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소개하자면
21살 대학생이며 직딩여자에요.
일단 상황설명을드리자면
저에게 대학교와서 설명을
편하게하기위해 친구이름을 A 라고할께요.
솔직히 대학와서 친해진 친구가 그 한명이고 반이 달랐었는데
같은 지역에살기도해서 많이 친해졌어요.
첫인상이나 이미지가 어떻냐면
A란친구는 여성적이고 머리길고 청순한 느낌이고
저는 좀 이리저리뛰어다니는 아직 애같다고해야되나요; 남성적인 야성적인?=ㅅ=;;ㅠ
아무튼..
몇가지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사귀는오빠가 저보다 5살연상이에요.
알고지내보니 A란 친구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알고있긴한데
A란 친구의 좋아하는 스타일이이에요.
친구가먼저 '너 사귀는 오빠 내 이상형 비슷하다'이런적도 있구요.
오빠가 점점 좋아지고 오빠도 절 점점좋아해주어서
오빠친구들도 몇번 만났었어요.
정말 재밌게놀았어요.
아 이런게 연애구나란걸 느낄정도로
아무튼
오빠에게도 제 친구들을 소개시켜주고싶어서
중학교친구들,고등학교친구들 그리고 마지막 대학교친구A란 친구를
소개시켜주었어요.
상황을 1,2,3번 이런 순서대로 적어드릴께요..
1. 친구 A가 오빠 싸이에 일촌을 걸고 네이트온 신청을 했어요.
이것도 오빠가 저한테 'A가 네이트온하고 싸이 일촌걸더라 '말해줘서
알게되었고 친구는 이부분에서 한마디도
안하더라구요.
2. 사귈때 초반에 그 A란 친구랑 몇주간 같이 살았었는데
제가 오빠마음을 잘모르겠다고 너가 오빠한테 내 어디부분이좋은지
물어봐주면 안되 이랬더니
'알았어 그러면 넌 집에서 자고있어 내가 오빠랑 술마시면서 물어볼께'
이러더라구요 나중가서 생각했더니 잉? 이런 생각들더라구요.
3. A랑 친구랑 밥먹게 됬을때가있었는데 오빠 얘기를 좀 하다가
딴얘기로 넘어가서 딴얘기중인데 갑자기 하는말이
'야채좋아하는건 나랑 진짜 맞는당
근데 너희오빠가 내 남자친구라면 음 좀 안맞을거같다'
이것도 나중에 생각해봤더니 잉?이런생각들고...
4. 오빠랑 고기집에 고기먹으러갔는데 친구가 연락와서 뭐하냐길래
고기먹고있다고 '어 나 거기근천데'이래서 오게된거에요
와서 오빠가 숟가락이랑 젓가락 가지러갔는데 그때 A란 친구가
오빠 계속 보면서 오빠 가자마자 하는말이 '너 내가 작년에
좋아한 오빠 알잖아 왠지 그 오빠모습이 겹쳐 보여 닮은거같애'이러고
그래서 제가 '설마...ㅎㅎ;'이러고... 또 나중가서 아 그때
그런말하는건 아닌거같다.. 이럴껄이라고 후회하고...
5. 저번주 교회에서 청년반만 바다놀러간거라서 A란 친구도 있었어요.
오빠는 저때문에 교회다니시 시작한거구요.
바다놀러가서 자꾸 A란친구가 오빠옆에 붙어있길래
나도 계속 오빠옆에있으면 유치해보일까봐 질투하는거 티날까봐
일부러 더 자리 피했어요.
오빠가 자꾸 따라오길래 옆에 A란친구도
계속 딸려오길래
그것도 또 보기싫어서 오빠가 어깨잡으면
어깨아프다고 만지지말라고하고
붙잡으면 아까 교회언니가
저쪽으로 잠깐오랬는데 잠깐만이러면서 피하고요.
그러다가 A란친구가 저한테와서 하는말이
'
교회에 누구누구 오빠알지 (바다같이놀러온 이상한오빠) 그오빠가
자꾸 내옆에
있으려고해서 너희오빠옆에있고 막 그러고있어 ㅠ
아 미치겠어
그 이상한오빠 어떻하지 '
막 요런식으로
얘기하다가
그냥 속으로 '아아 그런건가 ' 막이러고 있었는데
조금있다가 오빠가 저 불러서는
' 너 왜 나한테 화난거야
화나면 말을해줘 고칠께 A가
아까 전에 나한테 너 삐진거
아니냐고 자기가 왜 삐졌는지 물어보고 올까요 막 이러더라'
그러는거에요.
저런말들으면 사실 그 A란친구 때문이야 라고 말하는거가 더 웃긴거잖아요.
하.....
4. 바다여행끝나고 우리또래 남자애한명이랑 저랑 오빠랑 A란친구랑
집가는데
제가 먼저 앞에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넷이서 웃으면서 걸어가다가 제가 뒤에 봤는데
A란 친구 손이 오빠등뒤로
가있는거에요 설마했죠
그러다가 더 앞에서 걷다가 좀있다가 뒤돌아봤는데
아직도 인거에요
잘못봤나싶어서 이상하다 싶어서 신발끈묶는척하고
뒤로가게됬는데 봤더니
A란친구가 오빠 옷붙잡고 가는거에요
그 남자애도 아니고 오빠만...
그래서 기분나빠서 다시 또 맨앞에서
아무렇지않게 걸어갔는데
신호등에서 저만 건너게됬어요.
잘됫다싶어서
이런 질투하는 얼굴 보여주고싶어서
손짓으로
천천히와란 제스쳐해주고
걸어가고있었어요.
원래 제가 느리게가든 빠르게가든 제 걸음에 맞춰주고
옆으로와주는 오빤데
친구가 붙잡고있으니까 제옆에 못오잖아요..ㅠ
그렇게 걸어가다보니까 오빠혼자만 뛰어오더라구요 화장실급하냐고
왜이리빨리갔냐구
..
5. 저번달에 A란친구의 남자인 친구한명도
합해서 넷이서 배드미턴치고놀았는데
친구남자애가 먼저 집으로 가게됬어요.
정말 A란친구가 제일 잘뛰어놀았어요.
그래서 그냥헤어지기뭐해서 떡볶이집을 가게됬어요.
떡볶이를 먹는데 갑자기 A란친구가 위가 아프다고하더니
다먹고나와서는 막 쓰러질려고하는거에요 아프다고..
그래서 제가 업으려고했는데
저도 치마고 구두고 친구도 치마고 구두라서..
어쩌지하다가 하는수없이 오빠보고 친구 좀 업어달라고했어요..
저도 안업혀봤는데 질투나더라구요.
6. 교회아는 언니도 교회에서 어떤오빠랑 커플인데
그그저께인가 언니랑 A란친구랑 밥을먹는데
그 언니한테 언니랑사귀는 오빠가 전화가온거에요
누구랑 밥먹냐고 물어보길래 저랑 A란친구랑 밥먹는다고 한거에요
저 바꿔주라고해서 저가받았는데
'너 사귀는 동생 마음에 들더라
언제한번 밥산다고 해 술한잔도할겸 넷이서
언제한번 밥먹자'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언니 바꿔주고 끊고
언니가 무슨얘기했냐길래 언니한테 말해줬더니
A란 친구가 나도낄래라고 해서
5명이서 보기로했어요..
이런거 말고도 그냥 '잉? 이건아닌데'란 생각이 나올듯한
친구의 행동들이 몇가지있는데 길어질까봐 이정도만 적을께요..
이렇게 따져봐도 확실히 저한테 꼬투리 잡힐께 없어서
이거 뭐 뭐라하기도 그렇구요.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질투하는 사람으로서의 저는 네 번 괴로워하고 있어요.
질투하기 때문에 괴롭고 질투한다는 사실에 대해
지금의 저는 자신을 비난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괴롭고
내 질투가 오빠랑 친구를 아프게 할까봐 괴롭고
제 자신이 상투적인 사람인건 아닐까 란....것에 대해 괴롭기도하내요..
어떻할까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