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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길거리흡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케이헌★ |2010.10.25 22:28
조회 15,636 |추천 12

안녕하세요.

네이트 판에 두번째로 글을 쓰네요~~

 

첫번째 글은, 정말 신기하게 헤드라인이 되어서ㅋㅋㅋ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 글의 후속을 이어나갈지 어쩔지 생각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암튼,

 

이렇게 많은 분들과 이런 의견 저런 의견 나누는 게, 얻는 것도 많은 것 같고...

한편으로는 즐겁기도 해서, 이렇게 다른 내용으로 또 쓰게 되었네요.

 

뭐, 이번 글이 판이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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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톡됐네요..^^;;;

 

운영자님 감사합니다~~ㅋㅋㅋ

 

덕분에.. 다시한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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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함께 미혼모 가정에 힘을 줍시다..(ㅠ.ㅠ)

그들도 피해자입니다.

뭐, 자기가 알아서 처신했어야지, 조심했어야지 하는식의 악플을 절대 사양합니다.

배우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극단적으로 힘이 든 상황에서도...

원치 않는 삶을 살게 된 상황에서도...

생명의 고귀함을 알고.. 그것을 지키려고 애쓰는 미혼모분들.

남자 입장에서 정말 안타깝고 일련의 책임감마져 느껴집니다.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3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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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시간이 되신다면, 이글도 한번만 꼭 봐주세요...(ㅠ.ㅠ)

추천도 좀 해주셔서, 더욱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해주시구요.

부탁드리겠습니다.(--)(__)

http://pann.nate.com/b20279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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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이전 헤드라인입니다.

여성분, 혹은, 여자친구를 둔 남성분들 많이들 참고하시구요~~

악플은 이제 그만ㅋㅋㅋ

 http://pann.nate.com/b20289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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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미 싸이를 링크해뒀지만...

톡된 기념으로 링크 한번 걸어봅니다.

이런놈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사는구나 하는 마음으로,

보고 싶으신분들만 보시면 되겠네요..^^

 http://www.cyworld.com/kheun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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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 있는 28살의 남성입니다~ 

 

여러분들...

 

청소년 흡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솔직히,

청소년기 흡연이 성장에도 않좋은 영향을 미치고, 주변 상황이나 어울리게 될 친구들, 기타 등등.

좋은 측면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찬성하는 쪽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저도 청소년기에 흡연을 했었던 사람이라는 거...^^;;;

그래서, 흡연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면서...

한쪽으로는 측은한 마음도 들고...

뭐, 복잡미묘한 생각이 들곤 합니다.

 

암튼, 각설하고, 그래요.

흡연, 물론,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능하다면 접하지 않는 편이 좋고...

또 접하게 되더라도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기보다는 나중에 접하는 것이 좋을 텐데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게 아니라...

요즘 청소년들의 행태입니다.

 

정말..

대놓고 피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필수도 있죠. 호기심도 있고, 피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뭐, 스트레스 해소 차원이라는 측면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구요.

다만, 좀, 가릴것은 가려 가면서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좀 숨어서 안보이는 곳에서 핀다던지, 몰래 핀다던지...

적어도, 피우다가 어른들이 지나가면, 가리는 척, 숨기는 척이라도 해야

정상인거 아닌가요?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세상이 지나치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인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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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일화를 하나 쓰자면...

부모님과 여자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역주변이었는데...

 

암튼, 그곳에 횡단보도가 하나 있는데, 그때 시간이 오후 4시경.

아직 밝은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도 많이 다니고, 형, 누나들이 엄청 활보하고 다니는 시간대이죠.

또, 그렇게 가려진 공간도 아니구요.

 

그런데!! 제가 본 것은!!!

하아 이것참.

어찌해야 하나요...

 

횡단보도 건너는 곳에 서서...

그것도 교복을 입고...

얼굴에는 '고등학생입니다'라고 훤히 써놓고...

무리지어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그것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의 고등학생이 아니라...

누가 봐도.. 딱봐도 알겠는 고등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무리지어서..........

 

휴..

 

솔직히 요즘 고등학생들 머리도 기르고, 일부 학교에서는 염색도 어느정도는 허용을

해주는 분위기이다보니, 분간하기가 쉽지 않아, 좀 어려보이는 친구들이 길거리에

피면서 지나가도..

'에이, 대학교 갓 들어간 신입생이겠지' '작년에 민자 풀린 녀석들이겠지'

하면서 지나가곤 했습니다. 만약, 뭐라 했다가 정말 성인이면 낭패니까요.

 

암튼...

 

이런.

하필, 그곳을, 제가, 부모님과 여자친구와 함께...

건너가게 되었습니다.

 

다같이.. 보게 되었죠.

 

이럴 경우, 보통의 사람들은 어떻게 하실까요?

모르겠습니다.

제가...

쓸데없이 오지랖이 심하게 넓은...

보통의 사람이 아닌지도...(ㅡ.ㅡㅋ)

건너가서, 부모님과 여자친구 먼저 앞으로 가게 해놓고...

조용히 갔습니다.

정말, 조용히 한마디 해서 담배 끄고 가게할 생각이었습니다.

주변의 어른들, 말씀은 안하시고 계시지만...

불편하신게 눈에 훤히 보였거든요.

 

"임마들아, 담배를 피워도, 좀 안보이는 곳에서 피워야 되는거 아니냐?"

 

"네? 아 뭐야 진짜#%#%^&$&"

 

"담배 끄라고."

 

"아오 먼데 참견이야 진짜 우리 부모도 피라 그랬다고 아오"

 

"한번 더 말한다. 끄라고."

 

"아 신발 조카 짜증나게 하네 지가 뭔데 끄라 마라 지랄이야. 우리 부모도 포기했다고!!"

 

뚝.

인내심 끊어지는 소리...............

 

아.....

제가 그토록 만만하게 보였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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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그러면 안되는 상황이었지만.....

정말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이라는 것이 정당화될수는 없는 것이지만...

저의 학창시절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면서...

이건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과 함께...

저도 모르게 손이...............

 

휴, 네. 압니다. 욕먹을 짓인거.

나이먹은 사람이 어린 애들이나 때리고.

근데 정말, 그때는, 어떻게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딱 한대 때렸습니다.

담배를 끄게 하려는 심산에.

그랬더니...

 

"아 신발 별 미친놈이 #%$#&#$& 야 신고해 경찰불러 아오"

 

.............................

 

 

20대 중.후반 남성분들...

그중에서 학창시절에 담배를 피워보신 남성분들...

예전에...

이런 상황이...

상상이나 되는 상황이었습니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학교를 다닐 때에는, 선생님 말씀보다 형들의 한마디가 훨씬 무서웠고...

그때는 좀 논다 하시는 분들도 나름의 멋이 있었고...

저희도 몰래 담배를 숨어서 피다가도...

어르신이나 형들이 지나가면 얼른 숨기거나 끄거나 다른데로 가거나 했습니다.

 

길 다니면서 피는, 소위 '길빵'??

그러고 다니다가 같은학교 선배 만나면...

그야말로 죽는 것이었습니다. 

 

원래, 그런거 아닌가요?

몰래 하는게 더 재미있고, 몰래 피는 담배가 더 맛있고...

전 그랬던 것 같은데.

 

또, 그런게, 그시절의 나름의 '멋'아니었던가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성인이 되어 아무렇지 않게 길에서 피우다보니...

예전의 느낌이 들지 않더라구요.

 

그런 경험도 있고 한데...

거리를 다니다보면...

이건 정말....

휴.....

 

어느새.. 그런 것들을 보고도 그냥 놔두는 사회 분위기...

길에서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워도 뭐라 하지 않을 분위기가 된건지...

청소년 여러분들이 겁이 없어진건지...

 

아실분들은 아실테지만...

성신여대 역 근처 중간 골목길...

거기 다녀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성신여대 학생들은 그 길을 지날때면...

교복입은 학생들을 많이 본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면서 정말 당당하게 있는...

 

뭐, 그렇습니다.

요즘 중고등학생들, 덩치도 크고 무섭습니다.

솔직히 저도 고등학생들이 무리지어 무언가 일탈의 행동을 하고 있다면...

숫자가 많다면... 선뜻 나서지 못할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니, 여성분들한테 그런걸 보고 그냥 지나치냐고 뭐라고 하는건 아니구요.

오히려, 여성분들이 섣불리 뭐라고 하거나 하시면 않좋을꼴 당하실수도 있으니,

안그러시는게 좋구요.

 

휴...

그냥 현 시대의 현실이 답답해서 한자 적어봅니다.

위의 일화에 한마디 덧붙이자면...

솔직히 전.. 제가 한마디 하면...

'죄송합니다'하고 다른곳으로 갈 줄 알았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만 해도 그런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상상도 못했고...

또 그런 소리를, 형한테 들었다면... 당연히 다른 곳으로 갔거나 바로 껐을텐데...

 

제가, 너무 많은것을 바란 건가요... 

제가, 좀, 오바스러운건가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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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 판을 빌어 부탁 하나 합시다!!!

일부 개념있는 혹은 비흡연자를 제외한 남녀 중고등학생님들!!!

피우시는거 뭐라 안하겠습니다.

다만, 좀 숨어서, 가려서 피워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아니면, 적어도, 교복을 입었을때만큼은....

안피워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나중을 생각해보세요.

님들이 나이먹어서 길 다니고 있는데...

당신 대학 졸업할 나이에 유치원 다니고 있던 녀석들이...

길에서 교복 입고 담배를 피우고 있는 상황과 직면하게 된다...

또, 그때에, 뭐라고 말 할수도 없는 사회 분위기가 만연해있다.....

 

하, 님들도 그때되면 답 없을껄요?

아마도, 나중이 되면, 지금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을 겁니다.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적정한 수위의 일탈을, 어느정도 즐기더라도...

지킬것은 좀 지켜가며, 가릴것은 좀 가려가며...

하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그게 그 시절 나름의 '멋'인 겁니다 이사람들아~~~!!!!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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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마디, 저 당분간은, 계속 그러고 다닐겁니다.

귀찮아도, 나의 일이 아니라도, '우리'의 일이라 생각하며 그러고 다닐 겁니다.

뭐, 다시는 때리거나 할 생각은 전혀 추호도 없으나...

또 모릅니다. 저란 놈을 저도 잘 몰라서.

 

만약 길에서, 노출된 공간에서,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우실 생각이 있으신..

중고등학생 여러분은...

그러시다가 절 보게 되신다면...

그 때에 제가 만약 뭐라고 한다면...

저를 때려눕혀 한마디도 못하게 만들 생각이 아니시라면...

그냥 죄송하다 하고 다른곳으로 가십시오.

그게 서로 편할겁니다.

그리고 이건, 충고이자, 부탁인겁니다.

멋있는척 하지말라고 하시겠죠?

그런말씀은, 저를 만나서 직접 하셨으면 좋겠구요.

저는, 지금 무조건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

먼저 겪어본 입장에서...

조금 자제를 하는게 어떻겠냐, 그시절의 나름의 멋과 예의를 지키면서...

나름의 일탈을 즐기는게 어떻겠냐...

하면서 권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중가서 진짜, '내가 쓰레기였구나'하고 후회합니다.

그러니...

너무 기분나쁘게만 듣지 마시고,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중고등학생여러분~~!!!

 

아무리 흉흉하고 더러운 세상이라도...

조금이라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좀 해봅시다 우리.

 

썩은 물이 고인채로 계속 있으면 악취가 심해지겠지만...

그 썩은 물이 깨끗한 물과 만나면 정화가 될 수도 있는 법입니다.

추천수12
반대수0
베플도라에몽|2010.10.28 09:29
담배 필 때무슨 통 같은거 머리에 쓰고피는 사람 혼자서 그 연기 다 마셨으면 좋겠다.
베플코크|2010.10.28 09:26
진짜 길빵하는 사람 너무 싫어 (특히 사람 많은곳 ㅡㅡ) -> 담배연기도 싫지만, 담배재가 내 코,입으로 들어갈까봐 불쾌함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 사람많은데서 다른사람에게 피해준다는 생각은 않하는거냐...? 아니면 개념이 없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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