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많이 깁니다.
저게 한달동안 있었던 일입니다.
부족한 글솜씨이지만 적어봤습니다.
때는 10월 2일,
대학교 2학년생 여자인 여자는 아르바이트자리를 구하기위해
정보지를 뒤지던 중 카페베*에서 알바생을 구하기에 전화를 했더니
카페는 알바생 다 구했다며, 바로 옆에서 키즈옷가게를 하는데
옷가게는 어떠냐고 하길래 경험이 없는 저로써는
이력서를 가지고 가겠다는 말을 남긴후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른곳은 다 구하였길래 옷가에 이력서나 들고 가보자 해서
바로 그다음날 토요일 3일에 가게를 찾아갔습니다.
그때 보았던 사장님의 인상은 꽤나 포스있는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소리에서 부터 뿜어져 나오는 그런 포스말입니다.
좋게 이야기의 흐름이 되어 옷가게에서는 처음 일해보는 저에게
시급을 맞춰주시고 (최저임금보다 낮긴하지만)
바로 다음날 부터 일해보자고 하셔서 흔쾌히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매니저님도 잘해주시고 사장님도 저를 아가 라고 부르시며
잘해주셨습니다.
첫주는 장사도 잘되고 손님들도 많아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옷가게아르바이트는 처음이니깐 저도 많이 헤맸습니다.
날이 갈수록 손님이 뜸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매장은 상설할인매장이여서 30~50%의 할인을 해도
얘들옷값이라고 하기엔 너무 비싼곳이였습니다.
이러한 연유도있고 상설매장이기때문에 새상품이 자주 들어오지않습니다.
손님들도 이젠 옷이 다 똑같아 보인다는 말씀도 자주하셨습니다.
매출이 날이갈수록 떨어지기에 사장님께서는
이대로라면 아르바이트생을 쓰기엔 좀 그렇다며
저와 상의도 안하시고 무작정 시간을 단축하셨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저는 살짝 기분이 상했지만 알바생이니깐 하고 넘어갔습니다.
1달 급여를 계산했을때 제가 원하던 금액은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하고있는게
어디냐 하며 저는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가 사는곳이 이번에 F1이열렸던 영암과 가까운 목포이기에
마침 알바하는곳 근처에서 F1행사를 했습니다.
어수선하기도 하고 손님도 없길래 1시간 일찍 퇴근하라는
사장님의 말에 저는 일찍 끝내주기에 그저 좋다며 퇴근하였습니다.
이날은 사장님과 일을하였는데 퇴근길에 매니저님께 전화가 와서는
미안하게 됐다며, 우리는 알바생을 구하는게 아니라 원래
직원을 구했는데 알바생을 뽑아썼다며,
직원을 구했는데 그직원이 내일부터 나온다 그랬다며,
계좌번호남겨달라며
이렇게 통화를 마쳤습니다.
순식간에 짤렸습니다.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차라리 잘됐다고 목금토일 알바한 저에게 자유시간이 생겼다 라고
생각하자고 이렇게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다시 매니저님에게 전화가 불나게 왔습니다.
저는 F1 행사장에 있느라 전화를 못받았습니다.
전화를 해보니 직원으로 구했다는 사람이
매니저님 식사할때 그냥 가버렸다며,
저보고 다시 나와달라고 했습니다.
이때도 역시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이런경우는 처음이기에
안가기도 그렇고 가기도 그렇고
주변 부모님과 친구들은 돈만 받고 가지말라는데
또 나름 정도 생겨서 차마 거절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다음날 나갔더니
출근하자마자 다들 CCTV화면에만 집중을 하고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도 끼여서 봤더니
매장에 자주 오시는 할머님이 옷을 훔쳐간게 아닙니까
상황이 마치 옷을 훔쳐갈려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품속에 옷을 품고 그대로 나가기에 누가봐도 옷을 훔친걸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할머님의 딸과 연결이 되어 그 옷의 값을 계좌로 보내주겠다고 서로 찝찝하니깐
다음에 와서 다른상품으로 가져가던지 하겠다고 하고
상황은 마무리가 됐습니다.
그때 할머님이 매장으로 오셔서 자기는 옷을 훔친게 아니라
손주한테 입혀보고 맞으면 돈으로 지불하겠다고 말씀을 하시고 가져갔다고
내가 이게 뭐 백만원짜리도 아닌데 훔치겠냐며
구구절절 말씀하셨습니다.
옷도 가져오셨고 할머님께서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는데도
사장님은 불같이 성질내면서
다시는 우리매장에 오지말라고, 할머니가 안사줘도 된다고
어디서 그딴 상식이 어쩌고저쩌고
욕만안나왔지 너무 뭐라하셔서 옆에있는 제가 괜히 뻘쭘했습니다.
여자이지만 남자도 쩔쩔매는 성격의 소유자인 사장님이
그때부터 무서워져서 사장님앞에만 서면 잘못한것도 없는데
괜히 무서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자꾸 시간을 단축하셨습니다.
일절 상의도 없이 저에게 말씀하신것도 아니고
매니저님에게 장사도 안되니깐 그냥 보내라고
아무리 장사가 안된다지만 이런 경우가 있습니까?
제가 감기가 걸려서 몸이 안좋았던 것도 있지만
그게 한두번이여야죠
사장님이 직접 매장에서 일하실때는
원래 시간보다 일찍 출근하라고 전화도 하셨습니다
혼자하시는게 힘드시나 보구나 하고 저는 또 일찍갔지요
제 일에 지장이 가도 저는 어쩔수 없는 알바생이기에 그저 사장님말씀만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한두번 일어나는것도 아니고 자꾸 그러니깐 저도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주변분들도 그런데서 일하지말라고 아무리 알바생이라지만 너무한거 아니냐고
그만두라고 그러더군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제가 아쉬운 입장이니깐요
네 터졌습니다. 어제 10월 30일의 일어났지요
30일이 월급날이라는걸 알고 있어서 나도 들어오겠지 하며 들뜬마음으로 출근했습니다.
가자마자 사장님은 저에게 2주만 더 해달라고 직원은 구해야 하지 않겠냐며 말씀하시길래
알겠다고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저녁을 카페베*직원들과 같이 먹는데 카페직원들은
월급이 이미 들어왔다고 그러는데 저에겐 계좌번호조차 알려주지 않아서
또 멍때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매니저님과 사장님과 통화를 하시더군요
대화내용은 매니저님의 내용만 들리기에 추측을 했습니다
사장 : 월급을 미리주면 안나오지 않겠냐
매니저 : 그정도로 무례한 아이는 아닐거다
이런식의 통화였습니다.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것도 저 있는 자리에서 저런 말씀을 나누셨다는게 어이가 없었습니다.
슬슬 화도 나더군요
도대체 저를 어떻게 보셨길래 돈떼먹고 안나올 아이로 봤는지 어이도 없고 화도 나고
매니저님은 좋게 좋게 말씀하셨는데 이미 저에겐 안들린지 오래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구구절절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그딴데에서 일해봤자 배울것도 없다고 그만두라고 전화할테니깐 가만히있으라고
그러셨습니다.
솔직히 21살먹었는데 엄마가 전화하는것도 웃기고 그래서 내비두라고 직접말하겠다고
그랬더니 가만히있으라고 그렇게 무시했는데 되겠냐고 가만히있으라고 했습니다.
오늘 31일 일요일
엄마가 전화하셨습니다.
매장에 손님이 있어 다시 전화드리겠다고 하고선 끊었답니다
그래서 아 바쁜갑다 이러고 또 넘어갔죠
저에게 전화가 오는거 아닙니까
등본을 안내서 월급을 못주겠다고...
등본이요? 저 10월7일 목요일에 떼다가 직접 사장님손에 드렸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안받았다고 기억에 없다고
그러니깐 자기는 돈 못주겠다고 그랬답니다
매니저님은 자기가 찾아보고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고는 끊었습니다
그러고 다시 전화가 와서는
정말 줬냐고 서랍에 찾아봐도 없다고
사장님도 모르겠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하냐고
그러길래 저는 드렸으니깐 잘 찾아보시라고 서랍에 넣는거 까지 다 봤다고 하고선 끊었습니다.
그와중에 사장은 엄마한테 전화를 했나봅니다
등본없으니깐 돈을 주네 마네 이여자야 저여자야
돈받고 싶으면 매장으로 와라 월급날이 말일이라서 못주겠다
이랬답니다
분명히 저기엔 욕도 끼어있겠죠
엄마가 집에 들어오시면서 화를 화를 무지 내셨습니다
도대체 사장이 몇살이냐고
제가 알기로는 사장님 74~6년 생으로 알고있습니다
무려 엄마보다 열살넘게 어린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여자야 저여자야 했다는게 말이됩니까?
차라리 저한테 전화해서 그러면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어쩜 상식이 있는지 없는지 자기네들이 그렇게 적반하장으로 난리를 친답니까
나참 정말 어이가 없어서
어떻게 부모님에게까지 그런답니까?
돈 좀 벌었다고 떵떵거리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제가 사는 좁아터진 목포에서 얼마나 소문이 나쁘게 나고 싶길래 이런식으로 장사를 한답니까?
오죽하면 손님들도 사장님계시면은 들어왔다가 그냥 나가싶니다.
알바생들도 자주 바뀐답니다. 그것도 다 사장님때문에
무조건 자기밖에 생각안하고 자기가 왕이라고 생각하고
아랫사람들에게 이렇게 함부로 하는 사장 화가납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