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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황당하게 카드를잃어버릴수가!!!!!!!!!!!!!!!!!!

21대딩 |2010.10.25 03:35
조회 295 |추천 0

 

 

안냐세여 저는 부산에서 학교댕기는 평범한 대딩입니당.

엄청난 카드 잃어버린 이야기!를  쓰려고... 아 혼자 생각하니깐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지금부터 편하게 쓰겠습니다!

 

 

수업이 항상 10시에 있는걸 불구하고 밤낮이 바뀐 나는 그날도 어김없이

다섯시에 일어났음 일어나자마자 수업없는 금욜이라 집으로 가야겠단 생각에 ( 귀여운 긱사생임>.<)

일어나서 칭구와 같이 집으로 내려가기 위해 친구랑 이래저래 전화하고 얼마남지않는

시간에 양치랑 얼굴만씻고 긱사 밖으로 나가려 했음

하지만 난 거지 대딩 ㅠㅠ 매일 버스카드 충전한다고 돈을 타가서 날 믿지 못한 엄마가

나에게 후불제교통카드라는 신용카드를 주셨음  있는 거라곤 그것뿐이였..음..하..용돈좀..주세요..

근데 그 카드 체크카드 신용카드가 가능한 카드였음 근데 난 몰랐음 그냥 후불제교통카드만

되는줄 알고있었음. 알았다면 정말정말 필요할 땐 긁을수도 있었을 ... 아.. 이게 아니지

 

암튼 그날 날씨도 드럽게 더웠음 ㅠㅠ 진짜 안그래도 땀 많이 흘리는 나에겐 그날의 밖은

찜질방 54도와 같은 소금방이였음ㅠㅠㅠㅠㅠ 더군다나 백팩매고 어기적 어기적 흑흑

잠시 ATM기기에 들려 돈을 확인 한 후 다시 언덕을 타고 밑으로 내려가 버정으로 가려는 시점

잘 오지도 않는 583이왔음!!!! 와 저걸 타면 서면으로 갈수있구나!!! 라는 생각에 타려는데

응? 응? 응? 야? 어디갔어? ㅠㅠㅠㅠ 하.. 지갑이 없지 않음 지갑은 분명 있음

그치만 난 지갑을 잘 이용하지 않음 ㅠㅠㅠ 항상 뒷주머니에 모든 돈과 폰과 카드를 넣고

다니는 나는 카드를 잃어버린거였음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그냥 지금와서 하는 생각인데 ATM기에서 두개의 카드중 하나를 꺼내 확인한다는것이

그만 떨어뜨린것 같았음 하.. 지금생각해도 눈물나네..

다시 그 언덕을 열심히 올라가 학교 중간 건물에 위치한 ATM기에 갔음 . 없음.

내가 갔던 길을 다시 차근차근 걸어갔음 . 없음. 혼자 돌계단에 앉아 땀 뻘뻘 흘리며

망연자실하다가 다시 긱사로 들어오자마자 친구를 보고 얘기하다

내가 너무 답답하고 바보같아서 땀과함께 펑펑 울었음 ㅠㅠㅠ

카드 잃어버린일이 한두번이 아니기에..

난 왕따임 친구가 학교에 하나뿐임..다행히도 같은긱사방..별명이 못하는게 없는 잼임. 그냥

내 멋대로 붙인 별명임 ㅋㅋㅋㅋㅋ 진짜 못하는게 없는 친구임 기계든 음식이든

하기 힘든 일도 이 친구에게 물어보고 하는 나임 ( 어느순간부터 나는 종교가 저 친구가 됐음)

암튼 그때 친구가 " 야 그렇게 있지말고 일단 카드를 정지시켜 " 란 말에 언니에게 연락했음.

언니가 나완 다르게 성공해버린 여자.. 신X은행 은행원임 얼른 언니에게 문자를 했음

'나 카드 잃어버렸어 미안해 엄마한텐 말하지마 울산가면 모든걸 설명할께'

전화는 너무 무서웠음 카드를 잃어버린 일이 한 두번이아니라 또 잃어버렸다 하면

욕할것같아서 ㅠㅠㅠㅠㅠ 나같은 사람 있는진 모르겠지만 무서운게 넘 많아서 직접적으로

하는게 별로 없음 난 겁쟁이 하........

 

그러고 겨우 눈물을 그치고 땀도 닦고 거울을 봤는데 하.. 원랜 잘 하지도 않는 마스카라와 아이라인이

다번져 누구세요? (간만에 서면 간다고 얼굴만 씻은 나 주제에 화장을했음)

하는 나였음 진짜 거지 였음 안그래도 카드 잃어버리고 돈 없는 나에겐 딱

어울리는 얼굴 ㅎㅎㅎㅎ ㅎㅎㅎㅎㅎ

혼자 피식 터져서 몰래 웃었음 근데 긱사 방 안에있던 아이들은 나 때문에 심각 했기에

다들 마우스 하나 안 까딱 거리고 조용했음..

암튼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었음 그렇게 30분 뒤에 모든게 잊혀져 걍 체념하고

같이 가기로 한 친구에겐 문자로 너 먼저 가거라 하고 멍때리면서 컴터를 했음

난 딱 그때만 슬펐음 내가 원래 그러함 딱 그때만 화나고 슬프고 웃기고 시간지나면 아무렇지도 않음

참 낙천적이였네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못하는게 없는 잼은 내가 불쌍하여 5000원을 쥐어주며 집으로 가라했음 .

착한 친구임 다 같은 긱사생인데ㅠㅠㅠㅠㅠㅠ 다시 그생각이 나서 또 슬퍼지려했을때

스쿨버스를 타라는 말에 다시 마스카라+아이라인 번진 얼굴로 스쿨버스를 탔음

 

암튼 그렇게 ㅄ같이 카드를 잃어버린건 까먹고 열심히 잤음

그러고 울산을 도착해 친구를 만나 불쌍한 나에게 먹고싶은게 없냐며 어디갈래 하다가

전화가 왔음( 친구가 몇 없는데 걔들은 다 착함 기회가 된다면 걔들에 대해서도 쓰고싶음 개 웃김)

언니였음 받을까 말까하다가 안받음 다시 왔음 아 어쩌지 하다가 결국엔 받음

어차피 집에가면 털릴것이 분명했기에..

 

" 야 니 어디고"

" 어언니야.. 나 지금 리라 만나서 집에갈라고"

" 뻥치고 있네 니 사직구장에서 뭐했어"

(나 뻥안치고 사직구장 한번 가봄 그것도 학교에서 야구 보여준대서 갔음)

" 뭐라는데.. 나 지금울산인데"

" 진짜가?????????? 니 진짜 조심안할래 ㅡㅡ?"

라고 했음 나 무서워서 걍 조용히 끊으려 했음.. 근데 그때 언니가 무서운 소릴 했음

 

" 사직구장 홈플러스에서 21만 9천원 긁혔다ㅡㅡ"

잊혀지지도 않음 21만9천원이 덜덜 떨렸음 진짜 애이름도 아닌 21만 9천원 ..21만..9..천..원..

 

"어????????????????헐???????????????????????????????어??????????

진짜???????????????????레알??????????????????????????

그거 걍 교통카드잖아 뭐가 긁혀 긁히긴 내 겁줄라 하지마라 진짜"

"뭐라노 그거 신용카드다 니 문자 빨리 안했으면 내가 정지도 안시켰을거라고ㅡㅡ"

"하..그래서 결론은 뭔데 긁혔다는거가 뭐고"

 

진짜 손에서 땀이 나고 모든 신경세포가 귀로 가며 전화소리를 최대로 키워 정확히 들으려했음

만약 정말 21만 9천원이 긁혔으면 난 집에서 개 털려 죽음을 맞이해야했기에..

 

" 아니 안긁혔다 내가 정지시켜놔서 금마도 긁고 개 당황했을껄?"

"하..다행이다..일단끊자.. 나 토나올것같다 너무놀래서"

 

끊고 나서 소름이 돋았음.  요새도 카드 주우면 긁는 사람 있음? 어쩜 그래.. .. 아..어쩜..

다시 4시간전의 일이 생각나며 길가에서 울음이 돋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진짜 ㅄ중 상ㅄ임

암튼 다행이였음 아무래도 학교안에서 카드를 주워 씬나게 자기 자취방 근처인 사직구장 홈플로가

간만에 먹을걸 잔뜩 산 자취생이였을 생각을 했음 ㅇ_ㅇ!

다시 모든걸 체념하고 칭구와 신나게 놀다가 집으로 들어가

나에겐 다신 카드를 주지 않겠다는 말과 귀여운 마이비카드도 모두 반납했음 거기 돈은없었음..

그날 이후로 난 카드가 없는 대신 현금도 많이 받지 못하고 있음..

 

하 이글 쓰니 다시 슬퍼진다..

 

암튼 님들도 카드 분실 조심 조심 조심 ! 또 조심해야함 ㅠ_ㅠ 요샌 상습적인 사람들도 많다하니

더욱!!!!!더 조심해야함 ㅠㅠ 나처럼 뒷주머니에 팔랑 팔랑 카드를 넣고 다니는 분이 없길..

지갑을 잘 들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그날이후로 했음 근데 지금은 또 안들고 댕김..ㅎ..하..

나란 여자.. 좋은 아내는 못될듯.. ㅎㅎ... 정신 차려야 ..겠어...

 

어??? 이번에도 나의 친구 못하는게 없는 잼이 없었더라면 영락없이 정말로 21만 9천원이

긁혔겠..지..? 난 너 없으면 안되나봐 친구야... 암튼 다시 한번 카드는 조심 조심 !

현금카드라도 조심해야함.. 하. .. 셤공부하다 갑자기 생각나서 톡을...썼는데.......

내가 너무 한심함 ㅠㅠ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욧.. 전 그럼 6시간뒤에있을 시험을 위해..

공부를.. 여러분들 안녕...*^^*..................ㅋ....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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