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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에게 6년간 성폭행당한 17세 여학생. 이런일은 묻히면 안됩니다.

도와주세요 |2010.10.30 23:53
조회 6,714 |추천 46

친딸과 친손녀를 지속적으로 성폭행 한 '인면수심' 가족에게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량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21일 손녀이자 조카인 A(17)양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로 기소된 B(59)씨 등 4명에게 각각 징역 1~6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양 아버지(41)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으며, 이들의 신상정보를 5년간 열람할 수 있도록 명령했다. 1심에서 A양의 유일한 보호자라는 이유로 집행유예를 받은 아버지는 항소심에서 무죄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작은아버지의 경우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은 6년으로 형량이 높아졌다.

하지만 할아버지 등은 항소심에서도 A양 친구가 최근 성폭행을 당했다가 합의금을 받았는데, A양도 합의금을 노리고 거짓으로 자신들을 고소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양은 11살 때인 지난 2004년부터 할아버지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으며, 명절때 찾아오는 고모부와 작은아버지, 고종사촌 오빠 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게다가 지난해부터는 아버지마저 A양을 성폭행하기 시작했다.

A양은 재판부에 제출된 증거기록에서 "가족이 그러는 것은 성폭행인 줄 몰랐는데, 중학교 2학년 때 성교육을 받으면서 제가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할머니와 새엄마에게 사실을 얘기했지만 '절대로 신고하면 안 되니 참아라'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최근 아빠로부터도 이런 일을 당하고 나서는 신고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뉴스속보부]

 

 

이게 기사 중의 하나입니다.

보이시나요?

이제 겨우 17살이랍니다.

그런데 6년전부터 성폭행을 당했답니다.

그것도 할아버지와 작은아버지와 고모부와 고종사촌오빠와

심지어 친아버지한테까지 성폭행을 상습적으로 당했답니다.

이 기사를 처음보고 저는 정말 분노했고 마음이 아팠고

이 기사가 당연히 화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묻히는 것 같아 이렇게 제가 직접 글을 써봅니다.

 

친족간의 성범죄.

그게 얼마나 무서운일인지 아시나요?

저도 중학교때 친척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저보고 그걸 성교육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끔찍하고 소름끼쳤지만

저는 그 후로 수년간을 아무렇지 않은 척 그 사람을 대하며 지냈었습니다 .

왜냐하면 가족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빠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었어서 

저 아니면 그 사람 둘중의 한사람을 택하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어렸고 참고 모르는척 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얼마전 모든 짐을 내려놓고 아빠께 솔직하게 말했고

그래서 그 사람과 더이상 마주칠 일은 없습니다만

단 한번의 성추행

그것조차 제게는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상처이고

절대 잊을수도 용서할 수도 없는 일로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저 여학생의 경우를 보십시오.

엄마도 없습니다.

할아버지와 고모부와 고종사촌과 작은아버지라는 사람들에게 강간을 당했고

친아버지에게 강간을 당했습니다.

 

친아버지는 유일한 보호자라는 이유로 집행유예를 받았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딸을 강간한 아버지가 유일한 보호자라구요?

도대체 보호자라는 말의 정의가 어떻게 바뀐건가요.

 

저 집에서 나와서 산다고 해도 저 여학생은 정상적인 삶을 살기가 힘들겁니다.

제가 저 여학생의 입장이었다면

정말 다 죽여버리고 저도 죽었을겁니다.

 

1년에서 6년이요. 장난인가요?

저 사람들이 저 징역 살고 나오면 그러면 이 애한테 어떻게 할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저는 최소한 이 여학생이 자립해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단 돈 1000원 10000원이라도 모아서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귀찮음이 많아서 이런곳에 글을 올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 일이 묻혀지게 둘 수는 없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

이 일은 절대로 묻혀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저 여학생을 도울 수 있는 길을 찾도록

제발 이 일을 알려주세요.

추천수4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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