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소개팅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뭐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제가쫌 과묵함 .. 차가워보인다는 소릴쫌 듣는... 그래도 한번웃으면 반전이래요
그래서 먼저 제가 의자빼주고 수저셋팅해주고 여자분이 원하는걸로 시켜드리고
뭐 이것저것했죠 담배도 흡연자지만 그날아침부터 안피고 껌만 몇개나 씹었던지 ㄷㄷ
그냥 질문도 형식적이더군요 어느동네사세요 어느학교 다니세요
뭐 제가 부산쪽 대학교지만 별로 꿀릴것없는대학이라 서슴없이말하고 그냥 솔직하게
다 말했죠 처음에는 뭐 그쪽도 쫌 웃고(억진지 진짠지 ...)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봐요 이러고 헤어지고 첫쨋날 문자할때까진 좋았는데
그다음날에 요즘 날씨 많이 추워져서 따뜻하게 입고다녀요
이랬는데 부담스럽다네요... 쩝 술자리에서 소개팅이였던지라
그래서 세통인가 주고받고 답장이 없길래 한통더보내보고 저도 안하다가
다음날 또한통하고 답장없고
또 다음날한통해서 답장없길래 그냥 저도 놔줬죠 저랑 안될인연이라 생각했기에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보내려는 마지막발버둥이 실패했네요 이거 ㅋㅋㅋㅋ
그래서 막 아 이제 뭐 여자건 뭐건간에 필요없고 그냥 내 멋대로 산다니깐
쫌 오랫동안 친구로 지냈던 여자애가 니정도면 키도크고 스타일있고 얼굴도 반반해서
괜찮다는데 그래도 뭐 그저 그렇네요 위로랍시고 그런말들었는데
제가 위로삼아 하는거면 하지말랬는데 진짜라면서 사람말 못믿냐고 그러더군요 ='
할말은 없는..... 복학생 대학교 1학년인데 학교에서는 어느세보면 있고 또 어느세보면
없는 존재고 그저 농구나 게임에 찌들려서 남자들끼리만 좋다고 어울려 다니는데
세상참 공허하네요 또 춥고 맨날맨날 뭐 요즘 뭐 5춘긴가 농구도 안되고 공부도 하기싫고
그냥 !! 사랑할 자신은 있는데 인연이 없댈까요 ?
쩝 ... 긴글읽으시느라 고생하셧구 이왕 읽으신거 몇자 아래에 쫌 남겨주시고 가면
안될까요 ? 저랑 같은 잉여분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