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것이 당신들이 말하는 민심이다

rhrnak |2010.10.28 15:33
조회 202 |추천 6

민주, 텃밭에서 3위 수모…누가 책임지나 한나라당 부산·경남 석권, 민주 곡성 1곳…당내 책임 논란 불가피
   


10.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은 부산, 경남을 석권한 반면 민주당은 텃밭 광주에서조차 3위에 그치는 참패를 면치 못했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최승진 포인트 뉴스[단독]검찰, 국세청 정조준…'태광 봐주기 세무조사' 단서 확보애기 단풍 보고 남도 음식 먹고…가을축제가족 해체의 감동과 코믹 '브로드웨이 마마'민주당은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6곳 가운데 전남 곡성군 1곳만 건지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더구나 지난 7.28 재보선에서 이어 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어떤 식으로든 당내 책임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물론 이번 선거는 중앙정치의 관심도가 낮았던 ‘미니 선거’였던 만큼 정치적 의미는 그리 높게 부여할 수 없다.

하지만 어찌됐든 한나라당은 아성을 굳게 지켰고 야권단일후보나 비(非) 민주당 단일후보는 선전한 반면, 민주당만 부진했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다.

특히 공고한 지지기반으로 여겨왔던 광주 서구청장 선거에서 무소속은 물론 비민주 단일후보에까지 밀린 것은 경고음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1위를 한 무소속 김종식 후보가 37.88%, 국민참여당 서대석 후보는 35.38%를 득표한 반면 민주당 김선옥 후보는 24.03%에 그쳤다.

이는 이미 6.2 지방선거에서 떨어졌던 후보를 재공천한 민주당의 오만과 무사안일에 지역 표심이 등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는 달리 야권단일후보와 비민주 단일후보는 3곳의 선거구에 출마해 모두 낙선했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광주 서구청장 선거에선 1위와 2.5% 포인트 차이로 박빙승부를 벌였고 부산 사상구 나,라 선거구에서도 각각 30.22%와 35.08%를 득표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선거가 민주당에 주는 메시지는 호남 기득권을 과감히 포기하고 야권연대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관련기사
10.27 재보선, 한나라 4-민주 1-..민주, 재보선 패배 “아픈 채찍으로 ..10.27재보선…민주 광주서 패배, 한..

민주당 이춘석 대변인은 선거 결과 논평에서 “달리는 말에 주시는 아픈 채찍으로 알겠다”며 “민주당이 더 빨리 더 많이 체감할 수 있게 변화해달라는 국민의 목소리로 듣겠다”고 말했다.

손학규 대표와 최고위원들도 선거 직후 심야 워크숍을 갖고 당 개혁특위 설치와 외부 수혈 확대 등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손 대표는 취임 20여일밖에 지나지 않아 책임 소재에서 다소 벗어나 있지만, ‘손학규 대 유시민 대결’(광주 서구청장 선거)에서 판정패했다는 심적 부담은 지게 됐다.

추천수6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