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분들이 재테크를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오해하시는 것중 한가지가 바로,
적금과 예금에 대한 구분과 활용방법 입니다.
1.적금은 말 그대로 약정한 기간동안 적립식으로 예치하는 것이고,
2.예금은 목돈을 약정한 기간동안 일정의 목돈을 예치시켜두는 것입니다.
적금의 이자계산 방식에는 "월 적수"라는 공식을 이용합니다.
월 적수란? 기간(만기기간)에 이자율을 계산하는 공식인데,
적금이자 = 월 불입액 * 연 이자 * 월 적수 / 12 입니다.
월 적수 = 계약월수 *[계약월수 + 1] / 2
계산하기 어려우시면 TIP을 드리겠습니다.
(1년 만기 적금의 월 적수는 78 / 2년은 300 / 3년은 666 / 4년은 1176 / 5년은 1830 입니다.)
예를들어,
1년 만기, 연 5.5% 이자의 적금상품(현재, 토마ㅌ 저축은행의 적금)에
매월 50만원 가입을 한다고 하면..
500,000원(월 불입금) 곱하기 0.055(연 이자) 곱하기 78(1년 월적수) 나누기 12...
-> 이자는 178,750원이 됩니다.
여기서 이자소득세 15.4% (일반과세)를 공제하게 되면 실 이자는 -> 151,222.5원이 되는 것이죠.
반면, 예금은?!
매월 50만원 불입. 1년만기 적금 상품을 계산에 대입했으니 600만원으로 계산해볼까요?
6,000,000원 1년 만기. 연 5.% 자리의 정기예금 일때..
6,000,000(원금) 곱하기 5.5%(연 이자)...
-->330,000원 입니다. (계산하기 쉽죠?)
여기서 이자소득세 15.4% (일반과세)를 떼면,
279,180원이 실제로 받는 이자입니다.
모든 분들이..
금액의 차이가 날수록..
적금의 실 이자에 비해 예금의 실 이자가 훨씬 높기에 예금의 실 이자를 받고 싶지만..
위의 두 사례를 비교해볼때,
600만원 이라는 종잣돈이 있어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종잣돈을 만들기위해 적금이나 적립식펀드를 하게되는 것이죠.
현재, 시중은행 적금과 예금 금리를 보면,
1금융권 : 국민, 신한, 기업, 우리, 하나은행 (예금 : 2~3% / 적금 : 2~3%대)
2금융권 : 토마토, 솔로몬, 에이스, 현대스위스 저축은행등... (예금 : 4%대)
공제권 : 농협, 축협, 수협, 신협, 새마을, 우체국, 산림조합등.. (예금 : 4%대)
2001년 부터 2009년 까지의 평균적인 물가상승률 : 3.22%
이제 표면으로 보이는.. 적금이자가 높으니 적금을 해야지.. 하는 착각과
물가상승률 보다 낮은 마이너스 금리 or 제로 금리 재테크는 안하시겠죵? ^^
(그래도.. 주거래통장은 1금융권 시중은행을 주거래로 하여 청약저축을 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립식상품중 "정기적금"은 말 그대로 매월 같은 금액을 정기적으로 납입해야 이자가 발생하고,
"적립식펀드" 역시, 매월 적립하지 않으면 적립식이 아닌 "거치식펀드"상품 처럼 운용이 되기 때문이죠. 이런바 에는 차라리 주식공부를 하여 주식을 하는 것이 낫다고 보구요..^^
자신이 목표한 기간동안 적립식상품(펀드,적금,,)을 활용하여 종잣돈을 모았다면,
선택은 보통 두 가지로 할 수 있습니다.
A - 원금이 보장되면서 수익은 안정적인 상품.
B - 원금이 보장되진 않지만 투자수익률에 따라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
1.원금보장형 주가연계상품 : 원금보장형 ELS
2.시중은행 일반 정기예금
3.시중은행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특판예금
4.투자안정등급 채권관련상품 : CMA, MMF
(원금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나 국가와 금융시스템이 무너지지 않는 한 보장이 된답니다.^^)
<원금 비보장 고수익상품>
1.원금비보장 주가연계상품 : 원금비보장형 ELS
2.각종 거치식 펀드 : 일반 거치식펀드, 주가연계 ETF등..
3.직접투자 상품 : 주식 / 채권 / 워런트증권ERW등..
투자를 해보신 경력이 전무하거나 자신이 없으시다면, 원금보장형 ELS 나 주가연계형 특판예금도 괜찮습니다.
재테크에 예금, 적금, 적립식펀드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정말 많은 상품들이 잠재하고 있지만.. 제대로 가이드를 해주는 금융사 직원들은 많지 않죠.^^
금융상품 구조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셔야 하고,
앞으로도 계속 저축과 투자를 하실 기간이 더 길기에
조금씩이라도 공부하셔서 성.투 하시길 바랄게요^^
김 형 태
*매일경제 재테크 전문 칼럼니스트
*싸이월드 클럽 - "행복한재테크" 운영자.