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즐겨쓰고 즐겨읽는
돈키호테쭌입니다!!
와우 톡됐다 ㅠ_ㅠ
감사합니다!!!!!!!!!!!!!!
근데 이거 언제 톡된건가요?;;;;; 톡된줄 몰랐음
어느분께서 방명록에 글써주셔서 알았네요
가문의 영광입니다 ㅠ_ㅠ
블로그 : http://blog.naver.com/jhjjang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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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신세진 댄서 친구싸이 : http://www.cyworld.com/ddj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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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마지막 여행지였던 미국!
그중에서도 스페인어로는 Nueva york!
영어로는 New york~~!!
많은 사람들이 환상을 가지고 있는 도시 뉴욕이 저의 마지막 여행지였죠.
그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중 하나인 타임스퀘어!!
(스파이더맨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이 거미줄 타고 삼성광고를 지나갔던 그곳)
머나먼 미국땅에서 제얼굴이 거대한 전광판에 나왔던 경험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곳이 바로 타임스퀘어>
약 7개월간의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여행지로 들리게 된 뉴욕. 날씨가 한창 안좋은 때에 도착해
매일매일 비와 함께하며 자유의 여신상도 제대로 보지 못했죠.
사실 여행 마지막 목적지라서 여행보다 쇼핑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나름 옷쪽에는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 수많은 의류 브랜드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뉴욕이라는 도시, 매우 매력적이었죠.
하루는 미국에서 공부하는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시고(미국까지 가서 오십세주를 마실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나머지 2일은 그냥 구경 겸 쇼핑. 그렇게 드디어 7개월 여행의 마지막날이 찾아왔습니다.
이전까지 혼자 다니면서 친구들을 만들어왔던 것과 달리 미국에서는 제일 친한 친구와
함께 여행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혼자 미국을 돌고서 제 일정에 맞춰서 뉴욕으로 오게 되어 있었죠.
7개월만에 만나는 거라 뭔가 엄청난 감흥을 기대하고,
영화에서 보는 것과 같은 극적인 상봉을 기대했는데...
"오랜만이다. 야...근데 넌 뭐 오랜만에 만나도 아무런 감흥이 없냐?"
이런 소리나 들으면서...10년 넘게 알아온 세월 처럼 티격태격하면서 여행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이 티격태격은 계속 됐죠.
"야 야경은 엠파이어 스테이트야!! 제일 높고 제일 유명한거 보면 몰라"
"여행중에 만난 미국서 5년 공부한 누나가 야경 보려면 록펠러가 훨씬 좋다고 했어"
결국...인터넷을 뒤져보니.
마천루를 감상하기에는 록펠러가 좋다는 내용을 검색한 후 저의 승리로 록펠러 센터에 가서
뉴욕의 야경을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록펠러 센터에서 바라보는 뉴욕의 야경>
그날 새벽에 공항으로 가서. 노숙을 한 후 새벽 비행기를 타는 일정이었기에
저에게 실질적으로 모든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 되었어야 할 야경감상.
근데 막상 야경을 보고 내려오니 집에 가는 게 너무나 아쉽더군요.
지금까지 화려한 여행의 마침표를 이걸로 내는 게 왠지 너무 아쉬었다고나 할까요?
록펠러 센터의 꼭대기에서 마천루를 보고 있다보니깐 이미 갔었던 장소지만
한번 더 눈에 담고 가고 싶더군요.
"야 이대로 가기 너무 아쉽다 ㅠ_ㅠ
마지막으로 타임스퀘어가서 1시간 정도 시간 보내다가자"
이렇게 해서 록펠러 센터 근처에 있는 타임스퀘어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타임스퀘어에서 기념샷 한장>
<기념샷 2>
막상 타임스퀘어에 오니, 며칠간 쇼핑한답시고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피곤하기도
하고 그냥 분위기를 감상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뭐 사실 돌아다닌건 많은데 몇개 사지도 못했습니다)
몸이 좀 피곤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미국에 사는 사람들의 분위기를 한번 즐겨보고자 한곳에
앉아서 사람구경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타임스퀘어에 가보면 의자가 놓여있고 사람들이 몰려있는 장소가 있는데, 친구와 거기에
음료수를 하나사서 앉아서 마치 술마냥 마시며 여행 동안 보고 느낀 것에 대해 감상에 젖어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곳! 경사진 부분에 사람들이 잔뜩 앉아서 분위기를 즐기고 있지요>
바로 그때!!!
저희 바로 옆에 있는 '아메리칸 이글'이라는 옷 브랜드 매장의 전광판에서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 화면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요 화면!!>
Step inside to get your face up here. 간단히 말하면 너의 얼굴을 이곳에 업로드 하기 위해서 들어와라 이런 내용이죠. 제일 처음 봤을때는 친구와 저 둘다 ?????????? 저건 뭥미
이런 표정으로 전광판을 보고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와라. 너의 15초간의 유명세를 위해서???
이게 도대체 뭔소리지???
시간이 지나니 누군가의 사진들이 잔뜩 화면에 나오더군요!!
방금 나왔던 내용이라면????
설마 안에 들어가면 사진을 찍고 밖에 전광판에 보이는 거임?????????
"야 이거다"
친구와 앉아서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중력을 깨달은 뉴턴인 마냥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여행의 마지막이라는 시기에 특별한 기억을 만들고 싶다는 저의 욕구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이벤트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의 경우는 무엇인가 기회로 보이는게 보이면 그냥 보고 넘기는게 아니라 우선 부딪혀서 알아보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바로 친구를 설득해서 매장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이라면 이런 특이한 짓거리에 NO라는 단어를 외쳤을 친구도 또라이급인 저란 사람한테
감염이 됐는지 바로 OK사인을 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들어간 매장 안! 지하를 보니깐 스튜디오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포스간쥐 잘잘 넘치는 아저씨 아줌마가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사진 한컷!!
"이거 그냥 줄서서 기다리면 찍을 수 있는거에요?"
"아니요! 물건 구매한다음에 영수증 가져오면 찍을 수 있습니다"
어쩐지 이런 빅이벤트를 공짜로 진행할 것 같지는 않더라니...
이미 쇼핑을 좀 해서 소지한 달러도 아슬아슬해서 순간 고민이 됐지만...
돈은 언젠가 또 생길지도 모르는 거지만, 인생에 기회는 아무때나 오지 않는거라는 생각에
고민없이 무난한 기본티를 바로 사서 영수증을 들고 스튜디오로 바로 향했죠.
그렇게 줄을 서서 드디어 저희의 사진을 찍을 차례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델인 척, 멋지게 사진을 찍는데...
어차피 생긴게 튀는 것도 아닌데, 한번 광고나갈 때 화끈하게 찍어봐야지 않겠습니까?ㅋ
그래야 기억에 더 남죠ㅋㅋㅋ관리할 이미지도 없는데
그때 떠오른게 하이네켄 TV광고!
남자들이 한방 가득히 차있는 맥주들 보고 비명지르며 좋아하는 장면이 있었죠.
그걸 재현해보기로 했습니다.
제표정이 너무 리얼했는지 주변 사람들 완전 웃으며 저희한테 호응을 해주더군요.
정말 촬영 10초간. 줄서서 대기하는 사람들의 스타취급을 받았습니다.
친구는 아직 표정연기가 부족해서
옷을 사고 좋아서 미칠려고 하는 절실한 표정의 리얼리티가 많이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ㅋㅋ
"이거 언제쯤 나와요?"
"아마 5분 후 쯤이면 나갈걸?"
친구랑 신이나서 밖으로 나가서
심장을 콩닥콩닥 거리며 화면이 나오길 기다렸죠!!
드디어 다시15초 광고의 사인이 나왔습니다!!
야 저기봐!! 나온다 나온다!!
분명히 저희는 상당히 뒷차례에서 찍었는데 편집하는 아저씨가 저희 사진 보고서
"great great"를 외쳐주시더니 맨앞에 저희 부분을 집어넣었더군요! +_+
저렇게 위부터 스르륵 내려와서!!
저기 조그마한 빨간옷하고 파란 옷 입은 두친구가 보이죠? 저희입니다.
결국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 결국 저희의 광고가 나왔습니다.
표정이 웃겨서인지 앉아있는 저희를 보고 킥킥거리는 사람도 있고
"저거 너희 사진이야? 완전 웃긴데" 한마디 던지고 가는 흑인도 있더군요.
My last memory. Han. Korea.
이렇게 저의 여행의 마지막 메시지를 타임스퀘어의 광장에 띄우면서 저의 7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2회에 걸쳐서 전광판에 My last memory라는 메시지가 뜨니깐
그때까지 감흥이 안오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여정이 끝났다는 실감이 나더군요.
<타임스퀘어. 여기서 딱 오른쪽 부분에 광고가 상영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NYPD와!>
돌아가는 길에 친절한 NYPD. 뭐 이분들은 모델포즈 잡고 지나가는 사람들 사진 찍혀주는
슈퍼스타같은 존재더군요 ㅋㅋㅋㅋㅋ같이 마지막으로 전광판 재연삿을 찍어주고
숙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뭐 끝이 좀 심심한 글인데 판 올라가면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올라간 사진 공개+ 저하고 제 훈남친구 싸이 공개 한번 가봅니다!
이전에 썼던 글!!
'아이폰 욕심 덕분에 순식간에 7만원 날린 사연' -headline1
http://pann.nate.com/b202238799
'해외 한복판에서 장사해보기' -headlin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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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길거리공연을 다니게 된 사연' -headlin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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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덕분에 공짜 패딩 얻게 된 사연' -headlin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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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공안에 잡히다' -headlin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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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고 화성에서 춤추기'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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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하라레 탈출기. 밥구걸 공연의 기억'-headlin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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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선물을 받다'-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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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가정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 링크를 겁니다.
당장 엄마는 몸이 아파 응급실을 수차례 쓰러지고 있고..
아이는 먹을 것도 제대로 못먹는 가정이라고 하네요
무료콩으로 동참해주세요!!!!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33406
제가 홍보활동하고 있는 커스텀멜로우라는 브랜드입니다! +_+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