이 줘버림.ㅋ, 내동생들도 똑같이 행동함.ㅋㅋㅋ

 나와 같은 공포를 체험한 것임.ㅋㅋㅋㅋ 그후로 멍멍이 밥않줘서 집나감.ㅋㅋㅋㅋㅋ허걱)

 

암튼 아빠가 찐빵에 대한 사랑은 우리 가족에겐 가히 고문이었음.ㅋㅋㅋㅋ

 

그후로 아버지가 뭐사다줄까 하면 우리 5남매와 옆에서 엄마가 맞장구 치면서 말함.ㅋ

 

"찐빵만 아니면 됩니다"라고.ㅋㅋㅋㅋㅋㅋ

 

 

 

 

 

에고고~~~ 너무 길어서 끝까지 읽을사람 있으려나.ㅋㅋㅋㅋ 만약 반응좋으면.ㅋㅋㅋ

 

만약 톡이 된다면ㅋㅋ 우리집 드센딸래미들 공개하겠음.ㅋㅋㅋ

 

더많은 에피소드들도 공개할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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