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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일화>규여븐 동생과 누나이야기

사랑하는동... |2010.10.22 19:32
조회 1,456 |추천 4

안녕하세욬ㅋㅋㅋㅋㅋ

대구사는 10대 女입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오빠일화가 너무 재밋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생각나는 거 몇자 끄적여 보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남매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슴체 쓰겠습니당

 

 

1.

나랑 내동생(남자ㅋㅋㅋㅋㅋㅋㅋ)은 애기때부터 유별나게 친했었음ㅋㅋ

우리집은 할머니 집이랑 가까워서

애기때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할머니댁에 갔었음

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할머니집 놀꺼 없고 진심 심심함ㅋㅋㅋㅋㅋㅋㅋ

어린 내랑 내동생은 새로운 놀이를 고민하기 시작했슴

ㅋㅋ

신체 옮기기 놀이란걸 만들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그대로 그냥 몸 일부를 옮겨주는거임 ㅋㅋㅋㅋㅋㅋ

 

나"손님 저기 이불위에 누워계세요"

동생"네 의사선생님^^"

그러면 내가 손을 강물퍼담듯이 손 모으고 이잉~칙 이잉~칙 진심 저 소리 내면서 신체를 옮겨줌 ㅋ?상상감?

팔떼서 옆구리에 붙여주고

눈알 떼서 엉덩이에 붙여주고 점점 괴물이 되어가고 있었음ㅋㅋㅋㅋ

그러다가 어린마음에(딴생각 하나도 없었음!찍고) 동생 곧ㅋ휴ㅋ를 코에다가 옮겨 주었슴ㅋㅋㅋㅋㅋㅋ

내동생 그게 웃겼는지 실실 ㅊ 웃다가 갑자기 코로 쉬싸는 흉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싸고 코를 흔드는것도 잊지 않음ㅋㅋㅋㅋㅋ

ㅄ같은 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난 애기때부터 승부욕이 남다른 아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동생에게서 뭐든 이기고 싶어서 안달난 여자임ㅋㅋㅋㅋ

한날은 동네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같이 먹고 집으로 가고 있었는뎈ㅋㅋㅋㅋ

문득 동생이랑 똑같은 시간에 아이스크림을 먹는게 왠지 모르지만 분했음 그리고 억울했음ㅋㅋㅋㅋ왠지 모르지만

내가 좀더 오래 더 맛있게 먹고 싶었음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고작 아이스크림 먹는거지만 그당시 나에겐 또 새로운 경쟁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머리를 써서 동생에게 경쟁을 제안함 ㅋ

 

"누가누가 더 빨리먹나 내기할래^^"

웃음표 달고 동생이 어서 마수에 걸리길 속으로 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서 가장 단순한 내 동생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난 환희와 희열을 느꼈음

ㅋㅋㅋㅋㅋㅋ3,2,1 땡 하는 순간 시작하자고 협상한 후에 내가 카운트를 시작함ㅋㅋㅋㅋ

빙신같이 카운트 할동안 내 동생은 멍청하게 조금더 빨리 먹으려고 아이스크림을 죵니 빨고 계셨음 ㅋㅋㅋ

3,2,1 땡 하고 경쟁은  ㅋㅋㅋㅋstart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생각대로 내 동생은 스크류바를 엄청난 속도로 빨아대고 씹어먹었음

난 적절한 추임새를 넣어가며 내 동생을 응원했음

"우와 진짜 빠르다"

"우와와오아아아앙 역시 이 누나가 지겠는걸 와하하하하"

멍청하게 거기에 또 속아 넘어간 동생은 아이스크림 빠는거에 이미 혈안이 되어잇엇음

ㅋㅋㅋㅋㅋ

내동생은 삼십초도 되지않아서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좋다고 옆에서 다먹은 막대를 흔들면서 실실대고 잇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난 ㅄ을 외치면서 ㅋㅋ우와 역시 내동생이 이겼네 내 이럴줄 알앗다

이딴말을 해줬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동생보다 더 오래 더 맛잇게 남은아이스크림을 음미했음ㅋㅋㅋㅋㅋ

난 어릴때부터 좀 영악했던듯ㅂㅂv

 

3

이건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진 모르겠는데

내동생이 초1때 팬티에 똥을 쌋었음

아마도 초등학교 화장실에서 오줌을 싸다가 순간 자기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이 들어갔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또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그 당시에 난 초2 ㅋㅋㅋ우린 연년생임ㅋㅋㅋㅋ) 

내 동생을 찾아갔음ㅋㅋㅋ

그때 그 화장실엔 다행히 내동생 외엔 아무도 없엇음ㅋㅋㅋ

순간 난 내 동생을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동생이 있는 화장실 문을 봉쇄했음ㅋㅋㅋㅋ

그 칸을 봉쇄한게 아니고 그 화장실 전체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선 내 동생이 울고 있었기 때문에 난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무작정 화장실 문 앞에서서 아무도 못들어가게 막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ㅋㅋㅋㅋㅋㅋㅋ진짜 빙.신.같지만 그것이 내 동생을 보호할수 잇다 굳게 믿었음ㅋㅋㅋㅋ

내가 화장실 문을 막고 있을때 어떤 화장실 급해 보이는 애가 화장실에 들어가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난 필사적으로 걜 막았고 걔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날 쳐다 봤음

그랬지만 난 내 동생을 지켜야 했기 때문에 그앨 막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미안진짜 미안 얘야

곧 엄마가 바지 들고 오셔서 사건은 종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지금은 이사왔지만

옛날에 살던 그 동네에 보도 블럭은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으로 되어잇었음 ㅋㅋ

내 그림 실력 상ㅄ 이지만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해 장장 한시간 동안 그렸음ㅠㅠㅠㅠㅠ

제발 제 맘을 알아주세요 여러부뉴ㅠㅠㅠ

 저렇게 되어있었음 ㅋㅋㅋㅋㅋ

내동생이랑

우리둘만의 약속이 있엇는데

저 보도블럭에서 빨간부분은 불이고

노란부분은 인간이 걸을 수 있는 길이고

파란부분은 물이었음ㅋㅋㅋㅋ

그리고 꼭 저 빨간 부분을 걸을 때는 불에 타는 시늉을 해야하고 ㅋㅋ

파란부분을 걸을 때는 어푸어푸 하면서 수영을 하는척해야함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날에는 경찰서 계단에서 놀고있었는데 내려갈려고 보니깐 보도블럭이 빨간색인거임!!!

ㄷㄷㄷㄷㄷㄷㄷ

헐 어떻게 ㅠㅠㅠㅠ

내동생이랑 나는 순간 두려움에 휩싸였음 ......

하....

온몸에 영혼이 빠져나간 느낌이었음

.............................

내랑 내동생은 체념하고 계단에서 내려가서 미친듯이 불에타는 시늉을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진짜 미쳤던듯.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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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읏

여러분 욕..ㅋ..하지마시고....ㅋ...ㅎ..ㅎㅎㅎㅎㅎ...

귀엽게 봐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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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오 요즘 학교 생활때문에 바빠서 못들어와봤는데 ㅠㅠㅠ

이렇게나 많은 관심을 받을줄이야ㅠㅠㅠ

여러분 고마버요 ㅠㅠㅠ

 

2탄 써달라는 분 계셔서 한번 써볼려고 했는데요 ㅠㅠ

아무래도 후속작은 재미없는지라

그냥 안쓰려고해요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ㅋㅋㅋㅋ;;;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역시 관심을 받는다는건

진짜정말레알 기쁘네요 ㅠㅠ

 

 

아 그리고 누나되달라는 분 있어서 말쓰드리는 건데요

저 좋은 누나아니에요 ㅋㅋㅋㅋ

동생이 너무 착한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잉 부끄러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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